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사랑 할 수 있었다면, 내가 좀 더 강했다면...

사랑이별 · #166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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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또기 · 2005-07-09 01:25:28 · 조회 233
너를 처음 만났을때 초면이였지만
꼭 어디선가 만났던 느낌이였어.
말은 적었지만 서로의 마음 이해할 수 있었고.
아마 우리 둘이 너무 비슷했나봐.

그냥 그렇게 편한 친구로 지낼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가
끌리는 마음 또한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

나의 메일 너무 짧다고 많이 성났지?
언제나 전화 받을줄만 알고 해줄줄 모른다고 섭섭했지?
만나주지 않는다고 마음 많이 아팠지?
미안해, 사랑하지만 사랑해줄 수 없어서...

너의 슬픈 눈길 볼적마다 내 마음 너무 아파
다가가고 싶지만 멀리해야만 하는 내마음도 너무 힘들어

그러나 우리의 사랑 시작할 자신이 없었어
너무 힘들 것 같아서.우린 너무 비슷하기에...
마지막까지 지켜줄 자신이 없었기에
처음부터 다가설수  없었어.
너에게 더 큰 상처를 줄가봐.

친구한테서 네가 여친생겼다는 말 들었어.
마음 많이 아팠지만 또 많이 기뻤어.
내가 해줄수 없는거 여친이 많이 해주길 바랬어.
내가 지켜줄 수 없는거 여친이 지켜주길 바랬어.
네가 더 아프지않길,더 힘들지 않기를 바랬어.

이젠 마음이 많이 힘들어도 날 찾지말고 여친 찾아줘
그래야만 여친과의 사랑 더 굳어질 수 있기에
그래야만 날 빨리 잊을 수 있기에.

언젠가는 나의 존재마저도 잊을 수 있겠지만
네만 행복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난 정말 만족이야
난 하냥 이렇게 멀리서 널 지켜볼거야
네가 행복하다면 나도 행복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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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9)

꿈 · 2005-07-09 01:41:59
무엇때문에 다가설수 없엇는지 모르겟지만 나중에 후회할지도 모를거예요.
하지만 그 마음 정말 기특하네요.
쿨하게 · 2005-07-09 04:35:03
이런 사랑은 이해할수 없네요.사랑은 양보하는게 아닙니다.
지금 남친이 있어서 그사람한데 갈수 없는거라면,후회없는 사랑을 하길바랍니다.
사랑은 누구에게나 선택할 권리와 자격이 있으니까요.
오또기 · 2005-07-09 08:22:51
꿈님,혹시 후회할지도 모르겠지만 이젠 너무 멀리 와버린 나이기에, 그리고 그의 생활 더 복잡하게 하고 싶지않기에,그리고 아직도 자신없는 나기에 그를 보내주고 싶어요.

쿨하게님, 나한테 남친있어서 그런건 아니예요.전 아직도 혼자이거던요...ㅎㅎㅎ
그저 우리가 너무 비슷하여서... 힘들것같아요.
내가 힘들땐 그가 더 힘들어 하기에 힘들다고 말 못해요.
내가 아플땐 그가 더 아파하기에 아프다고 말 못해요.
힘들어도 아파도 말 못하고 버텨여만 해요.그가 더 힘들가봐.
그러나 난 좀 기댈 수 있는 그런 사람이 필요해요. 혼자서 버티다간 언젠간 지치겠죠.
그러면 나 그사람을 떠나고 말 것 같아요. 정들여 놓고 떠난다면
그사람 더 힘들겠죠.
.파.비.용. · 2005-07-09 09:33:54
쉼터 오또기 아이디를 쓰고 있는 분이 세명이나 되네..누가 누긴지 잘 모르겟네 ㅎㅎ
백일향 · 2005-07-09 10:05:29
---오또기님---

웃어도 마음속으로 많이 울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사랑하기때문에 놓아버린 그 사람을 위해 혼자서 많이 힘들어 하시네요..

하지만 님의 마음 참 이쁘네요..
이쁜 오또님께서 진정 후회없는 그 사람을 만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꾸며나가길 바래요...

부디 행복하세요..
박항찬 · 2005-07-09 10:27:02
님도 좋은사람만나길!~~~~~~~
나무잎 사랑 · 2005-07-09 11:44:32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그마음을 가히 이해하지만 왜서 너무 비슷하게에 같이있을수 없는지요.사랑에도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이후에도 좋은 사람 만나면 꼭 놓치지 마시고 행복하기를 바람니다.
리나♪ · 2005-07-09 14:03:08
오랫만에..

우러러나오는 감동
느끼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오또기 · 2005-07-09 19:29:59
파비용님, 오또기 아이디를 쓰고 있는 분이 세명이나 되세요? 그럼 아이디를 바꾸어서 오또기 사랑이라고 할가? 좀 생각해보지요...ㅎㅎㅎ

백일향님, 리플 고마워요. 이렇게 리플 읽으니 마음에 많은 위로가 되네요. 저도
이제 사랑하는 사람 만나면 마음껏 사랑하고, 이런 슬픈 이야기가 아니라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꾸며 나가고 싶어요.

박향찬님, 님도 이쁜사랑하세요...

나무잎 사랑님, 저도 이전엔 서로 사랑하기만 하면 해결 되지 않을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떠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생각대로 되지 않네요...내가 좀 더 강해져야 하나 보죠.
이제 좋은 사람 만나면 나도 욕심 좀 부리고 싶어요...ㅎㅎㅎ

리나♪님, 님도 많이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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