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너간 첫사랑...(2)

사랑이별 · #169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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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 2005-08-11 11:44:50 · 조회 234
그사람도 갓대학교 졸업하구 회사 취직하고 있었고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 내가 졸업한뒤 썩 뒤에 우리는 연변에서 서로 처음으로 작은 카페에서 마주앉았었더. 사진에 밨었던, 내가 혼자 그려오던 그대로 멋있는 남자였었다. 그사람은 일주일 휴가로 잠간 왔었기에 우린 그전에 인터넷으로 일주일 동안에 스케쥴을 빵빵하게도 작성을 했었다. 처음엔 좀은 서먹한것도 있었지만 우리는 금방 어느덧 익숙한 사이가 되어버려서 낯선느낌없이 편한 사이로 될수있었더.첫 4일동안은 그사람과 함께있는 순간순간이 그토록 행복햇었다.그때는 왜 24시간이 그렇게 짧은가 싶기만 했었다. 아침일찍 그사람이 마중와서 둘이서 놀러나가면 저녁이되어서야 아쉬운 발걸음으로 집문앞까지 바래다주는 그사람 뒤모습 사라질때까지 지켜보구서야 집에 들어서군했었다. 하지만 행복한 순간은 길지는 않았었다.그사람은 작은 일에 아니 여자를 많이 밝히는 그런 남자였을지도 모른다. 그냥 인터넷에서 요해했던 그사람과는 달리… 그담이튿날 아침 일찍 나 또 찾아왔었더. 놀러간다구 전날약속했지만 내가 늦잠을 자다보니 그사람 도착할 시간까지 난 화장도 못한채였다. 그사람 얼굴을 볼수 있다는 기쁨맘으로 나는 금방 샤워한 차림인것도 미처 생각할겨를이없이 기쁨맘으로 잠옷바람에 머리가헝클어진채로 뛰여나가서 그사람을 만났었다.근데 그사람 화낼줄은 미처 생각두 못했었더. 지금 이모습에 많이 실망했단다. 그런모습으로 자기를 만나는 나를 바라보면서 괜한 신경질이더…내가 미처 무슨 말인지 알아듣기전에 우리는 그날 몇마디 나누지도못하고 그사람은 그사람대로 먼저 자리를 떴고 나는 하루종일 집에서 잡생각에 사로 잡혔다.그이튿날두 그담날두 그사람은 친척들과 좀 시간을 같이 해야한다는 이유로 우린 만날사이가 없었더. 갑자기 식어버린 그사람과 나사이 감정… 머라고 표현할수가 없었다. 다시 회사로 가는날 난 그사람을 역전까지 바래다 주었다. 며칠전에 애틋함은 나혼자에게만 남기고 그사람은 다시 내곁을 떠났다. 회사에 도착해서 메신저에서 우린 또만났다. 만나서 반가웠고 기뻤단다.  전에 부르던 귀염둥이란 애칭은 더이상 없었고 그냥 이름을 부르면서 한참을 말을 주고받았다.나 혼자 민감한 생각이였는지는 모르겄지만 거리감이 있어보이는, 자꾸만 어딘가 그사람이 많이 멀어져가는 그런느낌이였다.그사람만나기전에는 매일과 같이 메신저와 핸드폰통화가 우리두사람에 대화였지만, 그뒤로는 통화도 거이 일주일에 한번 메신저도 한주에 한두번인것마저 짧은 몇마디였고 바쁘다는 핑게뿐이였다. 그렇게 더 가깝지도 않게 멀지도 않게 우리는 거이 5개월동안 연락을 유지했었다. 몇번이나 지겹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사람을 사랑하는 맘 하나만이 그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하게했었다. 그사람을 떠나려는 생각 자체가 무서웠고 그사람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는게 무서웠었다. 그만큼 많이 사랑해왔던 첫사랑이 그렇게 무너지는걸 내가 받아들일수가 없을때 갑자기 유학수속이 시작되어 금방 유학을 가게 되었다. 유학수속을 할때부터 그사람보고 같이 유학수속을 원했지만, 그사람은 아직 대학다니는 여동생 뒤바라지도 해야하고 가정부담때문에 유학수속자체가 어렵다는 그런 대답때문에 더이상 권고할수 없었다. 그러면 등기해서 가족으로라도같이 갈수없냐구 물어봤었다.그사람 맘을 물어보는 마지막 나에 물음이였는데 그사람은 여전히 안될것같다는 그런 대답만 나한테 남겨주었다. 