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만남(3)

사랑이별 · #158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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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 2005-01-17 11:13:19 · 조회 306
한때는 행복한 나였었다 ...--    근데 남자친구와 나 공작문제로 좀 멀리
떨어져있게 되였다 . 그후부터 그냥 전화와 메일로만 연계하였었다 ...
처음엔 .. 남자친구가 자주자주 매일매일 전화오던것이 차차 오랜후에 전화가 적어졌다 ..
음... 그냥 공작이 바빠서 그런가봐 ...  이렇게만 생각하구 이해하구 말았다 .. --
한두번이면 괜찮은데 그냥 전화수가 적어지고 있었다 . 참 ... 이상해 지기두하구 ..감각두
별루 안좋아졌다 ..  그래서 내가대신 자주전화해봣다 . 근데 매번 전화할때면 전화를 받지
않았다 . 잠자는지? . 일하느라 받지못하는지? ... 그러다 관뒀다 .   나감각에 남자친구와
나 점점 좋지가않았다 .  남자친구는 그냥 바쁘다는걸로 전화두자주 안해주고  메일까지
적어졌다 .  나 그때심정은 참 좋지가않았었다 .  슬프기두하구 ... 심정이 말이아니였었다 ... --
그리하여 나동생 그애한테 메일했다 .  누나로서 사실을 동생한테 다말하면 참 챙피하고 ..--
어린동생한테 이런저런 일들은 말하고싶지가않았다 . 그래그저 누나가 심정안좋다고만..
말하였다 . 왜선지 친구들있어도 그애한테 먼저 메일쓰고펏다 . 그땐 그앤 정말 이누날많이
관심해주는 동생이였다 . 참 기특하고 좋은애였다 . 그래선지 ...   그날 메일써보낸후 .
이튿날에 일찍 메일체크해봣다 . 그애한테서 회답메일 왓던것이였다 . 어느어느날에 몇시에
만나자고 써보냈었다 .  그애휴식일이면 나두휴식이니까 . 시간이맞았다 .  
약속한날대로 채팅방 올라가봣다 . 그애아직 오지않았다 . 난 이름만 걸어놓고 노래듣고있었다 .
시간이좀지나  그애아이디가 떠올랐다 .   그애아이디 보게되니깐 . 매나니 웃음이 나왓다 . ^^
(누나 안녕 . 나왓어 . 늦어서 미안해 . 알바끝나부터 좀 잠자다 오느라.. 그만 늦었어 . 미안해 ) .
(아니 괜찮아 ...  나두 금방왓어 . ) . 좀 기다리긴 했지만  .ㅎㅎㅎ
( 아 . 그랬구나 ...ㅎㅎ.   누나 요즘 잘지냈어? . 무슨일... 있은거야? .. ) .
( 아니 . 아니야 . 아무일두 없었어 ...) .   (  그래?? . 근데왜 그날 심정안좋았어?  말해봐 왜?? ...)
( 그냥 ... ... ) .  남자친구 생각하면 그순간 분하구 슬펏지만 ... 아무말도 하지않았다 . --
( 그냥... 이란게 뭐지???  좀 말해봐 .  왜말안해 . 답답하게서리 . 빨리 말해 . ) .
( 아니라니까 .  그날 그냥 매나니 심정이 안좋아서그랬어 . 아무일두 없었어 ...) .
( 진짜??? ....... )  .     ( 응 . 진짜 . ) .  난 끝까지 아무일없는척했다 .  왜 그랬는지 ...
그앤 내말을 믿고있었다 .  그래서 그날두 예전처름 그냥 대화를 재미나게했다 ...
( 누나 .  누난 어딜 제일 가고프지 ? ...  )  .    (음.......... 바다 .   난 바다가고 싶다 . ) ㅎㅎ
( 바다?... ㅎㅎ .  알았어...  후에 누날 데리고 바다꼭 갈게 ... ) .    (  ㅎㅎㅎ... ) . 난 그소리에 그냥
웃기만했다 .     ( 왜 웃어? .  진짜야 ...  어느날 내가꼭 누나 소원대로  바다데리고 갈게 .. 나두바다좋아 ) .
( 음그래 . ㅎㅎ ) .  난그냥 그앨 어린애처럼보구  그냥 그애가 뭘얘기하면 귀엽아서 웃음만나왓다 . ㅎㅎ
( 약속해... 누나  ... )  .  (  응  그래..ㅎㅎ  ) .  이후날  동생와 꼭 바다같이가는거 약속했던 것이다 ...
나와 그애 알고지낸지 몇달되도 서로 전화번호까지는 몰랐었다 .  그앤 아주 수줍은축이였다 . ㅎㅎ
그까진 묻지를않았다 감히 ... ㅎㅎ    그앤 비록나보다 2살어리지만 . 어떤땐 나보다 더큰사람처럼
말할때도 있었다 .  어린나이에 일찍나와 유학생활 몇년해선지 .. 고생많아선지 .. 많이 성숙되였었다 .
그애와 너무편했다 .  그날두 그애덕분에 잼있게 웃으면서 좋은하루를 보냈었다 .
