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8-1
그녀를 위한 나의 특별한 선물........
먼저 난......
그녀의 얼굴이 가장 선명한 사진을 골라내서........
확대 복사기로 복사를 했다......... 그 다음....... 정밀도 \'자\' 로...
그녀의 코끝을 중심으로 해서.............. 코끝과 눈까지의 길이......
코끝과 이마 귀 턱 등등.......의 길이를.... 전부 \'수치\'로 표시했다...........
그리곤........ 하얀색 도화지의 중심을 그녀의 코끝으로 맞추고.......
그 \'수치\' 대로 하나씩 점을 찍어나갔다........
그래.... 한마디로 절라 단순 무식한 방법을 택한거다....-_-;;
하지만..... 사랑은 가장 강력한 무력이라고 했던가.........
일주일동안 코피를 쏟으며....... 난 \'점\'만으로도 그녀의 얼굴을
그려낼 수 있었다.....-_-v
훗날 친구에게 이 얘기를 해 주었더니.....
차라리 그렇게 그릴빠에는......... 확대 복사한 사진에.........
먹지를 대고 그리지 그랬냐하면서 놀리더군........-_-;;
어쨌든......!!!
난...... 완성된 그림을........ 액자에 넣어서..............
우리 학교 전시관에 걸어 놓았다.............. 그 당시..... 우리 학교에서는.........
\'한국의 역사적인 인물\' 들의 얼굴 그림을........... 전시하고 있었다...........
난 유관순 누님께 각별히 애환을 표하며........
유관순 열사님의 사진을 빼고......
내가 그린 그녀의 사진을 대신 걸어 놓았다....-_-v
아마도.... 그 사진을 본 몇몇의 학생들이.............
학교에서 그녀를 보게 된다면..........
유관순 누님이 살아 돌아왔다며....... 기절을 할 지도 모르겠다.......-_-;;
이젠 자연스럽게....... 그녀와 함께..........
그 전시관에 들어가서..........
그녀에게 그 그림을 보여 주는 일만 남았다............
그 그림을 본 그녀는....... 너무 감격한 나머지............
내게 안기겠지.........
그럼 난....... 그녀를 침대로 데려가서.........
쿨럭....... 쿨럭............ 이건 아니구나.....-_-;;
다음 날..........
난 그녀와 학교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정했다.........
내친김에........ 이번엔 내가................
그녀가 좋아하는 \'갈색\'으로 도배를 해 봐야겠다.........^0^
갈색 옷에..... 갈색 바지........... 갈색 구두에.......... 갈색 양말.............
머리까지 갈색으로 염색을 해 버렸다...............
그녀를 기다리려고 학교 정문에 서 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삐리한 눈빛으로 날 쳐다본다............
그녀는 날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종로거리에서...........
보라돌이 차림으로 눈물까지 흘렸었는데...........
까짓 것.... 학교 사람들 몇몇의 눈 길이 대수겠는가...........
더욱이...... 지금 내 눈에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삐리한 표정마저도...............
그녀의 환히 웃는 얼굴과 겹쳐 보일 정도다...............
드디어.........
맞은 편 건물 쪽에서 서서히 걸어나오는...........
우리의 그녀가 보이기 시작한다................
그녀와 나와의 사이는 점차 가까워지지만....................
날 구경하는 주변의 많은 사람들 때문에................
그녀는 아직도 날 발견 못했나 보다.........
그녀가 날 발견하길 바라며..................
난 환히 웃는 얼굴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한참을 서 있던 그녀.........
나의 시선이 이제서야 느껴졌는지...................
서서히 내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아마도........ 내 몰골을 본 그녀는 크게 웃겠지..............
그리고 그녀가.........
전시관에 걸어 논 \'그녀의 얼굴 그림\' 을 보게 된다면.......
그녀는 기쁨에 버거워 감격의 눈물을 흘릴지도 모른다.........^0^
하지만............. 고개를 돌려 날 발견한 그녀는........
내 예상과는 너무도 다른 행동을 하고야 말았다..............
내 몰골을 본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지나 다니는........ 길 한복판에서................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감격의 눈물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도 상이한................
뭔가 분위기가 잘못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난 울고 있는 그녀에게........ 조심히 다가섰다............
흐느끼던 그녀는......... 내 가슴에 자신의 얼굴을 파묻으며...........
내게 이런 말을 해왔다.............
너....... 왜 그러니...................
너 왜 이토록 날 나쁜 애로 만드는 거니............
그리고 그녀는 한동안 울음을 그치지 않았다...........
무슨 말일까............
왜 내가....... 그녀를 나쁜 애로 만들었다는 걸까..............
결국 난 그녀와 함께........... 전시관도 가보지 못한 채로..............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그녀의 말을 되새기며..............
part..8-2
\'라 로시푸코\' 가 그랬던 것 같다............
바람이 불면.......... 약한 촛불은 꺼지지만....
큰 불의 불길은 더 세어지는 것처럼..............
