가을소망

사랑이별 · #173744

← 사랑이별

녹색추억 · 2005-09-13 13:52:15 · 조회 293
    가을소망… 하늘 위 무수한 별들이 매 하나의 그리움이라면 나무 위 무성한 잎새는 매 하나의 추억이라 할가… 계절이 바뀌여도 별들은 여전히 반짝이는데 가을이 오게 되면 잎새는 매말라서 부서진다. 하지만 난… 가을이 되면 그리움이 사라진다. 누군가를 그리워 할수 있었던 그때… 난 그때가 그리워진다. 힘겹게 사랑을 시작하고 쉽게 사랑을 결속짓는 난… 그렇게 변해간다. 푸르렀던 잎새들이 떠난 뒤 앙상하게 남아있는 나무가지들… 내 마음은 잎새였는지… 나무가지였는지… 때론… 멍하니 구정천에 떠있는 달을 바라본다. 상아는 외로움이 아닐까… 옥토끼는 순결함이 아닐까… 나름대로 그 속에 내 마음을 담는다. 달의 세상… 높은곳에서 피고 또 지고 지고 또 피는 만물을 바라볼 때 혼자라는 그 외로움보다 어쩔수 없는 이 세상조화에 더 서글프지 않을가… 난… 떠나는 잎새도 남는 나무가지도 서글픈 상아도 다 되고 싶지 않다. 난… 계곡의 명랑한 물소리 난… 산속의 상큼한 새소리 그렇게… 자연속의 순수한 자신이 되고 싶다.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7)

수지니 · 2005-09-13 16:49:00
지나간건 다 잊으시구,
이제부터 씩씩하게 사시지 그래요.

시기를 놓치면,
뭐든 다시 잡기 힘들것 같따는...

편히 살아갑니다~~
일편단심 · 2005-09-13 17:12:00
너무다도 생동한 묘사입니다.참으로 좋은글이구요
앞으로도 더욱 좋을글 부탁할께요
녹색추억 · 2005-09-13 17:32:13
수지니님.
올만이네요 ㅎㅎ
지나간것이 없어서
잊을것도 없네요 ㅋㅋ
그냥 푸른 초원위에 눕고 싶어서 쓴 글인데 ^^*

일편단심님.
가을이 되고보니
봄과 여름의 푸름이 그리워서...
흙내음이 풍기는 고향도 그리워지네요.
좋은 시간^^*
애기야놀자아 · 2005-09-13 18:09:02
매 좋은글 마다 <사랑> 이 두글자 떠나면 안되네요..ㅎㅎ

좋은시 ,노래 잘 감상하고 갑니다....
녹색장미 · 2005-09-13 20:16:14
ㅋㅋ 오래만에 언니글 보네........언니 글 지금 내 맘이랑 똑같애........
언냐 ............정말루 언니글처럼 그렇게 될수 있었음 좋겠어........

계곡의
명랑한 물소리
산속의
상큼한 새소리
자연속의 순수한
자신이 되고 싶다
녹색추억 · 2005-09-14 11:54:32
애기야놀자님.
존 시간 ㅎㅎ

녹색장미야.
너도 나한테 전염되였니?
행복해라^^*
なごり雪 · 2005-09-15 21:35:11
좋은 글에 좋은 음악까지 사비스~~^ㅎㅎㅎ
고마워요~~~
오늘의 피곤이 다풀이는 기분입니다.
이대로 잠에 빠지고 싶습니다.

사랑이별 · 리스트 (25,907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내나이 26안개꽃2005-09-14 13:1623516
이런 남자의 심리는?봄별2005-09-14 13:0427024
진짜 사랑하는걸가요?gasi2005-09-14 11:412349
나를 사랑하긴 햇엇을가요?ruby-kim2005-09-14 09:3729318
한번쯤들렸다가세요 읽으시면 읽은후 소감을 리플남겨주시면 진심으로 고맙겠습니다카라2005-09-14 07:152347
열분, 도와주세요....Saddest thing2005-09-14 01:1724114
答えてちょうだい、答えてちょうだい!!!ジャック2005-09-13 22:3523610
이 가을이 싫어-.-愛燦燦2005-09-13 19:252347
금요일..리나♪2005-09-13 17:562418
나의 사랑은..군이2005-09-13 16:532347
▶ 가을소망녹색추억2005-09-13 13:522937
우린 이렇게 서로를 지켜보고 있음니다.오아시스tow2005-09-13 11:592385
世界の中心で 愛をさけぶ * 1 *안개꽃2005-09-13 11:122351
장거리 연애~홀로 핀 장미2005-09-13 09:092439
너 인생의 배터리なごり雪2005-09-12 21:232448
성숙이란 무슨 계념인지 열분 알려주세요!@아이스커피@2005-09-13 03:332379
한 여자가 아이를 낳을수 없을때아름다운 꿈2005-09-13 01:1736322
인터넷사랑을 어떻게 해야 하죠지니2005-09-13 01:1226833
旦那の姿nabi22005-09-12 19:1823310
너무나 기쁜 소식^^홀로 핀 장미2005-09-12 19:002347
너가 이 남자라면 어떻게 할건가요???남자분들~~샹그리라2005-09-12 16:3135226
넘 답답해서............ 내만 이런건가??피리부는남자2005-09-12 15:5425722
힘내요 !꽃향기2005-09-12 14:182333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달나라&#24651;人2005-09-12 13:342504
가을이네요^^홀로 핀 장미2005-09-12 13:342411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졌어요.스파게티2005-09-12 12:1331117
***내 남친과 함께하는 일요일 --- 그런 느낌 ----***오아시스tow2005-09-12 10:5026718
가을의 느낌안개꽃2005-09-12 10:372413
남성분들한테 묻고싶은데요..하늘...2005-09-12 10:212575
사랑의 실체빙2005-09-12 10:172412
← 이전723 / 864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