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갸~~~~~~~~~~~~~~~~~````

사랑이별 · #172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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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79 · 2005-09-01 09:47:10 · 조회 234
  아침, 전화 벨이 울린다. 일본에서 걸려온 전화다. 난
  어제도 피곤했나보다. 목소리가 죽어있다. \"여보세요?\"
  우리 자기가 전화를 해왔다. 내가 걱정이 됐나 보다. 가끔 문자를 보내주는데 시간이
잘 나지 않아서 나한테 회답을 잘 못해줄 때마다 아침엔 꼭 전화를 걸어준다.
\"미안해, 너무 시간이 안나서. 근데 당신 마~니 사랑하는거 알지?
내 맘엔 당신 밖에 없어. 나 당신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거 알지?\"
항상 자상한 우리 자기다. 그 사람 말에 눈가에 눈물이 맺힌다. \"그래. 자갸~ 자기 맘 다 알아.
근데 건강 챙기는 거 잊지 말구.알지? 내 맘~\"
먼거리 사랑이지만 항상 애틋하게 날 사랑해주는 그 사람의 배려에 또 눈물이 작동을 한다. 혼자 일본서 직장생활하면서 도시락까지 싸가지고 다닌단다. 힘든데 회사에서 밥 시켜 먹으라니까 돈 절약이 안되고 맛도 없단다. 근데 맨날 남자 혼자서 도시락 만들기도 귀찮을 텐데... 하여튼 우리 그 사람 맘에 내가 늘 가슴이 아프다.
내가 만들어준 김밥이랑, 스파게티를 너무 좋아하며 먹던 그 사람 모습이 자꾸 눈에 선히 떠오른다. \"우리 색시가 만든 음식 최고야\" 늘 맛있게 먹어주던  그 사람인데...
  오늘도 도시락 싸가지고 회사에 갔다.
  오늘도 행복하게 웃으며 하루를 보낼수 있기를...
  자갸~ 오늘도 마~니 웃고, 일 열심히 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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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

choco-gld · 2005-09-01 11:43:05
님이 참 행복하시네요, 거리는 떨어져있지만, 항상서로의 맘에의 따뜻한 사랑, , ^^*
님, 참 붑습니다...
딸♡기 · 2005-09-01 12:30:40
남자가 자기절루 도시락싸가지고 다닌다는건 쉬운일이 아니에요..

어떤남자들은 자기절루 밥두 해먹기 싫어하는데~~

나두 님이 부러워요. 지금처럼 걍 행벅하시구 남편마니 사랑해주세요.
봄별 · 2005-09-01 13:57:08
어머~~진짜 넘 끔찍한 사랑하고 계시네요
장미79 · 2005-09-01 14:17:31
플 고맙습니다 ~
딸기님, 저도 그게 너무 가슴이 아파요. 혼자 밥 해먹기도 싫은데 도시락까지 사가지고 다니는 모습이. 플 달아주셔서 고맙네요 ^^
봄별님도 좋은 사랑 하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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