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습니다

사랑이별 · #16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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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낙엽 · 2005-05-07 17:07:50 · 조회 234
       사랑했습니다  
                                가을낙엽


눈물맺힌 눈으로 담았던 그대 뒷모습
귓가에 맴도는 수없이 많은 이별의 축복들
눈물로 막혀버린 이 떨리는 목소리로
외치고 또 외쳤던 애절한 그 이름..

기억하면 할수록 더욱더 애절해지는
이미 끝나버린 그 사랑이야기에
홀로남겨진 나는
아직도 눈물로 하루를 지새웁니다..

잊고 또 잊어 이 몸이 부서질지언정
더이상은 시린 가슴에 그대를 안고
살아갈 자신이 없습니다..

숨통을 죄여오는 이별에
저항할 시간도없이 무너져버린게 나입니다
소리치고 또 소리쳐도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가버린 우리이기에
지친 내가 그대를 놓아버렸습니다..

심장이 아려와 더이상은 서있을 기력조차없어
망설이는 그대를 어서가라 떠밀어버린 나입니다
그래서 더 아프고 슬퍼져버린 나입니다..

아무렇지 않은척 웃으며 보낸후에야
숨막힐정도로 흘러버린 눈물이 원망스러울만큼
이런 나보다 그대 뒷모습이 더 애절할만큼
당장이라도 가지말라 소리쳐버릴 내가 두려울만큼
그대를 잊지못한채 아파하는 내 심장이 아려올만큼
그만큼...  
그대를 사랑했습니다.....

아려오는 심장이 멎어
그대를 잊는다면
기꺼이 어두운 곳에 추락할
가을바람속
한잎의 낙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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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

하얀바람 · 2005-05-07 17:28:20
아프더라도.. 자신을 위해서

잠시라도.. 잡지 그랫어요..


가슴아픈 멋있는 글이였습니다
나이키 · 2005-05-12 19:04:57
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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