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티샤츠 입은 사나이 <11>
대학교 3학년
7월달,생활이 단조롭다.국이는 점점 이상한 방향으로 걸어가고....그것을 바라보는 내 마음이 쓰려난다.
뭔가 비참하게 쓰려져가는 기분,지금은 그가 아주 즐거워하고 예전아닌 격정에 아멘 부르짖지만,차리 국
이가 예전처럼 힘들어하면서두 뭔가 해결하려고 애썼으면 더 좋겠어.
그 부지런한 손길에 닿인 자신심 넘 그리워.그 불에 타오르는 눈길이 넘 그리워.
전에 성이가 하는 얘기 뇌리를 친다.
<<성아,난 국이 다 좋은데 때론 넘 랭담항다.누나일,봐라.간절하게 요구해서 결국 우리 해줄건 다 해주었
는데 지금 와서 전혀 무관심이고....완전히 왜지밭으로 나아가잖아...육신적 누나두 누나지만,령을 입은
천국을 향한 형제자매님이 더 좋다네...내 원...>>
<<민아,넘 그렇게 생각말라,혹시 지금쯤,국이가 넘 가슴아파 어느 모퉁이에서 울고있을지,호소할지 누구
아니?>>
<<성아,남자들두 가슴이 쓰려나면 잘 우니?>>성이가 시무룩히 웃는 표정이다.
국이를 보다가 내가 먼저 미치겠다.그래서 기말시험 사흘 앞두고 학교부근에 문학부를 세웠다.
8월 여름방학을 계기로 학교 한족애들한테 조선말 가르치려고....
여러가지로 고려중 택한 장소,헐망한 창고같았고,사람 거주하지 않은지 몇해되잖이 아주 습했다.
하는수 없이,국이,성이를 비롯핸 친한 친구 몇을 불러가지고 준비를 다그쳤다...
하루종일,무직한 벽돌 나르며,집안에 낡은 가구 창고에 넣고....땀벌창이 된 내 친구들 보노라니,어쩌면
그리도 고마울수가?
<<국이가,제일 수고많구나.저길봐라...민아,너 든든히 해주어야겠다.>>언제 곁에 왔는지,철이가 의미심장
한 말 남겨놓고....
첫 수업 진행하였을때,국이가 사기를 북돋아 주겠다며 나의 첫 방문객 되여주었고...
뒤좌석에 앉아,열심히 내가 학생들한테 글 가르치는걸 지켜보는 국이...우연히 마주치는 눈길에 다가오는
온화함.내 마음이 알지못할 감정에....국아,너 이러면 안되니?천국이요,하나님이요 말고...예전과같은 정상
적인 인간의 삶이면 안되겠니?이젠 정말 이런말 그애하구 할수 없었다.나두 지쳤나봐...
문학부를 꾸리며 거의 밤에 수업끝나고....첫날은,이것저것 닦고 손질하느라 시간이 많이 늦었다.
수고한 친구들은 하나하나 보내고 나머지 뒤일은 홀로 마무리 짓노라고...
아마,이시간 국이는 안식일 지키러 갔을테지?교회에 참가한 사람이면 잘 알겠지만 매차 절기가 그 어떤
약속보다 중요하단다.그것이 하나님 아버지에대한 진심이고...
밤이 깊어 몇시가 되였을까?주위의 집집마다 전등이 꺼지고...약간 무서움이 갈마든다...마저 하려는 그
욕심에 지금껏....자주 함께 걸은 밤길이여서 혼자 걷는 밤길은 나한테 가끔 무서움을 주고있었다...
바로 이때,국이가 찾아왔다.방금 교회를 다녀오고...혹시나 하는 생각에 스쳐지났다네...
<<과연,몇시냐?너,항상 성질이 완고하다.>>
<<그래?하던 일 끝마쳐야 직성이 풀리여서....>>
울퉁불퉁한 골목길을 그 애 자전거 뒤에 앉아서 학교로 향했다...
<<이 여자 뭘 먹어 이리 무겁냐....>>예전에 했던 국이말...오늘 또...
<<야,맛있는걸 혼자 먹었다,왜?>>
<<야,널 언제까지 내가 이렇게 돌봐주어야하냐?차리 내가 남친이라도 해줄까?>>
<<너 죽지 못해 환장했나?>>주먹으로 남자의 뒤잔등 한매 쳤다...
민아,왜 그래?분명 좋아하잖아?지금도 그 뒤잔등 하염없이 바라보며....그 뒤에 기대고 싶어하면서....
대학교 3학년
7월달,생활이 단조롭다.국이는 점점 이상한 방향으로 걸어가고....그것을 바라보는 내 마음이 쓰려난다.
