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사는게 두려울 때는
뒤로
걸어 봅니다
등 뒤로 보이는 세상을 보며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생각하며
용기를 얻습니다
가끔
당신이
미워질 때는
당신과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떠 올리며
뒤로 걸어 봅니다
한걸음 두 걸음
조심
조심 뒤로 걷다보면
당신을 사랑하면서 아팠던 순간도
당신을
사랑하면서 기뻤던 순간도
한편의 드라마처럼
흘러 갑니다
기쁨의 눈물이
슬픔의 눈물이
하나가
되어 주르르 흘러 내립니다
가끔
사는게 두려울
때는
뒤로 걸어 봅니다
등 뒤로 보이는 세상을 보며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생각하며
용기를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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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수첩 하나 들고 멋없는 배낭 하나 메고
어딘가 떠나고 싶을 땐..
추억을 벗삼아 여행을 떠나봅니다.
내
옆자리. 비어 있어야 했던 그 자리에
알지 못하는 한 낯선 얼굴을 대하며
창 너머에 푸르게
핀 초원 위 들꽃들을 바라보며
지나가는 나무에 손을
흔들고 마음을 열어 생각에 잠겨봅니다.
덜컹거리는
열차에 깊이 몸을 맡기고 어디선가 나타날지도 모를 멋진
사랑 하나 기억하며
빠르게 달리는 열차에 몸을 싣고 종착역 없는 여행을 떠나봄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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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거든요 지나간 세월은 지나간게고 다시 시작할걸 생갃하면서 사는게
옳다고 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