상대가 눈앞에 보이지 않으면...... 보통의 사랑은 멀어지고......
큰 사랑은 깊어진다..........고...........
난..... 나에 대한 그의 사랑이.............
아직은........... 큰 사랑이 아니라고 믿고 싶다................
그래........ 내 믿음이 옳기를 바라며............... 그의 눈앞에서 사라지는 거다................
어짜피........
졸업하면 바로 가려고 했던 \'미국으로의 유학\'...............
난 그 시기를 조금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부모님께 동의를 얻은 난.......... 유학 서류를 챙기러.......... 학교로 갔다...............
그리고 그날.............
그와는 학교 정문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그래...... 모질게 마음먹고.........
그에게....... 내 \'유학\' 사실을 알리는 거다............
학교에서...... 상세한 유학 정보와....... 구비 서류를 알아 본 나는...............
그와의 약속 장소인,,,,,,
학교 정문으로 서서히 발걸음을 옮겼다...............
갑자기 내 머리 속에......... 그와의 많은 추억들이 떠오른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에겐 정말로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어쩌면 난.......... 평생 가질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들을...........
그를 통해 얻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난.......... 그런 그에게...........
결국은..... 해서는 안 될 짓을 하게 되 버렸다............
불쌍한 사람..........
어느새 내 눈엔....... 작은 물방울이 고이고 있었다.............
학교 앞 정문................ 많은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있다...........
뭔가 재미난 구경거리라도 있나보다............
그를 찾아 주위를 살펴보지만............ 그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나 보다...............
잠시..... 정문 옆 돌담에 기대어 서 있는데...........
누군가 날 쳐다보는 느낌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재미나게 구경하는 어떤 사람..........
갈색 옷에........ 갈색 바지........... 갈색 구두에............ 갈색 양말..............
머리까지도 갈색으로 염색한 사람...................
그 사람........... 그 사람이....................
환히 웃는 얼굴로 날 바라보고 있다...................
자신을 차 버리려고...........
유학까지 준비하고 있는 나에게.............
조금이나마 웃음을 주고 싶어서............
광대 노릇을 하고 있는............... 그가 보인다...............
비가.......... 비가 오나 보다......................
앞이 너무 흐릿하다.........
갑자기 너무나도 많은 비가............ 내 마음을 한없이 아프게 해 온다.........
아마도 이 비 역시도.......
오래도록 그치것 같지가 않다...............
-계속- ..
그녀를 위한 나의 특별한 선물........
먼저 난......
그녀의 얼굴이 가장 선명한 사진을 골라내서........
확대 복사기로 복사를 했다......... 그 다음....... 정밀도 \'자\' 로...
그녀의 코끝을 중심으로 해서.............. 코끝과 눈까지의 길이......
코끝과 이마 귀 턱 등등.......의 길이를.... 전부 \'수치\'로 표시했다...........
그리곤........ 하얀색 도화지의 중심을 그녀의 코끝으로 맞추고.......
그 \'수치\' 대로 하나씩 점을 찍어나갔다........
그래.... 한마디로 절라 단순 무식한 방법을 택한거다....-_-;;
하지만..... 사랑은 가장 강력한 무력이라고 했던가.........
일주일동안 코피를 쏟으며....... 난 \'점\'만으로도 그녀의 얼굴을
그려낼 수 있었다.....-_-v
훗날 친구에게 이 얘기를 해 주었더니.....
차라리 그렇게 그릴빠에는......... 확대 복사한 사진에.........
먹지를 대고 그리지 그랬냐하면서 놀리더군........-_-;;
어쨌든......!!!
난...... 완성된 그림을........ 액자에 넣어서..............
우리 학교 전시관에 걸어 놓았다.............. 그 당시..... 우리 학교에서는.........
\'한국의 역사적인 인물\' 들의 얼굴 그림을........... 전시하고 있었다...........
난 유관순 누님께 각별히 애환을 표하며........
유관순 열사님의 사진을 빼고......
내가 그린 그녀의 사진을 대신 걸어 놓았다....-_-v
아마도.... 그 사진을 본 몇몇의 학생들이.............
학교에서 그녀를 보게 된다면..........
유관순 누님이 살아 돌아왔다며....... 기절을 할 지도 모르겠다.......-_-;;
이젠 자연스럽게....... 그녀와 함께..........
그 전시관에 들어가서..........
그녀에게 그 그림을 보여 주는 일만 남았다............
그 그림을 본 그녀는....... 너무 감격한 나머지............
내게 안기겠지.........
그럼 난....... 그녀를 침대로 데려가서.........
쿨럭....... 쿨럭............ 이건 아니구나.....-_-;;
다음 날..........
난 그녀와 학교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정했다.........
내친김에........ 이번엔 내가................
그녀가 좋아하는 \'갈색\'으로 도배를 해 봐야겠다.........^0^
갈색 옷에..... 갈색 바지........... 갈색 구두에.......... 갈색 양말.............
머리까지 갈색으로 염색을 해 버렸다...............
