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세상에 태여나서부터 수많은 처음이 있는것 같다.
처음으로 <엄마.>하고 입을 열어 말을 번지고
처음으로 걸음마를 타고 ..
처음으로 책가방을 메고 학교로 가고…
처음으로 누군가를 그리면서 온밤을 지새우고…
하지만 그많은 처음중에 진정 가슴 깊은 곳에 정히 간직해두고
세상을 다하는 날 고이 가져갈 그런 처음은 얼마나 될가.
나에게 처음으로 사랑을 가르쳐준 그애..
그애가 남겨준 처음들만은 하나도 남김없이 내 작은 가슴속에 자리를 잡고있다...
항상 그랬듯이 우리는 연분이 모자랐다.
보고있어도 보고싶을 정도로 그리웠던 그애였지만…
초중 3학년을 마치고는 훈춘에 있는 위생학교로 훌쩍 떠나버렸다.
그리고는 시도 때도 없이 나를 찾아왔다.
항상 내 감정은 생각해줄줄 모르는 그애였다...
그날도 방학이라 집에 돌아갔는데 그애한테서 전화가 왔다.
내가 사는 도시로 왔으니까 얼굴 좀 보여달라며…
차를 타고 정신없이 그애가 있다는 백화점 앞에 갔으나
사람은 보이질 않았다...
저도몰래 눈물이 핑~ 돌면서 돌아서려는데
<수란아.>
하고 가슴저리게 그리웠던 그애 목소리가 들려왔다.
얼굴만 봐도 눈시울이 뜨거워났던 내 첫사랑…
그애가 가까이 다가와서는 쑥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그애한테서 처음 보는 그런 표정이다.
그렇게 주춤거리다가 갑자기 팔소매안에 감춰뒀던 장미 한송이를 꺼낸다.
그리고나서는 다짜고짜 내 손에 쥐여주었다.
그렇게 사랑을 표달할줄 몰랐던 그애인데...
나는 처절한 행복감에 눈물이 왈칵 쏟아지려는것을 가까스로 참았다…
그날 저녁은 그애가 왔다고 친구들을 불러서 술을 마셨구.
그담은 노래방으로 갔었다...
노래를 부를념은 하지 않고 곁에 앉아 내 얼굴만 빤히 쳐다본다.
내 눈초리까지 하나하나 세여서 그 숫자를 기억해두지 못하는것이 한스러운듯한 표정이다.
<잠간 나가자.>
무작정 내 손을 잡고는 밖으로 향했다.
복도에 나가서도 그애는 말이 별로 없었다.
나를 마주하고 서서는 내 얼굴에서 눈길을 떼려하지 않았다.
<나 지금 뭔가 하고싶은게 있는데..>이윽고 입을 여는 그애.
<뭔데?>
<그냥 니 얼굴에 있는데..>
나는 무슨뜻인지 알아채지도 못했는데 그애는 벌써 얼굴을 확 붉힌다.
<콜록콜록.>
추운 겨울이였던지라 나는 감기에 걸렸었다.
<너 감기에 걸렸구나.나두 전번날 감기걸려서 약을 넣고 다녔는데 이젠 다 나았다.>
그러면서 호주머니에서 감기약을 꺼내 내 손에 쥐여주었다.
내가 머리를 숙여 감기약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그애가 가까이 다가와 나를 살며시 껴안고는
내가 미처 반응하기도 전에 조용히 나의 입을 맞춘다…
시간이 그대로 멈춰버리는것 같았고 귀도 눈도 전부 멀어버리는것 같았다…
아마도 그것이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추억인듯 싶다.
그렇게 나에게 많은 처음들을 선물한 그애를
나는 지금 이 시각까지도 미워할래야 미워할수가 없다.
사랑이니까...
내 마음속에..
살로 자라나 떼여버리면 아파서 미쳐버릴것만 같은 첫사랑이니까…
세상만물이 고요히 잠든 어느날 새벽-
그애를 그리며...