나는 그동안 내눈에 씌인 콩깍지가 벗겨지지않는 자신이 미웠고 그사람이 미웠다. 내맘을 뺏앗아가구 나한테 아픔과 상처만 남긴 그사람을 잊겠다고 수십번 수백번을 울어밨지만 지워지지않는다. 그렇게 나는 그사람을 중국에 두고 유학을 왔었다. 고생을 모르고 자란 나한테 바쁜유학생활은 그사람을 잊을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이였을지도 모른다. 금방 유학왔을때는 가끔은 짬짬이 메신저에서 만났지만 지친 유학생활때문에 더이상 여유가 없었다.그렇게 일년이 지난 어느날갑자기 그사람한테서 멜 왔었다. 잘있냐구? 힘들지 않냐고 ?… 그담에도 그담에도 멜은 연속 끊기지않고 왔었다. 내가 보고싶단다, 연락을 안하고 있은 그동안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른단다, 나아닌 다른 사람이면 안되겄단다,다시 시작할수 없겠나구 묻는다…겨우아픈맘을 힘든 매일매일로 넘 지치게 만들어서 더이상 아픔이 먼지조차 모르게 할수있었는데 그리고 정리가 될려고 하는 그때 그런 멜 때문에  한동안 헛갈렸다.(나약한여자맘땜에) 하지만 어디서 그런 용기가 있었는지 그냥 친구로 하자는 답멜을 보냈었다. 그때야 솔직한 그사람 맘이 확인이되었다. 세살어린 같은 회사 여직원이 그사람 넘 많이 좋아해서 헛갈려서 그렇게 오랜 시간을 끌었다는것을… 모든것이 그렇게 간단했다. 그렇게 나에 첫사랑은 물건너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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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5)

pretty · 2005-08-11 21:54:12
잊을려고 많이 힘들었겠지만
참 장하다고 얘기해주고 싶네요.
나와보니 어느새 날이 밝았죠?
행복할거예요.
서호석 · 2005-08-11 22:04:28
추억은 시간이 지우는건데...
시간이 약....
핑크빛향기 · 2005-08-12 03:18:03
어머.끝났어요?
쭉 길게 씌여질줄 알았는데.
암튼 재밋게 읽었어요.
안타깝기두 했구요.
동경님은 착하신 분 같으니까
앞으로 꼭 좋은 인연 만나실거라 믿어요~^^
설화 · 2005-08-12 04:32:30
동경님 의 그간 고달펏던 기억 보는듯 합니다 .
참 헛갈리게 하죠 사랑이라는게
암튼 물건너간 사랑 담담히 내놓고 이야기 할수 잇다는 자체가
님의 또 하나의 성숙이겟죠
행복하세요
동경 · 2005-08-13 11:35:01
pretty님, 스토리는 길구 긴데 짧게 쓰느라한게 이만큼...ㅎㅎㅎ
서호석님 말 찬성...
핑크빛향기님, 저는 성질급해서 길게 못 늘여놔여...죄송.
설화님 사랑은 다 그런건가 봅니다. 쉽지않아서 사랑이라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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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니엿나봐노랑손수건2005-08-10 19:272363
이런 여자 어떻게 생각하세요녹색장미2005-08-10 18:4132313
아주아주 조금씩만...swallow2005-08-10 15:342395
\"사랑\"의 반의언 \"이별\"이 아니고 \"무관심\"입니다꿀꾸리2005-08-10 13:042323
도와주세요...흔들리는 여자2005-08-10 11:132347
좋아하고있는데2ipod2005-08-10 11:0123414
사랑을 할수가 없네,,,,,,,,,,,,min woo2005-08-10 06:102367
전화 해도 괜찮을가요?하얀유리2005-08-10 01:1234418
이럴땐 어떡해야 하나요?나만의 매력2005-08-09 20:4124014
나두 나쁜 여자는 싫은데............녹색장미2005-08-09 20:183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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