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닮아가던 우리

사랑이별 · #16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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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코사랑 · 2005-04-13 16:32:13 · 조회 236

      그대여, 잘 지내나요? 금방전까지, 이젠 그대를 잊엇다는것마저 다 잊엇다고 생각햇엇는데.... 지금 이순간, 갑자기 또 그대가 보고싶어지네요. -------------------------------------------------------------------------------- 오래전에 그대랑 사귈때, 친구애한테 물은적 잇엇어요.. [음.. 나 지금 사귀는 사람이랑 서로가 서로를 닮아가는것 같아.] [어떻게?] [그 사람이 우롱차를 좋아햇는데, 내가 지금 우롱차 좋아하거든.] [그 사람은?] [내가 보리차를 좋아햇는데, 그 사람이 지금 보리차를 좋아하거든.] [그럼, 결혼해라.] [???] [결혼해라구~] [나도....  결혼하고싶어, 그 사람이랑] -------------------------------------------------------------------------------- 서로를 닮아가는 우리가 나는 너무 좋앗어요. 우린 영원할꺼라고 믿엇어요. 우린 행복할꺼라고 믿엇어요. 근데.... 우리를 갈라놓은건 우리 자신이엿네요. 내가 먼저 헤어짐을 선택햇지만, 헤어지기전까지는 그대가 나한테 오기 위해 준비하고 잇다고 생각햇기때문에, 많이 참으면서 노력해왓어요.. 모든 수단 써가면서, 그대를 잃고싶지 않앗어요. 어떻게든, 그대를 잡고싶엇어요. 그대도 그러기를 원하고잇다고 생각햇기때문에.... 그대여, 가끔 힘들어 그대 목소리가 미치게 듣고싶을때, 전화해도 괜찮을까요? 가끔 그대 생각에 목메어 울고싶을때, 그댈 찾아가서 뒤모습이나마 보고와도 괜찮을가요?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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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

비둘기 · 2005-04-13 20:58:39
떠날때는 언제고?? ㅎㅎ

좋을때는 님이고 사랑이고...ㅎㅎ

있을때 잘해야지........보고싶은걸 어떻게 참아요??

달려가야지........^^
까불대기 · 2005-04-14 08:41:36
이별을 택했으면 시원하게 떠나 보내세요~
적막함은 그누굴 그리고있기 때문이라구 했습니다..
마음의 빈구석이 쓰려나는건 그 공간이 허전하다구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미련을 버려야 합니다...미련은 곳 집착을 초래합니다...
집착은 곳 불결을 초래합니다..
시작과 끝은 깨끗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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