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1

사랑이별 · #16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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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 2005-03-11 11:37:10 · 조회 234
                                                   이                  슬

    
     비그친뒤 풀잎속에 가랑가랑 맺힌 이슬

     해님의 동반속에 눈부신 광채를 뿜었다.

     청신한 공기를 마시며 오색령롱한 이슬을 반기며

     우리는 행복감에 잠기였다.

     이슬은 무엇일까?

     존경하는 부모님들의 사랑에 담긴 그윽한 눈동자

     아니면 기대로 차넘치는 절절한 눈동자일가?

     사랑하는 련인들의 정열에 불타오르는 누동자

     아니면 헤여지기 아쉬워 글썽해진 눈동자일가?

     다정한 친구의 따뜻한 정다운 눈동자

     아니면 의가 틀려 흘겨보는 매서운 눈동자일가?

     성장으로 걸어가는 발걸음속에서 수많은 눈동자들

     하나 또 하나의 이슬되여 우리를 지켜주고 있다.

     철없이 행복만 받으며 자라온 우리들은 늘 비바람

     속에서 방황하고 있다.오직 비가 그친 뒤여야만 이

     슬속에서 자신을 찾고 새길을 걷는다.



                           차표한장



   무료하기 짝이없는 휴가일이다.고중3년동안 휴가일만 되면 선희와 민철  두 사람 그림자처럼 붙어다니며 신

나는 데이트 했는데.함께 도서관도 다니고 영화보러도 다니고..........두사람 동시에 대학락방된후 모든 것이

엉망진탕이다.선희는 갑속에 든 사람마냥 자신을 숨겨야만 했다.친인들 대면하기 부끄러웠고 친구들 보기 어

짢았다.
   (
   민철이는 지금 어떻게 보낼가?) 몇번이나 수화기에 손이 갔지만 그만두었다.

   <<따르릉,따르릉.........>>오늘은 이른 이침부터 전화벨 울리였다.

   <<따르릉,따르릉.........>> 갖 잠을깬 선희는 흐리멍텅한 기분에 전화를 받는다.

   <<여보세요?>>

   <<..... .......>> 비록 대방이 침묵을 지켰지만 선희로서는 익숙한 느낌이다.현광막에 나타난 전화번호 넘 눈

에 익었다.

   <<혹시 민 민철이니? 민철 맞어?>>

   <<그래.나야.잠간 나와줄래?우리가 자주 만나던 그곳으로>>

   <<이시간 웬일인데?>>시계를 보며 선희 조심스레 묻는다.

   <<만나서 얘기하자.>>선희 대충 세수하고 부르하통하로 뛰여갔다.

부르하통하

    아침해살로 부르하통하는 금황색으로 물들었다.해빛도 찬란하고 아침공기 또한 청신하여 응당 기분이 상쾌

해야 하는데.웬지 오늘따라 불인스러웠다.출렁이는물결속에서 선희 사색에 잠기였다.

    (3년이였어.우리들의 인연이 부르하통하였고.초중3학년때 나 줄곧 이곳으로 아침단련 왔었지.그리고 여기

서 민철이를 만났고.......)

    강기슭 제일 웅장한 버들나무아래에서 익숙한 얼굴이 안겨왔다.애써 웃으며 반기는 민철이의 얼굴 어색하

고 서글펐다.벌겋게 충혈된 두눈과 마주칠 때 선희는 흠칫 놀랐다.

   <<민철아,웬일이니?혹시 대학락방으로?>>

   <<...... .......>>

   <<민철아,너무 괴로워말어.괜찮을거야.우리에게 또 기회가 있잖아. 비록이번엔 실패했지만 노력만한다면

다음번........>>

   <<아니,그것 아니였어.>>

   <<그럼?>>

   <<선희야.>>

   <<왜?>>

   <<선희야,사랑이란 무얼가?너무 일찍 다가온 그것 나 힘들었어.이젠 더이상 지킬것 같지 못해>>비감에 잠

긴 말이다.

