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오씨는 모 상사에 근무하는 입사경력 10년의 샐러리맨입니다.
그는 30살의 젊은 나이에 막중한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그는 중요한 일을 책임지고 있다는 부담감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가끔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하면 좋으련만 입사동기들도 일에 쫓기느라 함께
어울릴 시간이 없습니다.
그 날도 사다오씨는 녹초가 되어 지하쳘역 플랫폼에서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그에게 말을 걸어왔습니다.
\"저, 혹시 ??상사에 근무하시는 분 아니세요?\"
깜짝 놀라 돌아보니, 거래처의 접수처 여직원 카타아마씨가 서 있었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사다오 씨도 가볍게 인사를 했고, 두어 마디 형식적인 말이 오고갔습니다.
\"다음에 함께 식사라도 해요 제가 한번 대접해드리고 싶은데....
천천히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그렇게 몇번 만나다보니 그들은 아주 친해졌습니다.
서로 연락처도 교환하고 얼마 후, 함께 식사도 하고 노래방에도 가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카타야마 씨는 자상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여성입니다.
무엇보다도 사다오씨의 회사생활에 대한 불평과 푸념을 잘 들어주었고,
언제나 사다오 씨에게 큰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편안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때가 꼭 올거예요.
기운을 내세요 당신은 분명 잘 해낼 수 있을 거예요.\"
사다오씨는 말할 수 없이 기뻤습니다. 그리고 그런 그녀가 점점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카타야마씨는 전부터 사다오 씨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가끔 자신의 회사에 들러 열심히 일에 몰두하는 사다오씨가 마음에 들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사다오씨가 퇴근하는 시간에 맞춰 지하철역 플랫폼에서 그를 기다렸습니다.
우연을 가장한 접근이었던 것이지요 그녀의 계획은 성공이었고,
두 사람은 연인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카타야마 씨를 계산적이라고 비판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그녀의 계획을 배워야 합니다.
왜냐하면 연애에서 우연은 아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우연은 때로 당신과 사랑하는 사람을 운명의 커플로 맺어줄 것입니다.
운명은 신이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만들어가는 것임을 잊지 마십시요.
사람들은 우연이 계속되면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우연을 가장하여 자주 만나보십시요
그러면 상대는 당신을 운명의 상대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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