그날후였다 .  남자친구한테서 전화가왓다 .  ( 얘 . 잘보냈어? . 뭐해? ) .  오랫만이였다 .
( 어 ... 괜찮아 .  컴보구있어 ... 오늘엔 무슨일이지? . 전화까지하구 . 안바뻐오늘엔 ? ...) .
( 오 . 오 ...  오늘엔 좀 .. 괜찮어 ... 미안해 . 여기일 바쁘다나니깐 전화조차 자주못해주구 ...미안 ..) .
( 음그래? . 아니 괜찮어 어전 습관되서 ... ) .   그냥 생각하면 분해서그렇게 말해버렸다 .
( 후...............  *** ) . 그는 큰한숨쉬더니 .. 내이름 불렀다 .  무슨일있는것 같았다 . 무슨일있는데 나와
말꺼내기 힘들어하는것 같기두하고 ... 감각이 좋지가않았다 .  ( 왜 ?  .......) .  왜선지 좀... 아쓸해낫다 .
그가 무슨말 꺼낼지 ......  ( 아니야 ...  나오늘 피곤해 ...  너두그기서 몸조심해 .  내또전화할게 ...)
( 왜 벌써놓자구? . 몇마디도 못했잖어 ...  ) . 난 실망했다 .   ( 내 또전화할게  .  일찍자라 ... ) .
( 그래알았어 ..  몸조심해 .  그럼또봐 . ) .  마음좋지않았지만  그래도 좋은태도로 넘기고말았다 .--
( 그래 . 그럼전화끊어 .. 또봐 .  빠이~ ) .   ( 빠이 ~ ) .    전화놓고 그날밤 난 답답하구 좋았던 우리가
대체왜 이렇게됐을까? . 왜이렇게 말적을까? .  앞이 캄캄해나고  무슨일인지 ... 자꾸 마음이불안하구
남자친구한테 분명히 무슨일있는것같았다 .   난 잘못한게 하나도없었다 . 매일남자친구한테 메일해주고
전화도해주구 . 작은명절이와도 선물보내주고 . 거리좀멀어두 항상 행복한마음 가지고있게끔 그렇게 해주었
다 . 근데 왜 나한테 이러지 ? .    몇일은 나참 일두바로안되고 ... 밥맛도없구 ... 정말힘들었다 .
내가맥없구 힘들때 . 어느날 메일체크했더니 . 그동생한테서 메일한통왓구 . 그아래 남자친구한테서 메일
한통왓던것이였다 .  오늘무슨일이지 나한테 메일까지해주고 .  그동생메일우에 있었지만  난그래도 그아래
있는 남자친구 메일부터 보았다 .  그메일 처음줄읽는순간 무슨느낌이 떠올랐다 .  좋지않은 그런느낌이였다
내왜떨고있지? . 온몸이 와들와들떨렸다 .  줄줄 내리읽는순간 그아래글 ( ......................우리헤여지자......)
이게뭐야 ? .  나 잘못본거아니야 ? .  이사람왜이러지?  그사람 내남자친구맞냐? . 잘못보낸거 아니야?
나와말하기 어려워서 메일로쓴다했다 .  그메일은 길고도길었다 .   그사람은 참 냉정해졌다 . 무섭게냉정
해졌다 . 그사람한텐 사업이 그무엇보다도 더중요한것이였다 .  날 배반했다 . 사업때문에 날 배반했다 .
날 그냥사랑한다고 말한다 .  근데 사업을 선택했다한다 . 사업이 성공하기위해 능력있는 일본여자와 사귀
였단다 . 그여자를 사랑하지 않는단다 .  하지만 그여자는 자기를 사랑한단다 . 그리하여 그여자통해 사업이
한층한층 잘올라가고 있단다 .  그사업놓지고 싶지않단다 ... 등등  그것들보고 나참 기막혔다 . 후......
참 냉정한사람 . 참 나쁜사람 ...  나도모르게 눈물이 좔좔흘러내렸다 .  그사람은 날그냥 속였다 . 난아무도
모르고 ...  사업때문에 몇년되는 진정한 감정을 배반하고 ...   그사람 무섭게 변했다 .  --
그날밤 난 조용한 어둠속에서 멍해앉아서 이 사실을 믿고싶지않았다 .  온밤 자지못했었다 . --
끝내는 쓸어지고말았다 .  몇년되는감정인데 . 많은곤난을 같이이겨왓었는데 ... 근데 그사람 .....--
그땐 아무도하고싶지 않았다 .  한 3날정도 전화도끄고 . 일도안하고 .  조용히 조용히 있고싶었다 .
집에서 3날밖에 안나갓던것이다 .  나절루도 믿어지지가 않는다 .  사람이 싹................ 바보만 같았다 .
같이일하는 친구가 내너무 소식없으니깐 근심되서 울집찾아왓었다 .  푸해있는 날보구 와다닥 놀라였다.
사실을 알게된 친구는 개새끼 소새끼하면서 그냉정한사람을 죽게 욕하는것이였다 .  3날동안 나두 생각
이많았다 . 이럴수록 내가 더강하게 더 열심히 더 잘되야한다고 ...  결심했다 . 친구한테서도 많은용기와
힘들받았다 .  그날친구가 날 노래방데려갔다 . 속에 고통을 노래소리로 다불러버려라고 다 버리고 다시
시작해라고 ...  그날 진짜 통쾌하게 놀았다 . 속도시원했다 ...   그 친구한테 정말 감사했다 ...

