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醉不言

사랑이별 · #164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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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중매 · 2005-05-31 21:58:50 · 조회 362





無醉不言/ 雪中梅

席間一壺酒   술상에 놓인 한 병의 술,

共飮無限親   함께 드니 기분이 좋구려.

擧杯邀友人   잔 들어 친구에게 따르니,

汝來吾又往  권커니 작커니..


終有散席時   언젠가는 흩어질 때가 있어

孤身落寞歸   외로운 몸 홀로 집으로 돌아가네.

月影隨我行   달빛은 날 따라 오건만,

我踏不平路   앞길은 웬지 울퉁불퉁...


徘徊在路邊   정처없이 길가에서 거니다보니..

我家在何方   내 집은 그 어드메더냐?

問天天不知   고개 들어 보고, 머리 숙여 보아도,

問地地不應   하늘 땅은 무심하기만 하도다.


酒友本如此   술친구가 본디 이렇거늘,

醒時同交歡   함께 즐거이 술 마시다가도,

醉後各分散   취하면 각자 헤어지는 거.

豈怨人無情   인심이 무정토다 원망을 말거라.


試問酒杯中   그대의 그 술잔에,

可曾有我影?내가 비친 적 있더냐?

問余其醉意   묻노니, 취옹의 마음이

可眞不在酒?진정 술에 있지 아니 하더냐?


若要借消愁   만사시름 술잔에 타 마신다만은,

酒入愁更愁   갈수록 근심이 태산이로구나.

他日醒來時   이제 술에서 깨어날 적엔,

萬事南柯夢   그 모두가 남가일몽인가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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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

안개 · 2005-05-31 22:07:58
보름처럼 밤 하늘의
달은 높이 현 등불,,

찬 눈 내리고
매화향기 홀로 아름답던
계절도 멀어졌건만
흐느껴 목메이면
꽃잎도 떨리느리

아 피 맺힌 그 마음
떨리는 열손가락 담아 애절히 우는 음악
경쾌하게 흘러와도
서러운 마음담아 놓아보는 줄 사이로
멍든 마음 삐껴지구나

구비구비 흐르는 푸른 물에
꺼꾸로 비껴진 청산아
왜 말이 없이 야위기만 하느냐?
인간의 메아리소리에 서러워서 그러냐?
안개 · 2005-06-01 21:41:14
面対遥夜
飲酒吟詩
奈何発吾
議他之事
天地解人
人由来解
世情奈値不容真!
平生肺腑無言処?
回頭望此地球圓!
言吐失礼対不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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