   <<뭐?뭐라구?사랑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구?또 부담스러워서 힘들어서 지금와서 포기라도 하겠다는 말이니?>>

   <<그렇게 리해해줘.어차피 헤여질거라면 지금 말하는것 좋을것 같아.이러는것 우리모두에게 좋을것같

아.>>

   <<무슨 뜻이니?나 모르겠어.솔직히 말해줘.너혹시 다른 여자 생긴거니?아니면 내가 싫어진거니?>>

   <<아니,그건 절대 아니야.지금껏 너에대한 나의 마음 진정이였어.추호의 속임 하나도 없어.다만 내가 못나서.너한테 상처를 줄수없잖아.>>

   그렇다.선희 학습을 잘하여 중점대학은 점찍었다.하지만 민철이는 차했다. 노력하고 선희가 곁에서 많이 도

와주기는 하지만 큰 진보는 가져못왔다.대학입학시험 칠때 선희 인생에서 큰착오를 범했다.민철인데 답안쪽

지 넘기다가 탄로나서 수학시험 취소당했다.

   <<민철아,지금 다시 돌아간다해도 난 여전히 그랬을거야.후해안해.>>

   <<선희야,넌 왜 그리도 멍청하니?이바보야,정신 차려.내 얘기 들어줄래?>>

   <<싫어.>>

   <<선희야,난 이제 곧 일본 류학간다.그러니깐 너도 다시 시작해.>>

   <<뭐,떠난다구?왜 이제야 말했지?>>

   <<지금껏 너와 함께 보낼수 있다는것 감사한 마음이야.그동안 즐거웠어.행복했어.선희야,우리 모두를 위해

서라도 헤여지자.몇년간 자신의 공간을 가지고 그속에서 보다 성숙된 자신을 찿자.그리고 인연이 있다

면.......>>

    <<민철아,왜 이런 선택했어?난 모르겠어.넌 어쩜 이리도 잔인할수 있어?니가 가면 나 어떠하라구?>>

    <<민철아,가지말어.응?>>

    <<늦었어.>>

   선희 눈물이 글썽했다.언제가 들어왔던 노래가 뇌리를 쳤다.

   차표한장 손에 들고 떠나야하네.예정된 시간대로 떠나야 하네.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렬차에 몸을 실었다.사랑했지만 갈길이 달랐다.예정된 약속대로 떠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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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

하얀바람 · 2005-03-11 14:34:56
왜 포기했을가요?

서로 사랑하넌 님의 남자가..
진달래꽃 · 2005-03-12 12:26:33
궁금하죠?지켜봐주세요..그것이 포기일가요?아니면 한 사나이의 웅심일가요?

사랑이별 · 리스트 (25,907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각자나름대루mirror2005-03-14 01:182333
사랑에 빠진 여자들에게하는 충고(펌)별이2005-03-13 22:233235
짝사랑 실패법칙 7단계ㅎ ㅐ빛ㅁi소2005-03-12 21:542360
짝사랑 성공기 ~ 7단계(효과 확실하거든요 ~^^)ㅎ ㅐ빛ㅁi소2005-03-12 21:4240010
기억이란 사랑보다 더 슬퍼 ...별이2005-03-12 21:422350
사랑이 미움으로 다가오면violet2005-03-12 20:202343
보고싶은 첫사랑슬픈 이별2005-03-12 17:042986
우리 시작해도 될가요? (1)녹색추억2005-03-12 14:5341012
자기야~늘 내 맘은 너의 곁에 닿아있는거 알지?향이2005-03-12 13:492351
용사설 ,말,앤....그리구 님들용사설2005-03-12 12:032394
이런 남자 어떻게 생각하세요?미미2005-03-12 06:4939115
사랑이 도대체 무엇인지?그냥~2005-03-12 06:082426
사랑은 기다림입니다.마시마로2005-03-12 02:042333
딱 그 하루만 잊어버리고 싶어마시마로2005-03-12 02:012331
이런 사람과 사랑하지 마세요!!!여자이니까.2005-03-12 01:2932110
잘 모르겠어요saitama2005-03-11 17:422373
㉦ㅏ랑한ㄷㄴ ...ㅎ ㅐ빛ㅁi소2005-03-11 17:312343
지금 알고 있는걸 그때도 알았더라면hyyolee2005-03-11 14:392331
이슬 4진달래꽃2005-03-11 12:352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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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정말 헤여졌어요!!!!!나야..2005-03-11 08:552849
나 자신에게..............이렇게 말함니다...푸른 초원우에 혼자 2005-03-11 03:392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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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래도 널 사랑할련다마시마로2005-03-11 02:062352
늘 그림자처럼 그다려야만 하는지...그림자2005-03-11 01:352341
남자 꼬시기 - 누가 &lt;늑대&gt;는 남자라던......?눈물의 부드러움2005-03-11 00:482356
애인에게 작게 감동주는 방법푸른 초원우에 혼자 2005-03-10 23:282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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