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언니 맞구나.언제 나왔어요?>
마지막 마디는 말을 낮춘다.녀자는 그애를 끌고 길옆으로 가서 꼼짝말고 조용하란다.
<언니,배고파요.이틀째 굶었어요.>
녀자는 남자의 의사를 묻듯 남자의 눈치를 살핀다.
<그래,먼저 밥이나 먹고 보자.>
남자는 두 녀자를 이끌고 자그마한 식당으로 들어 갔다.
마침 손님도 얼마 안되고 작은 칸도 있어서 그들은 편히 말을 나눌수 있었다.
<아저씨 안녕하세요?인사 늦었어요.>그애는 맑은 눈동자를 굴리며 남자를 바라 본다.
남자는 밥과 료리를 청하여 식사하기 시작했다.
그앤 머리를 수그리고 말없이 먹기만 하였다.눈깜짝할새에 밥 한그릇을 비웠다.
남자는 입을 딱 벌리고 자기밥을 그애 한테 넘겨 주었다.
<감사해요,잘 먹을게요.>밥도 채도 그애가 다 먹어 치웠다.
녀자는 자기가 오히려 미안한듯 남자에게 량해를 구한다.
<미안해요.쟤가 며칠 밥먹지 못해서요.>
그앤 밥을 다 먹고나니 힘이 나는지 말을 시작한다.
<언니 떠난다음 마을에서 난리났어요.모두 예상은 하면서도 뚝 찍어 말하긴 꺼리데요.
언니집은 무사하니 걱정말아요.>
녀자는 집말이 나오니 눈물부터 앞섰다.
<내 이전엔 언니한테 속였는데 사실 저는 이번이 두번째예요.
첫번엔 연길 한국 아바이집에서 먹고 자고했는데 7,8명이 층계를 오르내리고 떠드니까
옆집 아래집들에서 군숙해서 눈꼴사나워 했어요.그래 告했는지 하루는 경찰들이 들이닥쳐
꼼짝달싹 못하고 압송돼 갔어요.>
<내라구 네가 없어진걸 몰랐을라구?모두 말 안해 그렇지.근데 돌아가 고생 안했나?>
녀자는 그것이 궁금한 모양이다.
<아니,사상교양 좀 하곤 인차 집에 보내던데요.집에 돌아가 며칠 있다가 다시 건너왔어요.>
<이제 어떡할려구?>녀자가 근심스런듯 묻는다.
<건너와서 그전 한국아바이집을 찾으니 이사갔는지 붇들려갔는지 없었어요.
그래 이리저리 헤매던차에 언닐 만났어요.언니,어디 제가 있을만한곳 없을가요?>
<글쎄말이다.나야 너나 마찬가지니...,아저씨,어떡할가요?>
녀자는 남자에게 무슨 묘한 궁리라도 있을가싶어 그의 얼굴만 빤히 쳐다본다.
남자 역시 어쩔바를 몰라 안달아 한다.
<할수없지,우선 우리집으로 가서 천천히 방법 구해보자.>
남자는 이렇게 말하면서도 녀자의 의견을 묻듯 녀자를 힐끗 쳐다본다.
그들은 집으로 돌아 왔다.
남자가 물을 길어다 가마에 붇고 물을 끓여 놓고 슬며시 밖으로 나온다.녀자들이 목욕하라고...
애하나 불었다고 먹을게 부족한것도 아니고 일손이 부족하던차 오히려 잘 됐다 싶었다.
녀자들이 소리친다.
<아저씨,이젠 들어 오세요.>
세 식구가 사는 3인왕국의 왕은 남자요,녀자는 왕후,그럼 그앤 밥해주는 식모?
하여튼 식구가 불으니 더 생기 돌고...,또 로동의 분공도 불가피하였다.
그런데 첫날밤 그들은 잠자리로 큰 불편을 겪었다.
마지막 마디는 말을 낮춘다.녀자는 그애를 끌고 길옆으로 가서 꼼짝말고 조용하란다.
<언니,배고파요.이틀째 굶었어요.>
녀자는 남자의 의사를 묻듯 남자의 눈치를 살핀다.
<그래,먼저 밥이나 먹고 보자.>
남자는 두 녀자를 이끌고 자그마한 식당으로 들어 갔다.
마침 손님도 얼마 안되고 작은 칸도 있어서 그들은 편히 말을 나눌수 있었다.
<아저씨 안녕하세요?인사 늦었어요.>그애는 맑은 눈동자를 굴리며 남자를 바라 본다.
남자는 밥과 료리를 청하여 식사하기 시작했다.
그앤 머리를 수그리고 말없이 먹기만 하였다.눈깜짝할새에 밥 한그릇을 비웠다.
남자는 입을 딱 벌리고 자기밥을 그애 한테 넘겨 주었다.
<감사해요,잘 먹을게요.>밥도 채도 그애가 다 먹어 치웠다.
녀자는 자기가 오히려 미안한듯 남자에게 량해를 구한다.
<미안해요.쟤가 며칠 밥먹지 못해서요.>
그앤 밥을 다 먹고나니 힘이 나는지 말을 시작한다.
<언니 떠난다음 마을에서 난리났어요.모두 예상은 하면서도 뚝 찍어 말하긴 꺼리데요.
언니집은 무사하니 걱정말아요.>
녀자는 집말이 나오니 눈물부터 앞섰다.
<내 이전엔 언니한테 속였는데 사실 저는 이번이 두번째예요.
첫번엔 연길 한국 아바이집에서 먹고 자고했는데 7,8명이 층계를 오르내리고 떠드니까
옆집 아래집들에서 군숙해서 눈꼴사나워 했어요.그래 告했는지 하루는 경찰들이 들이닥쳐
꼼짝달싹 못하고 압송돼 갔어요.>
<내라구 네가 없어진걸 몰랐을라구?모두 말 안해 그렇지.근데 돌아가 고생 안했나?>
녀자는 그것이 궁금한 모양이다.
<아니,사상교양 좀 하곤 인차 집에 보내던데요.집에 돌아가 며칠 있다가 다시 건너왔어요.>
<이제 어떡할려구?>녀자가 근심스런듯 묻는다.
<건너와서 그전 한국아바이집을 찾으니 이사갔는지 붇들려갔는지 없었어요.
그래 이리저리 헤매던차에 언닐 만났어요.언니,어디 제가 있을만한곳 없을가요?>
<글쎄말이다.나야 너나 마찬가지니...,아저씨,어떡할가요?>
녀자는 남자에게 무슨 묘한 궁리라도 있을가싶어 그의 얼굴만 빤히 쳐다본다.
남자 역시 어쩔바를 몰라 안달아 한다.
<할수없지,우선 우리집으로 가서 천천히 방법 구해보자.>
남자는 이렇게 말하면서도 녀자의 의견을 묻듯 녀자를 힐끗 쳐다본다.
그들은 집으로 돌아 왔다.
남자가 물을 길어다 가마에 붇고 물을 끓여 놓고 슬며시 밖으로 나온다.녀자들이 목욕하라고...
애하나 불었다고 먹을게 부족한것도 아니고 일손이 부족하던차 오히려 잘 됐다 싶었다.
녀자들이 소리친다.
<아저씨,이젠 들어 오세요.>
세 식구가 사는 3인왕국의 왕은 남자요,녀자는 왕후,그럼 그앤 밥해주는 식모?
하여튼 식구가 불으니 더 생기 돌고...,또 로동의 분공도 불가피하였다.
그런데 첫날밤 그들은 잠자리로 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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