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만큼 사랑해

사랑이별 · #161437

← 사랑이별

령이 · 2005-03-30 08:29:55 · 조회 237
밤일을 끝내고 집에오니 당신은 어느새 아침일 나갔네요.
당신의 온기가 와닿는 이불속에 쏙 들어가 당신의 그 내음을 한껏들이켜요.
당신의 땀내도 나에겐 향수같이 느껴지는걸요.

당신을 만난 순간부터 너무 사랑했었죠.
나의 혼신을 불태워 사랑에 깡그리 몰부었죠.
철부지처럼 졸졸 따라다녔었죠.
내 아버지보다 너그러이 엄마보다 더 따스한 사랑을 당신이 주었기때문이에요.
아무데서나 내눈은 당신만을 찾아 헤매였었어요. 전차안에서, 당신이있을수도없는 거리모퉁이에서까지 나는 당신을 생각하였다구요.
나의 일기장는 온통 당신으로 가득찼었죠.
당신을 그리는 한달이란 방학동안은 나에겐 10년같이 긴긴 하루하루였어요.
당신이 올수도 없는 마을의 동구밖길을 눈자리나게 바라보던 그날들
왜 가슴이 그렇게 아프던지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나네요.

동생이 앓고있던 힘들던 나날들
내 인생에 가장힘들던 나날들 당신은 함께 해주었었죠.
당신은 그때도 얼마든지 날 떠나버릴수도 있었죠.
하지만 당신이 있었길래 난 힘든 마음의 고비를 넘길수가 있었어요.
지금 일본에서 날에날마다 지치도록 내가 노력할수 있는것도 당신이 없었다면
난 지금 당신을 위해 살아요.
당신을 행복한 남편으로 당신의 남보다 훌륭한 안해로 되기위해 열심히 뛰어요.

당신을 너무너무 사랑해요.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5)

에아라인 · 2005-03-30 11:24:34
그 따뜻한 사랑이 식지 않도록 식혀지지않도록 그냥 행복하게 사세요 ,,그리구 행복하길 축복하구 요 ^-^하지만 ,,,,,,진심어린 맘을 주었다고 해서
작은 정을 주었다고 해서
그의 거짓없는 맘을 받았다고 해서
그의 깊은 정을 받았다고 해서
내 모든것을 걸어버리는
깊은 사랑의 수렁에 빠지지 않기를......
맹 꽁 이 · 2005-03-30 13:09:24
영 원 이 그 런 마 음 으 로 남 편 을 사 랑 하 시 길 바 래 요....
그 러 나 그 어 느 날 서 로 가 너 무 지치게 되 였다 면????
서 로 의 부 담 이 돼 지 아 니 기 를 바 래 요.
령이 · 2005-03-30 14:28:48
에어라인님,맹꽁이님.리플 고맙구요.

사실 저 그이에게 엎어져 자신을 잊고사는 녀자로는 안될꺼에요.
그러나 그이를 사랑해요.

님들의 조언 명심해듣고 사랑도 중히여기면서 자신도 가꾸는 녀자가 되기에 노력할게요.
코스모스 · 2005-03-30 15:11:25
사랑속에 묻혀있는 령이님.모습 넘 예쁘네요.글도 예쁘게... 항상 행복하세요.
청풍만리 · 2005-03-30 16:49:19
그 사랑을 계속 간직하기를 바랄께요.
그리구 그 사람두 당신을 똑같이 사랑하길 바라구요.

사랑이별 · 리스트 (25,907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진정한 ...알려주우 !!!신용2005-04-01 19:492367
후회하고 싶지 않은 사랑꿈2005-04-01 16:472366
님들은 속으로 피눈물 흘리는 기분 알아요? 1jeny2005-04-01 16:472347
깊은정이 들었다는건마시마로2005-03-31 23:542342
그대 사랑하려 합니다마시마로2005-03-31 23:242332
\"바보\"의 애인 ㅎㅎ장미꽃2005-03-31 22:182555
그분의 사랑,아시나요?체험하셨나요?이현분2005-03-31 12:312802
웨딩드레스의 비밀바람의 향기2005-03-31 05:0937317
장미빛사랑장미빛추억2005-03-30 22:172373
결혼이나? 직업이나?인생의 선택?2005-03-30 21:093769
문득 당신이 보고 싶어집니다.마시마로2005-03-30 19:182454
우리 시작해도 될가요? (14)녹색추억2005-03-30 18:2031310
부족한 나를 생각 하면서..violet2005-03-30 18:012352
그리스찬들 안녕하세요?고향산천2005-03-30 17:582365
있을때 잘해시련은 있어도 실패는2005-03-30 14:492466
이젠 정말 포기했어....sjfdlwdmfrdi2005-03-30 12:3132311
길은 누구에게도 묻지 말렴~하냥2005-03-30 12:272386
지혜로운 아내의 입술은[펌]파란하늘2005-03-30 11:552363
▶ 하늘만큼 사랑해령이2005-03-30 08:292375
우리 시작해도 될가요? (13)녹색추억2005-03-29 16:503289
인간의 3단계변화 ~ㅎ ㅐ빛ㅁi소2005-03-29 16:482372
어느 부인의9일간 천국만들기[펌]파란하늘2005-03-29 12:412386
마음이 흔들립니다첫눈2005-03-29 06:243538
쉼터에서 만낫던 그 사람 (2) -너와의 첫만남(하편)-연기처럼2005-03-29 02:46163120
얌얌의 사람일기 1얌얌2005-03-29 01:382405
어떻게 해야하는가...sprig2005-03-29 01:132473
사랑땜에 사는 여자..하얀바람2005-03-28 23:272779
쉼터 분들에게일단 뛰어2005-03-28 14:002402
無題슷덴덴2005-03-28 13:542729
내사랑 울보(1)슷덴덴2005-03-28 13:1832013
← 이전771 / 864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