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절에...

사랑이별 · #16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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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 · 2005-03-08 23:06:53 · 조회 238
오늘은 삼팔국제부녀절이다. 난 또 고기가 됏다...

쓰팡챈두 안 발견됏는데 설겆이 하란다...지친몸 겨우 잡아쥐고 들어서자 바람으로 ..

청천벼락 같은 한마디에 맥주 먹고 흥얼거리며 발톱깍자하던 나의계획은 또 수포로 돌아갓다..

울며겨자먹기로 초불켠 시커먼 집에서 그녀와 와인 먹엇다..난 맥주 더 좋아하는데...

오늘만 자기 말들어라는 그녀의 새빨간거짓말에 난 안들을 수가 없엇다...살기위해..

그렇다..집에선 난 호랑이다.. 위엄을 부리면서사는 호랑이다..하고싶은대로...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그녀를 만낫다..그녀는 무송이다...

난 호랑이다. 집에선 내가 젤 쎄다..다만 그녀가 없을적에...

오늘도 난 울집에서 무송인 그녀가 와인 먹자하니 내 아무리 호랑일지라도 울며 와인 먹기를 햇다...

와인 먹고 또 설겆이까지 햇단게 아잉가? 하기실어서 사발이나 둬개 깨자 햇는데...

그러면 다신 않시킬껏같아서...근데 띠반콸이라 아무리 떨궈도 안깨진다...

그래서 와인잔 떨굴려고 고급동작 피워봣는데..그때 면바로 재수없이 그녀한테 들키엿다...

인증 물증 앞에서 관대함을 받기위해 난 귀구멍 우비면서 이식질고 햇다..그리고 래일도 설겆이

하겟다고 자원햇다..그결과 나의 립공속죄 하는 표현이 좋아서 그냥 커팅에서 11시까지 반성문쓰는

유기도형에 언도되엿다...혼자서 커팅서 자는 무기도형을 면햇다...

그래도 난 그녀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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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

tatata · 2005-03-08 23:15:51
와인마시구 커팅서 자면 ㅎㅎ
와인 아깝구먼...
초불킨 값두 못하구.......
이수진 · 2005-03-09 02:28:50
담부터는 반성문을 먼저 만들어놓구
[집에 여자]분한테 까부세요(?)~ ㅋㅋ
그럼 유기도형두 없어질꺼 같은데~
캬캬~~
작은풀 · 2005-03-09 02:52:42
불만이아니라 자랑으로 듣기네요
매일행복하세요 ~~
진주 · 2005-03-09 18:42:59
행복한 무송과 범이군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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