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픕니다....

사랑이별 · #16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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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_休 · 2005-06-27 12:33:56 · 조회 233
여자친구를 통해서 쉼터를 알게 되였습니다.

여자친구가 일본에 몇년전 유학갔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비 내고  먹고 살면서 지냈습니다.
작년겨울에  알바 돈으로는 부담이 너무 커서 학교를 포기하고 출근만 하였습니다.
알다시피 학교가 사실을 알면 비자를 끊고 불법체류가 됩니다.
그렇게 반년쯤 살다가....
저한테 어제 이런 얘기를 꺼냈습니다.
이번에 중국에 온다고. 중국와서 가족도 보고 저도 본다고.
근데..불법체류자가 어떻게 귀국했다 다시 일본 갈수 있습니까?

그동안 여친구가 계속 저한테 할말이 있다면서..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엊저녁 저한테 전화와서 서로 같이 메신저 했는데..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되였습니다.

일본에 점점 엄하고 언제 잡힐지 모른다고..
글구 부모님을 위해서 한가지 결정을 했다고.

전 돌아버릴거 같았습니다..
이미 2달전에 일본 남자랑 결혼수속을 했던 것이였습니다.
가짜결혼으로 몇년살다 영주권이 나온뒤 이혼한다는 것입니다.

가능합니까??.. 한 남자로써 그런말 듣고 가만이 있을 사람 있습니까?
자기는 부모님을 위해서..돈을 벌기 위해서 잡히지 않기 위해서 영주권을 위해서 이런짓을 했답니다.
일본 남자가 전혀 좋지 않는데..살련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저랑  사랑을 지킬렵니다..
딴 남자랑 자고 딴 남자랑 아기도 갖는데..그거 옆에 바라볼수 잇는 남자친구 있습니까??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딴 남자랑 같이 살고..또 잠을 잔다는거...아니 미치지..서로 흥분도 한다는
사실을 생각할적에...참을수 있습니까?.

여자친구가 이번주면 연길옵니다.. 몇일 남았습니다..
나보구 미안하다면서...딴 여자를 찾아라고..그러면서
자기는 나를 계속 사랑하겠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이런 일이 왜 일어납니까??
왜서 그 돈때문에!! 이 사회흐름때문에 이런 일들이 있어야 합니까?

저는 어찌해야 할까요???
그냥 보내줘야 하는것이 아닙니까?? 보내줄수 밖에 없잖습니까..
아무리 서로 사랑한다해도...설마 5년간 기다려서 그때 다시 사귀라는겁니까??
그건 딴남자랑 사는거 보면서 미친놈이나 가능합니다.

저가 어쩌면 되겠습니까??
나한테 더없이 소중한 여자입니다..

그 일본 남자를 찾아서 내가 남자친구니 결혼취소해라고 할까요???
여자친구 집을 찾아가 내가 돈은 벌어줄테니..딸로 결혼취소하라고 할까요??

내가 뭡니까?? 그렇게 사랑하고 아프게 힘들게 참고 기다렸는데..이게 뭡니까??
이런 일이 있어도 되는 겁니까?..

저 아까 전화하니 꺼져서..편지 했습니다.
남자랑 이혼해라고..그것이 남자친구로서의 마지막 부탁이였습니다.
부모님을 위해서 결혼했다지만..이번만은 남자친구를 부모위에 한번 생각해보라구.
남자친구를 위해서..사랑을 위해서 한번쯤 초자연적인 결정을 내려보라구..
글구 저는 여자친구 답복을 받기전까지 금식을 한다고 했습니다..

여러분..도와주세요..어쩜 좋을지..
걔는 너무 착하고 순진합니다.. 너무 저를 사랑합니다..
저두 무지 사랑합니다..
누구 좀 우리 서로 사랑하게 해주세요...예..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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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0)

**魔女** · 2005-06-27 12:50:54
돈에 욕심에 많으면 사랑을 버릴때도 잇다고 봅니다...그리구 이미 여자쪽에서는 결정한

일인것 같은데 놔 주세요 ...님이 붙잡는다고 될 일이 아니라 봅니다.. 그여자를 사랑한다

면 보내세요...

그리구 진정 아름다운 사랑 찾아 보세요.. 이 세상에 여자가 많고도 많씀니다...