오늘 너무길게 쓴것같네요 ..  그럼 다음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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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2)

이효연 · 2005-01-17 11:30:56
그 남자친구 후에 꼭 후회할꺼얘요.
디게 나쁜 사람이네...
빨리 잊고 새출발하세요.
님은 꼭 행복해질꺼얘요
小甜甜 · 2005-01-17 11:33:47
정말 그 메일 보는순간 얼마나 가슴이 아팠겠어요,이해할만해요,
그러나 어떻게 보면 그때 갈라지는것이 이후 시간이 오래돼서
갈라지지 못할때 갈라질때보다 편하다고 생각해요,
창퉁뿌루똰퉁이란 말이 있잖아요,
비록 괴롭더라도 그 시기 잘 이겨나가길 바래요,
애니 · 2005-01-17 12:09:22
이효연님 , 小甜甜님 리플감사해요 .. ^^
동해물 · 2005-01-17 12:16:26
음...난즈한따짱푸 이 쓰예워이쭝...
그래두 여자마음에 상처는 주지 말아야지..개쇄끼..
일본년이랑 콱 잘살라구 그래라..
화려한싱글 · 2005-01-17 12:31:19
맘 아프네요~~~
그치만 지금 그때 일을 들추어낼 용기두 있구...
한번 그렇게 아프고 나며 많이 크는거예요.
나중엔 어떤 아픔도 두렵지 않게 되구.이겨낼 자신두 생기두...그렇죠?
TIAM · 2005-01-17 14:00:24
님이 이글 쓰시는걸봐선 인젠 상처가 많이 가셔졋겟죠?
저도 지금은 상처를 남에게 보여줘도 아프지안어요...
사랑의 감정은 수시로 변하는거고...
누가 옳고 그르다는 판단하기 어려운가봐요...
그 기준또한 찾기 힘들고...
힘내세요!
애니 · 2005-01-17 15:19:31
동해물님 화려한 싱글님 TlAM님 리플고마워요 . ^^
옥^*^ 인형 · 2005-01-18 09:39:58
감정이 아무리 짙은 사이라 할지라도 헤여져있으면 거리감이 생기나봐요.

