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훗날에..

사랑이별 · #16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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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링 · 2005-05-23 01:07:06 · 조회 332

당신을 머리속에 떠올릴때마다
저도 모르게 얼굴에 웃음을 띄웁니다.

내 얼굴에 주름이 늘고늘어
지팽이에 매달려 휘청이는 나날에도
꺼칠한 살갗을 매만지며
\'여보.. 예전엔 그렇게 이뻤는데..\"
그렇게 웃어주는 사람이 있어서.
젊은 시절 떠올리면서 가슴 벅찬 느낌도
다시 느껴보고...
그런 나날을 머리속에 그려보기도 합니다.

당신이 내 마지막이라고 ...
그래서 나한테는 더없이 소중한 사람이라고.

당신이란 늪에 끌려 다가가고
당신이란 늪에 빠져 헤어나올수가 없고.
당신이란 늪속에서 숨막혀 죽을수 있어서
그래서....


행인들이 오가는 거리에서 문득
그대 모습이 눈에 들어올때
왜 그렇게도 가슴이 벅차오르는지..

가끔은
나는 사랑을 하고 있는데
당신은 내 사랑을 전혀 모르고
있을수도 있구나..

나는 이게 옳다고 생각하는데
당신은 저게 옳다고 생각할수도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실에서 사랑은 그저 평범한  기쁨과 슬픔뿐입니다.
한사람이 다른 한사람한테 습관이 되어버렸다면 그게 진정 사랑하는겁니다
내가 당신의 코고는 소리에도 전혀 귀찮음이 없어지고
당신이 내 신경질과 억지부림을 다 받아들여줄때
그게 바로 사랑 아닙니까...


그래도..
나한테는 더없이 소중한 사람이기에.
당신이..
서로 같은 내일을 바라보면서 걸어갈수 있도록..
지금. 내가 있습니다..
우리 노래 한곡 들을가요
오늘같은 날에 딱 어울리는 사랑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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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3)

허춘영 · 2005-05-23 05:11:09
노래 잘 듣구갑니다.

감사합니다.
심심한 날들 · 2005-05-23 08:09:35
꽃 잘 보구 감...

감사합니다,
꿈 · 2005-05-23 09:18:59
노래세요?
회사컴퓨터돼서 몰랏네.
난 또 시 인가 햇지
비둘기 · 2005-05-23 10:37:26
잘보고 갑니다.......
해돋이 · 2005-05-23 12:16:39
오랜만에 한족노래를 듣네요.그것도 이렇게 듣기 좋은 노래.전날도 우연히 한족노래를 들

었는데 옛날 그대와 함께 즐겨듣던 노래였어요.그냥 눈물이 절로 나오더라요.
설중매 · 2005-05-23 14:58:01
사랑을 하면서 사람들은,
가끔 혼자 웃고, 혼자 울고,
혼자 중얼거릴 때가 많은거야...
미친사람처럼 말이야..
그래도 그 늪만 있다면야..
그속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한들,
무슨 원이 있겠어? 안그래??
부디 행복하라.........

문득 그 노래 생각난다.
<먼훗날 함께 둘이 마주 앉아, 서로 얘기할 수있으면 좋아..>ㅎㅎ
바다만화 · 2005-05-23 16:34:31
그림으 퍼가지구 가두 됨두 @@
녹색추억 · 2005-05-23 18:52:11
올만에 보는 딸링의 글이네...
노래와 글에 촉촉히 젖어서 미소짓는 시간이 되였음...
슷덴덴 · 2005-05-23 20:17:18
많은 사람들은 행복을 찾아 떠나지만,
행복은 바로 우리들의 옆에있는거네요.^^
떠도는구름 · 2005-05-23 22:47:08
감동이네... 앞날까지 다 보시구 ㅎㅎㅎ 지금은 행복에 겨워있는가? ㅎㅎㅎ
얌얌 · 2005-05-24 00:08:19
전 왜 노래가 안들리죠?
12月 · 2005-05-24 12:25:08
.딸링~영원히 행복하길 바래^^*
해ㅂrㄹrㄱi · 2005-05-27 04:23:33
미안여... 두분만이 향수해야 할 노래 훔쳐듣고 말앗습니다. ^^
부디 행복하세여. 200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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