힘내세요~^^
타루토^^ · 2005-06-27 12:58:06
님이랑은 이룰수없는 사랑이라구 보네요...잔혹하지만...-_-
그리구 님두 이젠 어떻게 해야되는지
답이 나왓을리라구 믿어요.......

더 아름다운 사랑 찾구 행복하세요.....
영영 · 2005-06-27 13:37:21
잡고만 잇는게 사랑이아니라 놔줄줄도 아는게 사랑이라 하더군요..

아무리 두사람이 사랑한다고 해도 이런일이 생겻으니..그냥 두사람 인연이

없는거라고 생각되네요...시간이 약이니까...시간이 지나면 다 잊게 될겁니다..
코피 한잔... · 2005-06-27 14:11:30
일보아란 사회는 이럴래깁니다 처음부터 둘이같이 와야지... 시간이 흐르면 남이되는 비참한 현실속에 우리도 꾹 참고 견뎌왔습니다 아무튼 일이 이렇게 된이상 어쩌겠습니까? 아무리 밸이 뿔어나두 아무리 하소연해두 ...남자로서 자신의 판단력에 달렷읍니다 화이팅하세요 변질한 음식은 던집시다 몸에 해로우니까 ...
딴ㄸГzГ∂ · 2005-06-27 21:44:26
휴...돈과 사랑...
그런 환경에 처해보지 못한 저지만....진짜로 부모님을 위한다면은 그런 결혼 하지 말아야 할거 아닙니까....돈을 듬뿍 듬뿍 안겨주는게 효성일가요?저는 진짜루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진정 행복한 삶을 하면서 건강하게 자기가 하는 모든일 열심히 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부모님들 맘을 편하게 하구 그게 효성이라구 생각하는데요...
아직은 사회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모르지만..저는 이런 효성을 하는 딸로 살구 싶네요..
딴ㄸГzГ∂ · 2005-06-27 21:45:37
글구 님 여친을 사랑햇던만큼 보내주세요~~~
이미 내린결정...이미 결혼수속까지 마쳣다구 하는 님 여친두 쉽지 않았을 결정일것 같은데....
사랑햇던 만큼...편히 보내주는것두 하나의 사랑이 아닐가요?
오빠보고싶어 · 2005-06-27 23:35:59
정말 돈이 뭔지 하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
썅채 · 2005-06-28 01:05:04
사랑은 아름답고 사랑의 힘은 모든것을 이길수 있다고 하지만 이 모든것은 리상에 불과할뿐임다..현실과 돈, 돈과사랑 넘 모순되구 어긋난 세상속에서 살아가야하는 사람들..님과 여친사이를 되돌리기엔 인젠 넘 멀어졌다는 현실에 맘정리하시고 사랑하기땜에 그녀를위해보내주셔야죠..물론 그냥 보내기엔 님마음이 넘 아니라는것도 이해가지만두요 이것이 바로 대면하기 싫은 현실이깐 멋있게 정리합시다
유키 · 2005-06-30 13:20:34
푸른님이 그동안 참 힘들었겠다 ....
여자친구두 그동안 아마 힘들었다구 생각됩니다 
그래두 사랑하든 안하든 이미 남의안해가 되여버렸는데 ....
그리구 님두 여친이다른남자랑 결혼했을때 너무 아팠겠는데 여친이 지금남자랑
이혼하면 지금 남편은 푸른님이랑 똑같이 아퍼해야하잖아요 여자친구는 비자위해 그렇겠지만 일본사람은 정말 사랑하니까 결혼했을거 아니에요 
버림받았다구 너무슬퍼하지말구 아퍼하지두말구요 
여자친구 돌아오라는말 하지마세요 
서로 만나지않으면 잊혀지게 되있으니까요 ...
그리구 힘내요 
다음사랑 기대하구요
돈밖에 모르는 여자한테 ,,,,,더 멋있게 사는 모습보여줘야죠 
아셨죠 ??
아자아자 !!!
푸른_休 · 2005-06-30 15:37:18
고맙습니다... 님들의 글이 힘이 되였습니다..현실을 알았습니다. 그러고 이젠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서로가 이제 다른 운명으로 생각했던 다른 길로 가야겠죠..모두에게 또한 행복의 글이 있을꺼에요... 모두 잘되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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