그래도 그렇지.어쩜 그렇게 오래 사귀여오던 여친을 두고서 사랑하지도 않은

여자를 택해서 사업을 한다니 그게 말이 되나요.님보다 제가 더 격분되네요.

그런 사람 사랑할 가치도 없는 거라고 봐요.애니님, 자신의 행복한 사랑을

찾아서 영원히 행복하세요!화이팅!
나는 나대로 · 2005-01-18 15:34:39
다음글을 기대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올줄은 생각도 못했는데ㅠㅠㅠ
가슴이 많이 아프리라 생각되지만 용기를 내서 힘차게 살기를 바래요.
사업을 위해서 배반했던 배반한것은 마찬가지이니까 .
그런 남자를 더 사랑할 가치가 없어요
지금은 많이 힘들거라 생각하지만 시간이 약이라고 잊어버리는 그날까지 자신을 흐트리지 말고 보란듯이 살기를 바래요.
투명 · 2005-01-19 15:10:37
성공하기위해 여자의 어깨를 밟구 올라가는 남자,,,

차라리 갈라진게 낳아요,,,휴~~~~~~~~~~~~!!
김세려 · 2005-01-20 15:07:16
갈라져요..그런남자는 사랑할 가치가 없는 남자에요...
지금사황에서 마음은 허전하고 아프고 그럴거지만
생각해보면 자기 자신이 얼마나 못됏다구 바요.
힘내고 정말 그남자처럼 자기목표를 위해서 머든지
하는 남자는 제일 싸구려들이죠.그러니까 힘내시고
자기자신을 강하게 만들어가요...더이상 아파하지도 말구요.
세상에 그래도 좋은 인연이 더 많아요.나쁜것보단.
화잇팅
동 · 2005-01-21 12:20:10
그런 남자가 틀리나 옳으냐 하는게 문제가 아니구 저는 애니님의 기분이 걱정되네요,,,,,,왜냐 하면 나하구 같으니깐,,,,,,,,,,,,저의 친구두 제가 완전히 싫어서 갈라진거 아니라 결국은 자신의 전도를 생각해서 갈라진것과 같구요,,,,,,,,,서로는 감정이 남아있지만은,,,,,,,,,,,,,,,,,,,,,,,,,,,,,,,,,,
하여튼 힘내세요,,,,,[잘못된 만남4]를 보고 여기에 회답하지만 그 2살 어린 동생두 괜찮다구 봐요,,,,,,,,,저두 처음하는 사랑이 너무 아팠었어요,,,,,,,,많이 상하구 취약해졌어요,,,,,,,,,이젠 완전히 다른 사람되여버렸구요,,,,,,,,,,,,,,,저두 저한테 실망될정도얘요,,,,,,,,,,,,,,,,,,,,,,,,,,,,애니님은 제발로 저 처럼 되지 마세요,,,,,,,,,,제발,,,,,,,,
그리구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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