처음으로 <엄마.>하고 입을 열어 말을 번지고
처음으로 걸음마를 타고 ..
처음으로 책가방을 메고 학교로 가고…
처음으로 누군가를 그리면서 온밤을 지새우고…
하지만 그많은 처음중에 진정 가슴 깊은 곳에 정히 간직해두고
세상을 다하는 날 고이 가져갈 그런 처음은 얼마나 될가.
나에게 처음으로 사랑을 가르쳐준 그애..
그애가 남겨준 처음들만은 하나도 남김없이 내 작은 가슴속에 자리를 잡고있다...
항상 그랬듯이 우리는 연분이 모자랐다.
보고있어도 보고싶을 정도로 그리웠던 그애였지만…
초중 3학년을 마치고는 훈춘에 있는 위생학교로 훌쩍 떠나버렸다.
그리고는 시도 때도 없이 나를 찾아왔다.
항상 내 감정은 생각해줄줄 모르는 그애였다...
그날도 방학이라 집에 돌아갔는데 그애한테서 전화가 왔다.
내가 사는 도시로 왔으니까 얼굴 좀 보여달라며…
차를 타고 정신없이 그애가 있다는 백화점 앞에 갔으나
사람은 보이질 않았다...
저도몰래 눈물이 핑~ 돌면서 돌아서려는데
<수란아.>
하고 가슴저리게 그리웠던 그애 목소리가 들려왔다.
얼굴만 봐도 눈시울이 뜨거워났던 내 첫사랑…
그애가 가까이 다가와서는 쑥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그애한테서 처음 보는 그런 표정이다.
그렇게 주춤거리다가 갑자기 팔소매안에 감춰뒀던 장미 한송이를 꺼낸다.
그리고나서는 다짜고짜 내 손에 쥐여주었다.
그렇게 사랑을 표달할줄 몰랐던 그애인데...
나는 처절한 행복감에 눈물이 왈칵 쏟아지려는것을 가까스로 참았다…
그날 저녁은 그애가 왔다고 친구들을 불러서 술을 마셨구.
그담은 노래방으로 갔었다...
노래를 부를념은 하지 않고 곁에 앉아 내 얼굴만 빤히 쳐다본다.
내 눈초리까지 하나하나 세여서 그 숫자를 기억해두지 못하는것이 한스러운듯한 표정이다.
<잠간 나가자.>
무작정 내 손을 잡고는 밖으로 향했다.
복도에 나가서도 그애는 말이 별로 없었다.
나를 마주하고 서서는 내 얼굴에서 눈길을 떼려하지 않았다.
<나 지금 뭔가 하고싶은게 있는데..>이윽고 입을 여는 그애.
<뭔데?>
<그냥 니 얼굴에 있는데..>
나는 무슨뜻인지 알아채지도 못했는데 그애는 벌써 얼굴을 확 붉힌다.
<콜록콜록.>
추운 겨울이였던지라 나는 감기에 걸렸었다.
<너 감기에 걸렸구나.나두 전번날 감기걸려서 약을 넣고 다녔는데 이젠 다 나았다.>
그러면서 호주머니에서 감기약을 꺼내 내 손에 쥐여주었다.
내가 머리를 숙여 감기약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그애가 가까이 다가와 나를 살며시 껴안고는
내가 미처 반응하기도 전에 조용히 나의 입을 맞춘다…
시간이 그대로 멈춰버리는것 같았고 귀도 눈도 전부 멀어버리는것 같았다…
아마도 그것이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추억인듯 싶다.
그렇게 나에게 많은 처음들을 선물한 그애를
나는 지금 이 시각까지도 미워할래야 미워할수가 없다.
사랑이니까...
내 마음속에..
