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감사!

사랑이별 · #167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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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노을 · 2005-07-18 13:19:14 · 조회 236

일요일날 오빠한테 불려나갔습니다.
그래두 난 콩닥콩닥 뛰는 가슴 안고 겨우 약속 장소까지 나갔는데
자리에 앉자마자 한다는 첫마디가
너두 참 엉뚱한데가 있다....    
그렇게 시작해서...  좋아해!라는 말은  여자가 먼저 하는게 아니야...
무슨 여자애가 그렇게 헤프게 보일라구 그러냐?
여자는 남자에게 딥다 비싸게 굴라구 배워줬었지?....  
너한텐 왜 그말이 먹히질 않니??? ㅉㅉㅉㅉㅉ
들을려는 답은 못듣고 (억울해서 쪼꼼 눈물까지 날까 했슴다.)
디기 메이맨즈하게 뽀얗게 사상교육만 받고 다신 안그러겠다는 다짐까지 하고
다른데 들리지 말고 곧장 집에 들어가! 해서 시부옇게 쫒겨 들어왔습니다.



근데 울 오빠두 디기 웃깁다...
오늘 아침에 출근해서 컴을 켜니 멜 착신알림이 삥뽕~~
열어보니....ㅋㅋㅋ  
<<좋아한다는 말은  이렇게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한테 하는거야...오빠두 널 좋아해!
그리구 요사이 안절부절 못하는 네가 너무 귀여웠다...ㅋㅋㅋ>>
라는 글 두줄과 함께 이쁜 장미다발 그림이 동동 떠오르잼까???
어휴~ 미워라.....
그래두  좋아서 지금 제 입이 귀에 걸렸슴다...
그래서 이렇게 열븐께 자랑하고싶어서 다시 쉼터에 다시 들렸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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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8)

평강공주 · 2005-07-18 13:40:51
행복하세요...
넘 재밋게 사는것같네요..
부럽습니다...
지휘 · 2005-07-18 14:28:23
ㅋㅋㅋ.. 오빠가 참,, 매너 있는 분입니다..

잼있고 뜻깊은 사랑 많이 남기세요...

짧은 인생에 그런 사랑 많이 남기면 이따 님이 할머니 되면

그게 다 떠오를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구 아마 손자 손녀들한테도

이야기 해주고,, 그때 당시 할아버지가 얼마나 멋졌는지.. 내가 그래서 반햇지 모야~

그럼 얼마 잼있어요.. 우리 할머니도 떄떄로 어릴떄 할아버지 생각하면

웃곤 합니다,, 그리구 그떄가 그립죠.. 인생은 이런 이벤트가 많아야합니다 ㅋㅋ 화이팅~
하얀바람 · 2005-07-18 14:49:20
^^*


.
福덩어리^^ · 2005-07-18 15:25:12
님이 올린글 읽고나니
같이 기분이 좋아지네요...

둘 텐창띠쥬ㅜ..하세요...
티티모 · 2005-07-18 15:38:33
잘됏네요. 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 .....
난 바보... · 2005-07-18 20:55:03
정말 부럽네요,.,.,

지금 사랑 소중히 여기시구요. 이쁜 사랑 해세요~ ^ ^

홧팅~!
녹색장미 · 2005-07-18 20:59:50
부러워죽겠어요....나두 그런 사랑 해봤으면.......
메롱 · 2005-07-22 13:02:18
에이구 끝내는 되신거네. 축하드립니당
길게길게~ 행복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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