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가끔은 그리워 진다.
조약돌이 깔려진 시내물 소리가...
맨발 아래 밟혀지는 돌...
맨발 위로 흘러가는 물...
그리구 깔깔대던 그 웃음소리…
맘도 몸도 찰랑찰랑하던 그때다.
지금은…
바다를 마주하고 있다.
넓고도 푸르른 바다…
마음이 트일 만큼...
언제부터인가...
넓어도 맑지 않음에 한탄하고
입속에 느껴지는 짜디짬이 싫어졌다.
그래서…
또다시 시내물을 그린다.
작아도 맑은 시내물...
어느날인가...
문뜩...
다시 시내가로 갔을 때
자신이 그렇게 커 보였다.
시내가는 여전한데...
나만 변했는가...
바다위에서
늘 외소했던 내 모습…
시내가에서
문뜩 커져가는 느낌…
바다와 시내가…
그럼…
난 어떤 존재였는지…
드넓은 바다…
그 위에 흩어진
내 마음 하나하나…
정녕 시내가에선
흩어지지 않던 마음…
난 몰랐었다.
파도에 밀려간 내 마음…
다시는 담을수 없음을…
만약…
그 누군가
내 마음을 줏는다면…
손에 담았다
다시 흘러버리는 모래알처럼
그냥 스치기만 할것인지…
어린 시절 즐겼던 바위돌...
그 위엔 내가 더이상 없다.
아니...
더이상 오를 힘이 없었다.
산이 아니고 고작 바위돌이지만...
한쪼각…두쪼각…
이미 버려진 마음이라서
그 위에 오른다 한들
진정 나였겠는지…
세찬 파도가 밀려온다.
다시 찾아 온 바다…
무정한 파도…
텅빈 내 마음에
사정없이 다가온다.
유정한 파도…
흘러버린 내 마음을
다시 돌려주려는지…
이젠 졸린다...
해가 아직 구정천에 떴는데...
가끔은...
이렇게 끄적여도 보고 싶었다.
그냥... 가끔은...
그 끄적임 속에서
내 마음 하나하나
다시 간직하고 싶었다.
가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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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5)
많이 고독해보이네........
녹색추억이 있나보네요,,
그 추억이 닿고달아
허루한 흰빛으로
남아돌때,, 님의 고독도
저 밀물과 같이
먼 저켠으로 사라지길,,,
그 추억이 닿고달아
허루한 흰빛으로
남아돌때,, 님의 고독도
저 밀물과 같이
먼 저켠으로 사라지길,,,
군이님,
고독이 없이 글을 쓸수 없어서ㅎㅎ
맛내기님,
추억이 있기도 전에
녹색추억이 되 버렸어요.
읽어줘서 감사^^*
고독이 없이 글을 쓸수 없어서ㅎㅎ
맛내기님,
추억이 있기도 전에
녹색추억이 되 버렸어요.
읽어줘서 감사^^*
언니 마음 쓴 글이야?많이 힘들어?
장미야. 힘들어서 쓴 글이 아니라
소꿉시절의 순수함이 그리워서 쓴 글이다.ㅎㅎ
문뜩 자신의 홈피를 돌다가
내가 쓴 글들을 보면서
여기저기 흩어진 내 마음을 보는것 같아서...
소꿉시절의 순수함이 그리워서 쓴 글이다.ㅎㅎ
문뜩 자신의 홈피를 돌다가
내가 쓴 글들을 보면서
여기저기 흩어진 내 마음을 보는것 같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