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고 기다리고 돌아서기까지…(Fiction)

사랑이별 · #168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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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llow · 2005-08-03 14:49:55 · 조회 236

  
  그 시절 내가 원하는 바램은 늘 그렇게 아름다운것들이였습니다

부모님의 건강 형제들의 성공 친구들의 행복……

계절의 변화에 마냥 신기해하고 시끌벅적 명절날의 분위기에 마음도 함께 부풀던

청아하고 순수하기만 했던 그 시절…

그 시절로 이제는 돌아갈수 없나 봅니다…

사랑이란 미지의 세계속에 휘말려들면서 다변하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몸음 맡긴채 순식간 하늘높이

치닫기도 하고 한순간에 저 깊은 바다밑 헤여나올수 없는 곳에 빠져가는데 …

의식만으로 움직여지질 않는 이 마음은 여린 소녀에게 사랑이란? 을

가르쳐주었습니다

............

  운동마치고 땀 훔치며 들어오는그 모습

발라드에 맞춰 들려오는 심령을 울리는 그 사람의 감미로운 목소리

공부도 잘하고 자상해서 주위에 사람도 많었는데 ….

그 사람에게는 이상한 버릇이 있었습니다 때때로 땅만 보며 걷는다는것입니다

그래서인지 평소 씩씩하구 활발하구 적극적인 나였지만 그로서는 보이지 않았던것입니다

쿵캉쿵캉 뛰는 가슴에

<그 눈길 여기 내게도 주세요> 라는 바램으로 가득 채울뿐이였습니다

............

  행여 그사람의 바램도 우연 일치였을까요

그렇게 우린 사귀게 되였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게 잦았던 만남도 지어

싸울때도 행복했던 우리였는데……

이제 겨우 사랑에 익숙해 질려하는데 그 사람의 뉴욕유학 통지서가 온것입니다

그렇게 그사람은 3년만 기달리라면서 떠났습니다

이별의 눈물도 그리움의 아픔도 묻어둔채 우린 늘 서로만 바라보았습니다

매일과 같이 걸려오는 전화도 때도 없이 소포로 보내오는 선물도 …

아니, 그런거 없이도 우리 사랑 영원할거라 믿고있었습니다

............

  기다림의 끝에 와보니 돌아서지 않으면 안되는 현실이였습니다

그 사람은 변했습니다

나도 변했습니다

우린 애써 옛감정을 찾으려 노력했지만

내가 없는 그 3년 …..그 사람이 없었던 그 3년

우린 서로 다른 환경에서 또 다른 방식으로 적응하면서 모르는 사이에

생겨져있는 그 벽을 뚫고 나갈수가 없었습니다

우린 억울했습니다 우린 울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누구도 원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

  이렇게 또 하나의 사랑이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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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3)

파란구슬 · 2005-08-03 15:09:53
...........
차니 · 2005-08-04 00:25:58
연\'\'\'\'\'\'\'\'\'\'\'\'\'\'\'\'\'\'\'아쉽기는 하지만 어쩔수없는것같네요!@!~~~~~~~~
참대곰 · 2005-09-01 11:41:23
음.................................

사랑이별 · 리스트 (25,907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우리 쌈했슴다녹색장미2005-08-03 22:1928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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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네스-손톱도련님2005-08-03 17:462362
눈가에 맺힌것은....군이2005-08-03 16:55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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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6 (친구)녹색추억2005-08-03 11:042344
* 조금씩 *아름다운 기다림2005-08-03 10:352330
기다림...아름다운 기다림2005-08-03 10:342351
차인표님께서 신애라님께 쓴 편지♡Saint2005-08-03 10:24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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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고 머구 다 가라.....군이2005-08-02 19:212828
그저 사랑이란걸................녹색장미2005-08-02 19:10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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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집착?녹색장미2005-08-02 14:1824511
사랑...ㅜㅜ♡사랑이란...♡2005-08-02 12:582345
다들 조켓당~구멍난빤주2005-08-02 07:522335
굳이 떠나야 합니까...중경2005-08-02 06:282347
말을 아꼈습니다천상유애2005-08-02 04:232345
가는 이 길이 참 힘드네요설화2005-08-02 02:142398
오늘 만큼 그대는 내안에 없었어요......군이2005-08-02 00:042585
잊을려 애쓰면서 또 있는게 두려워...그 날2005-08-01 22:092378
어머니, 사랑합니다 --- 후편하얀바람2005-08-01 21:492344
그 사람한테서 메일이 왔답니다녹색장미2005-08-01 20:1325010
오늘은 널 볼수 있겠니?십자가에 매달린 사랑2005-08-01 18:402474
사랑하기에 보내줘야 한다는 말 어리석은 말나는 새2005-08-01 18:01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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