그녀를 기다리려고 학교 정문에 서 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삐리한 눈빛으로 날 쳐다본다............
그녀는 날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종로거리에서...........
보라돌이 차림으로 눈물까지 흘렸었는데...........
까짓 것.... 학교 사람들 몇몇의 눈 길이 대수겠는가...........
더욱이...... 지금 내 눈에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삐리한 표정마저도...............
그녀의 환히 웃는 얼굴과 겹쳐 보일 정도다...............
드디어.........
맞은 편 건물 쪽에서 서서히 걸어나오는...........
우리의 그녀가 보이기 시작한다................
그녀와 나와의 사이는 점차 가까워지지만....................
날 구경하는 주변의 많은 사람들 때문에................
그녀는 아직도 날 발견 못했나 보다.........
그녀가 날 발견하길 바라며..................
난 환히 웃는 얼굴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한참을 서 있던 그녀.........
나의 시선이 이제서야 느껴졌는지...................
서서히 내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아마도........ 내 몰골을 본 그녀는 크게 웃겠지..............
그리고 그녀가.........
전시관에 걸어 논 \'그녀의 얼굴 그림\' 을 보게 된다면.......
그녀는 기쁨에 버거워 감격의 눈물을 흘릴지도 모른다.........^0^
하지만............. 고개를 돌려 날 발견한 그녀는........
내 예상과는 너무도 다른 행동을 하고야 말았다..............
내 몰골을 본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지나 다니는........ 길 한복판에서................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감격의 눈물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도 상이한................
뭔가 분위기가 잘못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난 울고 있는 그녀에게........ 조심히 다가섰다............
흐느끼던 그녀는......... 내 가슴에 자신의 얼굴을 파묻으며...........
내게 이런 말을 해왔다.............
너....... 왜 그러니...................
너 왜 이토록 날 나쁜 애로 만드는 거니............
그리고 그녀는 한동안 울음을 그치지 않았다...........
무슨 말일까............
왜 내가....... 그녀를 나쁜 애로 만들었다는 걸까..............
결국 난 그녀와 함께........... 전시관도 가보지 못한 채로..............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그녀의 말을 되새기며..............
part..8-2
\'라 로시푸코\' 가 그랬던 것 같다............
바람이 불면.......... 약한 촛불은 꺼지지만....
큰 불의 불길은 더 세어지는 것처럼..............
상대가 눈앞에 보이지 않으면...... 보통의 사랑은 멀어지고......
큰 사랑은 깊어진다..........고...........
난..... 나에 대한 그의 사랑이.............
아직은........... 큰 사랑이 아니라고 믿고 싶다................
그래........ 내 믿음이 옳기를 바라며............... 그의 눈앞에서 사라지는 거다................
어짜피........
졸업하면 바로 가려고 했던 \'미국으로의 유학\'...............
난 그 시기를 조금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부모님께 동의를 얻은 난.......... 유학 서류를 챙기러.......... 학교로 갔다...............
그리고 그날.............
그와는 학교 정문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그래...... 모질게 마음먹고.........
그에게....... 내 \'유학\' 사실을 알리는 거다............
학교에서...... 상세한 유학 정보와....... 구비 서류를 알아 본 나는...............
그와의 약속 장소인,,,,,,
학교 정문으로 서서히 발걸음을 옮겼다...............
갑자기 내 머리 속에......... 그와의 많은 추억들이 떠오른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에겐 정말로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어쩌면 난.......... 평생 가질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들을...........
그를 통해 얻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난.......... 그런 그에게...........
결국은..... 해서는 안 될 짓을 하게 되 버렸다............
불쌍한 사람..........
어느새 내 눈엔....... 작은 물방울이 고이고 있었다.............
학교 앞 정문................ 많은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있다...........
뭔가 재미난 구경거리라도 있나보다............
그를 찾아 주위를 살펴보지만............ 그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나 보다...............
잠시..... 정문 옆 돌담에 기대어 서 있는데...........
누군가 날 쳐다보는 느낌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재미나게 구경하는 어떤 사람..........
갈색 옷에........ 갈색 바지........... 갈색 구두에............ 갈색 양말..............
머리까지도 갈색으로 염색한 사람...................
그 사람........... 그 사람이....................
환히 웃는 얼굴로 날 바라보고 있다...................
자신을 차 버리려고...........
유학까지 준비하고 있는 나에게.............
조금이나마 웃음을 주고 싶어서............
광대 노릇을 하고 있는............... 그가 보인다...............
비가.......... 비가 오나 보다......................
앞이 너무 흐릿하다.........
갑자기 너무나도 많은 비가............ 내 마음을 한없이 아프게 해 온다.........
아마도 이 비 역시도.......
오래도록 그치것 같지가 않다...............
-계속- ..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4)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담에도 부탁드립니다! 계속 수고해주세요!!!
저두 눈물이 글성해져요.
휴~~~ㅜㅜ 잘봣음다...

기대할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