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복종입니다
하지만 그 복종은
마지못해 상대방에게 무릎 끊는
그런 굴욕의 복종이 아닙니다
세상 그 누구에게도 이길 수 있지만
오직 그대에게만은 늘 져 주고 싶은
감미로운 복종입니다
사랑은 구속입니다
하지만 그 구속은
서로을 믿지 못해
자신의 시선 안에 묶어두려는
그런 불신 섞인 구속이 아닙니다
자진해서 오직 그만의 소유로 남고 싶은
아름다운 구속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이 사랑하는 크기만큼
자신을 사랑해 주지 않는다고 해서
사랑하기를 그만두는 것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잔인한 복수입니다
사랑은 아낌없이 내어줌입니다
그것은 주고받지 못했다고 해서
모자라는 법이 없습니다
끊임없이 주고 있으면서도
주고 있다는 느낌조차 들지 않는
아낌없이 내어줌이 바로 사랑입니다
미움마저도 사라의 다른 이름에 불과합니다
애초에 미움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기대에서부터 시작되었기 떄문입니다
사랑의 이름 아래 우리가 지니지 않아야 할 것은
오직 무관심입니다
오랜 시간 사랑하는 사람을 볼 수 없게 되었을떄
바로 그떄 사랑은 제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작은 사랑은 점점 위축되어가고
큰 사랑은 더더욱 깊게 뿌리내리게 되는 것이지요
촛불은 작은 바람에도 꺼져버리지만
장작불은 바람이 모질수록
더 훨훨 타오르는 것처럼
사랑은 갑자기 섬광처럼 찾아오기보다는
서서히 아주 서서히 스며드는 것입니다
가벼운 이슬비가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어느새 온몸을 흠뻑 적시듯이
그렇게 스며드는 것입니다
내 영혼의 빈 들녘을 이슬비로 촉촉이 적셔주다
어느새 강물이 되어버려 어떤 독으로도
그 크기와 깊이를 다 막을수 없는 그런 스며듦......
성숙된 사랑은
상대방의 눈높이에서 보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랑에 미숙한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의 자리만을 고집하지만
성숙된 사랑을 하는 사람들은
늘 상대방의 자리에 자신이 서보려 노력합니다
결국 사랑의 눈높이는
나의 눈높이가 아니라
그의 눈높이가 기준점이 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세상의 수많은 약속 중에서도
사랑했다고 말함은
가장 큰 책임을 요구하는 약속입니다
사랑했다고 말함은 기쁨뿐만 아니라
그의 슬픔과 아픔까지도
나의 몫으로 품겠다는 약속이기 떄문입니다
그의 밝음뿐 아니라
그 밝음 뒤에 숨겨진 정적까지도 사랑하겠다는
굳은 약속이기 떄문입니다
--------------사랑하기에,진정으로 사랑하기에
차마 말할수 없는 사랑도 있는 법입니다
가난하다고 해서 왜 모르겠습니까
가난하다고 사랑까지 가난한 것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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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
여기에서 주고 받지 말고 직접 표달하오.
길다................................
쩝!!!!
내 가튼 사래미 점점 많아 지는그나
내 가튼 사래미 점점 많아 지는그나
와~~~하여튼 말은 잘함다...그래서 내가 좋아하나봐...ㅋㅋ
당신 나한테 대한 맘이구나.ㅋㅋ
당신 나한테 대한 맘이구나.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