살로 자라나 떼여버리면 아파서 미쳐버릴것만 같은 첫사랑이니까…
세상만물이 고요히 잠든 어느날 새벽-
그애를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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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7)
첫 사랑은 기억해두지 않아도 된답니다 ,,잊혀지는것이 아니니까 ,,,하지만 그리워 마세요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것이니까 ,,아름다운 추억의 향기로 남아서 우리가 다시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하는것이 아닐까요 ^^
........................................................................................................................
지금 이점들을 헤여보셨나요?
이 점들처럼......
한 사람의 인생에는 수많은 처음들이 있겠죠?
그 누구에게나 있어서 처음의 추억은 항상 아름답고...
그 언제나 떠올리며 회심의 미소를 짓을수 있는 존재이죠.
그렇듯 사람들은 그 첫 한발작을 소중히 여기고있죠.
처음의 소중함을 지각하는 일면...
왜서 두번째의 아름다움을 모르실까요?
수많은 처음이 두번째의 비약을 가져준다는
도리를 수많은 사람들이 깨닫고있지 못합니다.
물론 그 처음의 설레임과 그 순수함은
영원히 대체할수 없는것이지요.
허나 ......
언제나 그래왔듯이 .....
언젠가는 처음으로 ......
그 \"처음\"의 \"아픔\"을 ......
다만 한가닥의 미소로 바꿔줄 존재가 나타날거예요.
사랑은.....
물드는것이니까요.
지금 이점들을 헤여보셨나요?
이 점들처럼......
한 사람의 인생에는 수많은 처음들이 있겠죠?
그 누구에게나 있어서 처음의 추억은 항상 아름답고...
그 언제나 떠올리며 회심의 미소를 짓을수 있는 존재이죠.
그렇듯 사람들은 그 첫 한발작을 소중히 여기고있죠.
처음의 소중함을 지각하는 일면...
왜서 두번째의 아름다움을 모르실까요?
수많은 처음이 두번째의 비약을 가져준다는
도리를 수많은 사람들이 깨닫고있지 못합니다.
물론 그 처음의 설레임과 그 순수함은
영원히 대체할수 없는것이지요.
허나 ......
언제나 그래왔듯이 .....
언젠가는 처음으로 ......
그 \"처음\"의 \"아픔\"을 ......
다만 한가닥의 미소로 바꿔줄 존재가 나타날거예요.
사랑은.....
물드는것이니까요.
첫키쓰 넘 멋잇게 햇네요`~~ 근데 다른 분들도 첫키쓰 저렇게 달콤하게? ㅋㅋㅋ
님이 언젠가는 <겨울연가>의 열성팬이 될듯 싶군요...ㅋㅋ
소중한 추억이시네요~
소중한 추억이시네요~
그만큼한 첫키스면 잊지 못할만큼도 하네요...
너무 되색이는것보다는 가슴 깊숙한 곳에 숨겨두는것이
어떨까요? 옛 추억으로......
너무 되색이는것보다는 가슴 깊숙한 곳에 숨겨두는것이
어떨까요? 옛 추억으로......
너무 멋지네요.
님의 글 읽으니 저도 몰래 옛일을 떠올리게 되는군요...
아름다운 밤, 그림처럼 아름다운 강가에서 아무런 준비도 없는 저한테 다가온 첫 키스...
넘 행복했어요...
이젠 다 옛 추억으로 되였지만 ...ㅎㅎㅎ
님의 글 읽으니 저도 몰래 옛일을 떠올리게 되는군요...
아름다운 밤, 그림처럼 아름다운 강가에서 아무런 준비도 없는 저한테 다가온 첫 키스...
넘 행복했어요...
이젠 다 옛 추억으로 되였지만 ...ㅎㅎㅎ
なんていうロマンチックな話だね。最初もいいんだろうけど、やはり結果が大事だよ、結果がないとくそもたれもないんだよ。で、ふたりはどうなったの?また愛し合っての?だぶん二人は各自違う人生歩んでるんじゃな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