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路)
혼탁해진 세상
깨끗이 씻어 주듯
비가 내리는 날이면
생각나는 오솔길 하나
이름모를 들꽃엮어 목에걸고
여기저기 뛰여놀던 그 길
바람결 스치는 갈대소리에
후두둑 날던 참새 날개짓에
섬칫 멈추어 서던 그 길
보슬보슬 내리는 빗소리에
구불구불 언덕길 푸르던 뫼
마음 안자락 깊은 곳에
그 고운 옛 길 살아난다네
세월을 묶어두고 되돌아간
그리운 숲속 그 오솔길이여
고운 희망 품고 거닐던 동년시절
내 그리운 친구야~
봄비오는 이 밤에
넌 무얼 하고있을까?
이밤 고운 꿈 속에서
우리 단란히 모여
거닐지 않으련
아련한 옛 그 오솔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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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7)
노래두 연변 노래나 올레야 배경이 될듯한데.///
좋은 음악 잘 듣구 감다...
당년 게이오 의숙문과에 다니다 중퇴한 시인 김억선생의 시구를 올려줄께...
오다 가다 길에서
만난 이라고
그저 보고 그대로
갈 줄 아는가.
뒷 산은 청청
풀 입사귀 푸르고
앞 바단 중중
흰 거품 밀려 든다.
산새는 죄죄
제 흥을 노래하고
바다엔 흰 돗
옛 길을 찾노란다.
자다 깨다 꿈에서
만난 이라고
그만 잊고 그대로
갈 줄 아는가.
십리포구 산 너먼
그대 사는 곳,
송이송이 살구꽃
바람과 논다...
오다 가다 길에서
만난 이라고
그저 보고 그대로
갈 줄 아는가.
뒷 산은 청청
풀 입사귀 푸르고
앞 바단 중중
흰 거품 밀려 든다.
산새는 죄죄
제 흥을 노래하고
바다엔 흰 돗
옛 길을 찾노란다.
자다 깨다 꿈에서
만난 이라고
그만 잊고 그대로
갈 줄 아는가.
십리포구 산 너먼
그대 사는 곳,
송이송이 살구꽃
바람과 논다...
오래만이구만...ㅎㅎㅎ
오래오래~님/ 좋은 연변노래 있으시면 소스를 보내주시면 눈물나게 고맙겠는데요..ㅎㅎ
하트님/ 정말 나쯔가시한 음악이죠? ㅎㅎ ^^.
중경니마~~아슴채하게 (연변말 이렇게 해요?ㅎㅎ) ..좋은 시 감사합니다.
풀니마~~ 디띠 오래간만이네요...ㅋㅋ
하트님/ 정말 나쯔가시한 음악이죠? ㅎㅎ ^^.
중경니마~~아슴채하게 (연변말 이렇게 해요?ㅎㅎ) ..좋은 시 감사합니다.
풀니마~~ 디띠 오래간만이네요...ㅋㅋ
추억의 길 저쪽 끝에서,
나한테 손 흔들고 있는,
동년의 환락이여,,,
너무나 반가워,
가까이 다가가려는데,
자꾸만 멀어져만 가네..
너무나 안타까워,
발만 동동 구르는 나를,
가물거리면서 조롱하네..
내가 살던 고향의 오솔길은,
다시 걸을 수 있지만,
내가 살아온 세월의 길은,
한번 걸으면 다시 못 간다네..
친구야...
그 시절 그립다.
젊음과 낭만을
밤새 태우던 그 나날들이...
하지만,
왜,
까마득한 옛일처럼 느껴지지??
이젠 가물거리지도 않는구나..
가물거리는 흔적이나마 찾으려고,
일케 다시 그 길에 올라섰다..
되돌아갈 수는 없는 길이지만,
그 한때의 기억을 더듬어,,
글구,,,
여긴 따스한 봄비가 아니라..
진눈까비가 내린다
오월에....눈이 온단다..
휴..................................
나한테 손 흔들고 있는,
동년의 환락이여,,,
너무나 반가워,
가까이 다가가려는데,
자꾸만 멀어져만 가네..
너무나 안타까워,
발만 동동 구르는 나를,
가물거리면서 조롱하네..
내가 살던 고향의 오솔길은,
다시 걸을 수 있지만,
내가 살아온 세월의 길은,
한번 걸으면 다시 못 간다네..
친구야...
그 시절 그립다.
젊음과 낭만을
밤새 태우던 그 나날들이...
하지만,
왜,
까마득한 옛일처럼 느껴지지??
이젠 가물거리지도 않는구나..
가물거리는 흔적이나마 찾으려고,
일케 다시 그 길에 올라섰다..
되돌아갈 수는 없는 길이지만,
그 한때의 기억을 더듬어,,
글구,,,
여긴 따스한 봄비가 아니라..
진눈까비가 내린다
오월에....눈이 온단다..
휴..................................
잘 지내는겨??
갈 수 없는 길이기에..
아니, 넘 멀어진 길이기에,,
하늘의 방울 비를 빌려
희미해진 기억이나마 더듬으며..
갈 수 없는 길이기에..
아니, 넘 멀어진 길이기에,,
하늘의 방울 비를 빌려
희미해진 기억이나마 더듬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