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中情

사랑이별 · #165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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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중매 · 2005-06-22 03:32:16 · 조회 394





雨中情/雪中梅

한낮의 땡볕을 쫓기라도 하는 듯,
난데없던 먹장구름이 졸시에 나타나,
여름날의 시원한 폭우를 몰아온다.

늦어진 행길에 바쁜 걸음 재우치는데,
앞에서는 비줄기가 갈길을 막고,
뒤에서는 우뢰소리가 날 따라오네.

우산 위에서 튕겨오는 비파 소리가,
간간이 들리는 우뢰소리와 화음을 이뤄,
그 여느 때보다 감미롭게 들려온다.

발치에서 펼쳐지는 빗방울의 탱고에,
젖어드는 신발을 벗어서 손에 들고,
저도 몰래 맨발의 청춘을 느껴본다.


---혼자만의 빗속에서 가진 간만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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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8)

동해바다 · 2005-06-22 03:51:56
지금비오는데........
터미네이터 · 2005-06-22 04:29:10
시였습니다.........................................................
떠도는구름 · 2005-06-22 06:36:45
간밤에 내려친 빗속에서 일장 환몽이 느껴졌고.

떨어져가는 다락밭기슭에서 종달음을 쳐댔었다.

어부의 손에서 펄득이는 투명한 연어의 거풀속으로

아롱다롱 꿈틀대는 란들의 동이 눈앞을 흐리게했었고.

번쩍이던 구름사이로 신의 조화가 얼굴을 내밀고있었다.



원치않던 폭우에 낮과 밤의 장막이 선을 이어갔었고.

갸냘프게 비껴진 그림자사이로 태양이 가림을 했었다.

문뜩 울리는 폰소리에 일장 환몽이 동을 멈추었었고.

드리운 카텐사이로 아침의 기운이 기여들고 있었다.
ザクロ^^ · 2005-06-22 07:22:17
그냥 음악이 너무 조아요......
동해물 · 2005-06-22 10:05:04
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쓰잰 치워이허우............
mini · 2005-06-22 10:13:13
후와-----너무 멋있다!
은백합 · 2005-06-22 10:30:18
안녕 하세요 글 잘 읽고 갑니다
앞으로도 더욱 훌륭한글 많이 부탁 드릴게요 .
좋은 하루 되세요
그대는 별 · 2005-06-22 10:35:28
음...좋네요..글도 노래도..
노래 제목이 머인지 알려줄수 없나요?
알라뷰 · 2005-06-22 10:54:13
음....... 좋은글이네요...
윤아 · 2005-06-22 10:55:01
이노래 제목이 뭐에요 ? 너무 듣기 좋은데 ...
윤아 · 2005-06-22 10:57:56
혹시 fly to the sky 의 노래 아닌가요 ? 목소리가 환이 목소리인것같은데 ...

노래 제목이 뭔지 ???
설중매 · 2005-06-22 22:55:22
리플 남겨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 노래 제목이...<가슴아파도>입니다....윤아님의 말이 맞네요...플라이투더스카이의 노래 맞습니다.
설중매 · 2005-06-22 22:58:10
가슴아파도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회)

오늘 하루도 열두번도
더 내 마음이 다녀오네요
그대가 내게 위험하대도
이젠 멈출 수가 없어요
종일 그려도 내일에 쓸
그리움 어제처럼 다시 남아서

가슴 아파도 나 이렇게 웃어요
내 눈이 행복한 건 처음이니까
삼킨 눈물에 맘이 짖물러가도
그대라면 난 괜찮아요

외로울수록 눈물날수록
알 수 없는 힘이 생겨요
슬픔에 지치면 미움에 다치면
그댈 잃을지도 몰라요
알고 있나요
내 기다림이 훨씬 삶보다 더 길다는 것을

가슴 아파도 나 이렇게 웃어요
내 눈이 행복한 건 처음이니까
삼킨 눈물에 맘이 짖물러가도
그대라면 난 괜찮아요

두번 다신 그댈 볼 수 없다면
아무것도 못보게 될텐데
눈을 뜨고도 감은 것처럼
어둠 속을 걷게 될 텐데

안고 싶어요 사랑하고 싶어요
내 품이 닳아 없어지는 날까지
남은 소원을 다 버려도 좋으니
내겐 단 한사람만
오직 이 한소원만

그대라면 난 감사해요
리나 · 2005-06-23 18:32:52
맨발의 청춘으로 이 내 마음
오늘도 비따라 정처없으니
발밑 무한지애는 어디까지인지..

심경의 무한애가 있기에
발밑 비의 육감도 느끼며
살고싶은게 아니겠냐 위안을 준다..

그게 살아가는 <느낌>이리라~!
차표한장 · 2005-06-24 03:18:48
ㅋㅋㅋ,너무잘쓴글이예유,,
크리스탈 · 2005-06-24 14:41:57
비의탱고에 여념없나니
눈뜨고 보니 일장춘몽이었구나,
청춘의 서산마루에 걸터앉으니
불타는 저넉놀 황홀하구나.

청춘의 서산마루 넘어가며는
찬란한 아침놀 반겨주겠지,
언젠가는 다시 찾아올 뢰우때문에
설레이는 이가슴 감개무량하구나.
풀 · 2005-06-24 21:44:55
???
슷덴덴 · 2005-06-24 22:11:50
こち、梅雨に入ったけど、あんまり雨が降ってない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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