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련인절

사랑이별 · #15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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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대로 · 2005-02-16 19:23:27 · 조회 241
련인절도 지난 지금 3년전의 련인절이 생각납니다.그날 긴긴 8년동안 사귀여왔던 애인하고 갈라졌습니다.
우린 고중때 동창이자 친한친구였습니다.학교때부터 원지 키도 작고 집도 가난한 그가 유난히도 나의 눈길을 끌었습니다.유모아적인 성질에 끌렸을가 아니면 못살지만 항상 명랑해보이는 모습에 반했을가 그때는 잘 몰랐습니다.학생시절 철없는 그때였지만 그를 위해서라면 할수있는 일은 다 해주고 싶었고 그가 날 좋아해준다면 가난한 생활도 관계치 않았습니다.그하고 같이만 있을수 있다면 행복할것 같았습니다.
이러는 나를 두고 친구들은 반대였습니다.조건상에서 나보다 하나도 나은게 없으니깐 바보같은 선택을 하지 말라고.....그사람 명랑한 성격의 소유자라지만 현실을 그것만 가지고 모자란다는 겁니다.그도 여자인 나보다 객관조건이 못하다는 이유로 친구로는 좋지만 애인까진 될수없다잖아요?기실은 자기도 날 좋아하면서도ㅎㅎㅎ그때의 내 자아감각이 틀렸을지도 몰랐지만 그도 날 좋아한다고 느꼈던겁니다.
사람의 감정이란 미요하지 않아요?쉽게 얻을수 없는 거일수록 더욱 가지고 싶어하는 감정.그때의 나 그랳습니다.그가 날 멀리 하려고 할수록 난 그하고 더욱 가까이 하고 싶었습니다.그앞에서 자존심도 크게 세우지 않았습니다.날 아는 사람들은 내가 성격이 강하다고 합니다.그런데 그 앞에서는 항상 연약했습니다.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아마 누구나 다 그런가 싶습니다.
고중시절 우리는 이렇게 우정보다는 가까운 애정보다는가까운 친구로 지내였습니다. 나의 끈질김(?)에 그하고 나 고중을 필업한 그해 여름부터 련인이 되였습니다.행복했습니다.비록 부모몰래 가만가만 하는 련애였지만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하는 련애여서 얼마난 두군두군 했다구요.이렇게 나의 8년간의 련애가 시작을 하였습니다.
다음번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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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

tatata · 2005-02-16 21:15:37
빨리 올리쇼.
어째 갈라졌는지 궁금함다.
모미지 · 2005-02-17 00:12:47
8년간의 련애...
스고이 데스네...
다음집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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