뭔가 비참하게 쓰려져가는 기분,지금은 그가 아주 즐거워하고 예전아닌 격정에 아멘 부르짖지만,차리 국
이가 예전처럼 힘들어하면서두 뭔가 해결하려고 애썼으면 더 좋겠어.
그 부지런한 손길에 닿인 자신심 넘 그리워.그 불에 타오르는 눈길이 넘 그리워.
전에 성이가 하는 얘기 뇌리를 친다.
<<성아,난 국이 다 좋은데 때론 넘 랭담항다.누나일,봐라.간절하게 요구해서 결국 우리 해줄건 다 해주었
는데 지금 와서 전혀 무관심이고....완전히 왜지밭으로 나아가잖아...육신적 누나두 누나지만,령을 입은
천국을 향한 형제자매님이 더 좋다네...내 원...>>
<<민아,넘 그렇게 생각말라,혹시 지금쯤,국이가 넘 가슴아파 어느 모퉁이에서 울고있을지,호소할지 누구
아니?>>
<<성아,남자들두 가슴이 쓰려나면 잘 우니?>>성이가 시무룩히 웃는 표정이다.
국이를 보다가 내가 먼저 미치겠다.그래서 기말시험 사흘 앞두고 학교부근에 문학부를 세웠다.
8월 여름방학을 계기로 학교 한족애들한테 조선말 가르치려고....
여러가지로 고려중 택한 장소,헐망한 창고같았고,사람 거주하지 않은지 몇해되잖이 아주 습했다.
하는수 없이,국이,성이를 비롯핸 친한 친구 몇을 불러가지고 준비를 다그쳤다...
하루종일,무직한 벽돌 나르며,집안에 낡은 가구 창고에 넣고....땀벌창이 된 내 친구들 보노라니,어쩌면
그리도 고마울수가?
<<국이가,제일 수고많구나.저길봐라...민아,너 든든히 해주어야겠다.>>언제 곁에 왔는지,철이가 의미심장
한 말 남겨놓고....
첫 수업 진행하였을때,국이가 사기를 북돋아 주겠다며 나의 첫 방문객 되여주었고...
뒤좌석에 앉아,열심히 내가 학생들한테 글 가르치는걸 지켜보는 국이...우연히 마주치는 눈길에 다가오는
온화함.내 마음이 알지못할 감정에....국아,너 이러면 안되니?천국이요,하나님이요 말고...예전과같은 정상
적인 인간의 삶이면 안되겠니?이젠 정말 이런말 그애하구 할수 없었다.나두 지쳤나봐...
문학부를 꾸리며 거의 밤에 수업끝나고....첫날은,이것저것 닦고 손질하느라 시간이 많이 늦었다.
수고한 친구들은 하나하나 보내고 나머지 뒤일은 홀로 마무리 짓노라고...
아마,이시간 국이는 안식일 지키러 갔을테지?교회에 참가한 사람이면 잘 알겠지만 매차 절기가 그 어떤
약속보다 중요하단다.그것이 하나님 아버지에대한 진심이고...
밤이 깊어 몇시가 되였을까?주위의 집집마다 전등이 꺼지고...약간 무서움이 갈마든다...마저 하려는 그
욕심에 지금껏....자주 함께 걸은 밤길이여서 혼자 걷는 밤길은 나한테 가끔 무서움을 주고있었다...
바로 이때,국이가 찾아왔다.방금 교회를 다녀오고...혹시나 하는 생각에 스쳐지났다네...
<<과연,몇시냐?너,항상 성질이 완고하다.>>
<<그래?하던 일 끝마쳐야 직성이 풀리여서....>>
울퉁불퉁한 골목길을 그 애 자전거 뒤에 앉아서 학교로 향했다...
<<이 여자 뭘 먹어 이리 무겁냐....>>예전에 했던 국이말...오늘 또...
<<야,맛있는걸 혼자 먹었다,왜?>>
<<야,널 언제까지 내가 이렇게 돌봐주어야하냐?차리 내가 남친이라도 해줄까?>>
<<너 죽지 못해 환장했나?>>주먹으로 남자의 뒤잔등 한매 쳤다...
민아,왜 그래?분명 좋아하잖아?지금도 그 뒤잔등 하염없이 바라보며....그 뒤에 기대고 싶어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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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교회 다니는데 뭐가 어때서? 꼭 교회 안다니고 니들 생각하는 것처럼 살아야
그게 정상적인 삶이냐?
얼마나 힘들었으면...
사람이라는건 친구가 옆에서 지켜주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제일 마지막에 힘이 되는건
정신적 기둥이라는 거다...
나 교회는 안다니지만 친구인척 하는 너보다는 훨씬 낳아!!!
첫 면목에 실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