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와 나.4

사랑이별 · #157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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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물 · 2005-01-06 00:38:38 · 조회 238
죄송합니다...
설이라 너무 술 퍼먹구 손이 떨겨서 글두 못 썻습니다...먼저 사과하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구
술듀 많이 먹구 ..뭐 그래쇼..ㅎㅎ
     시작할까?
  상아가 들어오자 모든 시선이 상아에게 쏠렸고 암펌이 확 하구 편지를 채갔다.
그리고는 완전히 팔계를 매태하자구 그 기분까지 내서 소리높이 읊었다
     (어문 선생이여서 연기력도 죽임)
[사랑하는 상아에게..응?]팍,,,한매..[쬬꼬만게 뭐 안다구 사랑이야?]
[나 너를 오래동안 지켜보구 애모해왓다]팍팍..[애모가 뭔지나 아나?]
[지금은 비록 어리지만 앞으로 같이 노력해서 고중두붙구 대학두 가고 결혼까지하자]
[이쇄끼가 별 똥꿍리를 다하메사네....야..내 초중때부터 연애에다 개골쓰는 쇄끼들
  고중가구 대학가는 늠 못봣다..어이구..원..]팍팍..
불쌍한 팔계,,그저 한구절 한구절 읽을때마다 암펌이 싸대 되는게...
  그리고 중간에는 그렇고 제일 마지막에 [상아야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져두 나 끝까지 너 사랑하리라]
요 구절이 끝나기 바쁘게 푹팍...쾅 ..팡...
  [야..니 끝까지 사랑해봐라..사랑해봐라....]암펌이 그저 팔계 뒤띠를 배구공처럼 치는게..
   내봐두 막 무섭던데...이때는 누구나 다 잘못했습다..이러는데..
근데 팔계가 글쎄 이런 대답을 했다.[끝까지 사랑하겟습다.]...푸하하............
   그 상황에서두 남자맨즈 살구느라구 ..븅신쇄끼 ...
  암펌이 눈에 달이올랐다..[야,,니 끝까지 사랑해봐라][하겟습다]
  [뭐? 이쇄끼 니 한번 해봐라,,해봐라..][끝까지 사랑하겟습다]
팔계가 그렇게 맞으멘서두 끝까지 하겟다구 우기구 암펌은 그거 꺽깻다구 우기는게 그때 그 대화가 어찌나 우습던지..내 이거 말루는 도저히 표현 못하겟다...
그리구 그저 이랑이하구 걸이하구 막 웃어대는게 나두 침대에서  정신잃은것처럼 하던게
도저히 참을수 없어서 막 그저 구불어 내레오멘서 웃었다..
   푸하하..하하하...어컥어컥...넘 웃어서 막 침까지 떨구멘서 기침해됐다..
근데 요거 못참아서 휴ㅠㅠ..우리두 암펌이 눈에 달이 올랐는데다 완전히 불 지펫지무..
  [야,웃어? 이게 우습나?니들 오늘 죽어봐라..글구 니 아프단게 완전히 거짓말했구나.]
  푹파그ㅡ파그ㅡ팍....그저 또 쌔대처럼 맞았다..이랑이하구 걸이..
난 수술했다구 몸은 안치구 뒤통수 불이 번쩍나게 열몇개 맞았다..그거두 아프다..
   그러다 한창 폭력을 다루던 암펌두 지쳤는지 잠깐 쭝창쓔씌를 하구 이랑이를 심문했다.
이랑이를 한창 닦아세우는데 내 뒤에서 노래소리가 들려왔다..
[하늘 날으는 비행기처럼 사랑은 들추는가봐...]우리 그때 제일 많이하던 노래.
  엥?이판국에...모든 시선이 동시에 내 뒤로 향했다....
이게 븅신이....글쎄 팔계가 너무 맞아서 정신이 이상하게 됐는지 창밖의 하늘을 바라보면서
  유하게 노래하는거였다...후에 물어보니 자기두 노래한걸 몰랐단다..ㅎㅎ
그러나 이건 완전히 암펌에 대한 도전이였다...
   니가 날 치던박던 난 끝까지 사랑한다  뭐 그런거라구 누구나 생각할거다
생각두 하지마쇼,,내가 안말해두 결과 알지?
그덕에 우리에 대한 고문은 끝나구  팔계하구 상아 안에서 터지는게 ....
  그날 암펌이 도시락 들구서 애들 집에 찾아다니면서 교육했단다..완전히 파쑈 교육이다..
나하구 이랑이는 집이 농촌이여서 선생이 장판에 걸터앉아서 교육하는 봉변은 면했지만..
  다음날 아침부터가 나하구 이랑이의 공식 비판대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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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9)

거부기 · 2005-01-06 03:45:08
오늘이 내 또 일등이구나.ㅋㅋㅋㅋ
그 저팔계 진짜 웃김다.
그렇게 마자대면서두 사랑이게구나...
내오늘두 한잔 해슴다,
술기운에 이글썼는데, 잘 모르겟슴다.
많이 량해하죠,
그리구 오래간만에 동해물이 쓴 글 보았는데,
많이 탄복해씀다......
거부기 · 2005-01-06 03:46:00
동해물 그렇게 술마시고도 아직도 살ㅇ ㅏ있는가보지,
대단하네....
파란장미 · 2005-01-06 08:35:03
요즘 선생들은 애들한테 매도 들지 못한다던데 ....
김정애 · 2005-01-06 08:51:43
빨리빨리 다음집 나왔으면 ~~~ㅎㅎ정말 재있어요
이효연 · 2005-01-06 10:26:56
동해물님~

몸은 좀 괜찮으세요? 몸에 70% 술이라는데 아직은 괜찮은 모양이구나...

이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아직은 쓰러지지말기를....

제발... 아멘!
나眞바부 · 2005-01-06 10:42:42
실력 대단하시네 ! 여기서 끝내면 상아 다른 남성분 하고 결혼 할거구 ,50탄 까지 쓰시면 댁하구 결혼 가능하시겟네 .단,100탄까지 쓰시면 상아는 데려갈 사람 없을가 근심스럽구먼.

상아 외삼촌(내사랑 내곁에)
동해물 · 2005-01-06 11:26:44
감사하꾸마..다들 내 알콜중독이 왔는가 근심하는데 내 손 부들부들 떨멘서래두 끝까지 써야지..
영영 · 2005-01-06 16:28:15
그 선생님 무지무지 성낫겟네요. 그 순간 말이에요...ㅋㅋ

잘 읽고 갑니다. 다음집 기대되네요... 건강하구요.
미샤 · 2005-01-14 15:14:18
뒤늦게 찾아읽는 글인데ㅡㅡㅡ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넘 웃김다,,,계속 발양해 글을 올려주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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