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 만났어요

사랑이별 · #169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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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장미 · 2005-08-14 14:02:31 · 조회 256
내가 그저께 남친만 보던 나를 흔들게 만든 그 남자 만났어요
내가 먼저 련계하지 말자구 해놓구 그 사람이 넘 힘들어 하더란 말에 하지 말아야 할 전화를 했어요
아마 조금은 미련이 남았기때문이겠죠?
<<내가 니 남친보다 뭐가 못한데?내가 더 못해줄꺼 같니?글구 니가 니 남친이 잘해준다구 하는데 나 그거 어느정도인거 안다.같은 도시두 아닌 다른 도시에서 널 잘해주면 어느만큼 잘해주는데.....니가 아프면 옆에 있어줄수 있니?니가 힘들면 힘이 될수 있니?근데 내가 니 남친보다 못해줄거 같니?>>
<<아냐,울 남친도 잘하지만 너두 잘해줄꺼라 믿어.......하지만 난 울 남친이랑 결혼약속까지 한 사이야..>>
<<그럼 내가 뭐가 나쁜데?남친보다 뭐가 더 나쁘니?>>(내가 있는 곳에서 다 공인하는 좋은 사람임다)
<<아냐  다 좋아>>
<<근데 왜 나한테는 안오니?>>
<<남친을 더 좋아하니깐>>
<<너 남친 참 복이 있다 너 같은 여자 만나서.........>>
순간 나는 넘 부끄러웠어요.......나 이 남자땜에 흔들렸었는데.......
또 그 순간 난 하지 말아야 할 전화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또 다시 시작되는 질문.....자기를 선택하지 않는다는 안타까움에 많이 힘들어하는 그 사람-내가 참 나쁜 여자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내가 다시는 련계하지 말자는 그 말에 넘 괴로웠다는 그 사람 보면서 난 하지 말아야 할 말 했답니다
<<나 너땜에 엄청 흔들렸어..이러면 안될거 같아서 너랑 련계하지 말자구 한거야......>>
<<그럼 오늘 뭐야.........너 그럼 나한테 전화하지 말았어야지........이게 뭔데?너 왜 나한테 전화했어?
왜?왜?>>
<<미안타.나 오늘 정말루 하지 말아야 할 전화했구나.나 먼저 갈께.....>>
나 이렇게 먼저 나와버렸어요
집에 오니깐 그 사람한테서 전화가 두번 왔더라구요(폰 집에 두구 갔거든요)
한동안 지나니 울 집앞에 그 사람 오토바이 소리가 나더니 또 폰이 울리더라구요
<<**집에 있슴까?>>
<<응 내다>>
<<너가 집에 도착안했대서.......나 너 나쁜 여자가 아니란걸 알면서두 막다른 행동할까봐.....나간다 잘자.>>
이렇게 그는 떠나갔대요

#쪼꼼 길었는데 조금만 더 보쇼............

근데 얼마 안지나서 또 전화가 온거예요
<<야.....호주머니에  있던 내 돈이 왜 없어졌니?>>
<<뭔소리야?얼마 있었는데?>>
<<한 삼천쯤.......>>
<<그래?나 나가서 찾을께>>
<<됐어 니가 그걸 찾으러 나가면 나 또 널 찾으려 다녀야잖아......그럼 내가 더 힘들꺼 같다 자라>>

<<따르릉>>
<<야 내가 다시 찾아봤는데 그 돈이 다 있드라.........걱정말구 잘자라...>>
<<정말이니?>>
<<오...............글구 너 행복해라.........>>
(어제 알아봤는데 정말루 돈 잃어버렸대요)

하지만 나는 잘수가 없었답니다.........나 한사람의 흔들림으로 해서 세사람이 힘들어지고 또 한사람은 마음도 상처받고 돈도 잃게 하고........

오늘일로 나는 냉정해질수가 있어졌답니다.........이제는 내 남친만 보구 살래요........더이상 다른 남자한테 희망두 주지 않구....또 힘들어두 남친이 아닌 다른 사람한테 기대지두 않구.............

그 사람 이글 볼지 모르지만
그냥 말하구 싶어요
<<난 너한테 항상 미안한 마음이였어..........너 이후에 좋은 여자 찾아서 나보다 엄청 행복하게 살아라....


글구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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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8)

군이 · 2005-08-14 14:06:45
그랬구나 음..
녹색장미 · 2005-08-14 14:09:08
캬캬 군아............그랬다...........ㅋㅋ
외뿔말 · 2005-08-14 14:14:00
ㅠ.ㅠ ~~~ 마음의 변동이 너무 많다는 느낌이 듭니다...
군이 · 2005-08-14 14:15:16
그래서 여자라는 동물은밖에 적게 쏘다녀야 한다는게짐.......음.........
 梅&松 · 2005-08-14 14:45:28
자기 입에 사과를 넣고 있으면서 다른 사람의 사과를 훔쳐보는건 인간의 본성인가???
휴휴ㅠㅠㅠ....!
고양이과남자 · 2005-08-14 16:21:09
히히히............
리*지은 · 2005-08-14 18:33:09
여자들은 원래 흔들리기쉬운가봐요.. 근데 그런 설레임 흔들림은 잠시적이라고봐요.. 오래사귀다보며는 설레임은 자연적으로 적어질거구 .가끔씩 설레인남자를보면 공제도 필요하고요 .
녹색장미 · 2005-08-14 18:42:29
외뿔말님:ㅋㅋ 이제는 더는 그 사람한테 미련이 없어요........그냥 다시 만나본 그 순간에 그래두 세상에서 울 남친이 최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군아.........야 내가 맨날 집에 있는다 너 메신져 켜서 언제 내가 없을때 있던?

매&송님:ㅋㅋ 그건 좀 그런거 같애요.....근데 먹어보면 자기꺼 더 맛있더라구요

고양이과남자:벌거지 이세임까?

리지은님:캬캬 님이 그래두 여자를 잘 말했어요/...........ㅋㅋ 흔들려두 또 남친한테 가는거 여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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