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와 나.3

사랑이별 · #157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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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물 · 2004-12-30 01:32:44 · 조회 282
  점심먹구 씁쓸하게 교실로 향하는데 팔계가  그때까지도 암펌한테 터지는거였다
난  제꺽 소지품검색을했다,,담배부스레기라두 없는가해서...
  그리구 천천헤 그리고 태연히 교실로 들어가려는데.....
[건아,,너 여기와바]암펌의 목소리다..덜컥..
(또 웬일일까?요자슥들이 나 물어먹은거는 아니겟지?)머리가 초속30만으로 회전했다
그렇게 생각은 했지만 난 웃는 얼굴로 [왜 그러심니까? 선생님?]하고 태연히 대답했다
[너,어제밤에 어디 갔었어?]헉...죽었구나.......어제일은 어찌알까?
팔계가 아무리 바보라두 담배피운일로 어제일까지 고백했단 말인가?
  아무리 파쑈고문을 받았다해두..그거하구는 관계없는일인데...
아무리 생각해두 감이 안 잡힌다...
  [예..복습긑나구 그냥 집에가서 잤습니다.]난 역시 뻔뻔스럽다
  [이자슥이 어디다가 거짓말해?.니네둘 따라와..]
그리고 또한번 고문실로 향했다..난 혁명투사다..자주 고문실 출입하니 별로 떨리는거는 없었다
  왜냐하면 난 언제나 고문받기전에 나의 한치도 안되는 혀로 암펌을 얼릴수 있었구
안될때는 별짓을해서라두 곡 무사히 나오기때문이다
  고문실에 들가니 벌써 이랑이하구 걸이두 와 있었다..그리구 상아두 있었다.
일이 틀렸다는것을 직감했다..
4인방 대 성토가 시작되는거였다
   팔계부터 고문이 시작됐다...
[너 어제 상아한테 연애편지 썻다면서?쬬꼬만게 하라는 공부는 안하구 지랄해라..응...야..이쇄끼야]
  암펌의 손아귀에 들어간 팔계는 추풍에 락옆처럼 흔들 거렸다..
[말해봐..옳니 아니야?]팍팍,,불쌍한 팔계는 언제나 암펌의 싸대대상이다
  팔계는 아무말도 없이 그저 날 죽여라하구 눈감구 있었다..간대사 죽이기야...하는 태도다
한창 팔계를 주물구던 암펌이 이번엔 상아한테 돌진했다
  머리채 흔들구 뒤띠 둬매 떼리고 나서
[야,,니 여자란게 맨날 남자들과 흐믈떡 거리니 파리쇄끼들이 웅웅거리지...
    가스나가 얼굴은 반지르해서..야,,그 연애편지 어디있나?말해봐..]
그물음에 상아의 입에서 너무나도 기가막힌 대답이 나왔다
    [집에 식장우에 뒀습니다..]
뭐? 우리 보두 깜빡 놀랐다..그걸 식장우에 둬?설마 진짜 뒀다해두 이럴땐 없앴다더거나
그렇게 말하는게 응당한거지..속으로 부실한게라구 죽게 욕했다..
   그러더니 암펌이 상아를 집에 보내서 편지를 가져오게했다
상아가 나간다음에 취조 대상은 나였다
  [너 어제 팔계랑 술먹었지?]헉...어떻게 ...팔계를 바라봣다..
팔계의 눈에서 미안하다는 표정이 력력히 안겨왔다..
   후에 안일이지만 이자슥이 고문을 못 이겨서 여자는 살구구 친구 팔아먹은거였다.
상아와 만난거 감추기 위해서 어제밤에 나하구 술 먹었다구 했던것이다.개쇄끼
  [예.하나만 먹었습다.]말끝나기 바쁘게 뒤통수 불이 번쩍나게 맞았다.
[야,이쇄끼야.하나 먹은거는 먹은게 아니야?땅쿨러두 챘다며?]
  팔계 이자슥이 바쁘니 별걸 다 말해버린거였다..너무 분하구 챙피했다
그래두 암펌이 내가 수술뒤라서 폭력은 안휘둘렀다..
그리구 어느 왕금년에 묵은 장부까지 다꺼내서 훈계를 했다
   암펌은 어디서 그리 힘이 생기는지 오전부터 훈께하는게 힘드는줄 몰랐다
한시간쯤 욕먹으니 다리가 호돌호돌해났다..
(어쩌지?빨리 이장면에서 피해야하는데,,)그래서 쓴 방법이 손자 병법이다
삥뿌얜짜 라구 난 그냥 뒤로 벌렁 주저 앉았다..그리고 정신 잃은거처럼 했다
  효과적이다..암펌이 놀랐다..
[야,,건아 왜 그래? 야 정신 차리라..야.....야......빨리 교의불러]
그러더니 교의가 왔구 내가 수술했다는걸 알구 피로해 그렇다구 쉬면 된다구 말했다
  암펌은 뜻밖의 일에 놀라선지 나를 침대에 눕히고 아무말도 안했다
그래서 그 사이에 좀 조용했구 쉴까하는데 상아가 도라왔다
  손에는 팔계의 그연애편지가 쥐워져 있었다..이게 증말 가져왔네..휴ㅠ
그연애편지땜에 난 인생동안 제일 우스운 일을 보게됐구 그걸 참다가 암펌한테 또
터졌다..그때 그 광경이 너무 우스워 아직도 친구들 술상에서 옛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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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1)

거부기 · 2004-12-30 01:38:21
너무 재미있네요, 웃겨워서 죽는줄 알았어요..
이러다 죽으면 보험비나 받아내겠는지...
그럼 다음집 기대하면서....
하냥 · 2004-12-30 09:14:17
후편은 기대 되지만 ~~~

선생님의 불쌍한 영혼을 좀 달래구 계속 쓰던가 하쇼
그래두 그 선생님이 지금
\"내 배워준 건이 일본유학가서 ~ 영잘됐재요~\"하구
자랑하메 다니겠는데 ㅉㅉㅉㅉ
정 ㅇ ㅏ · 2004-12-30 09:32:00
ㅎㅎ
푸른초원 · 2004-12-30 09:51:11
연애편지에 뭐라구 썼을가?
너무 궁금하다.
동해물님 여기서 이렇게 딱
끊어버리면 너무 아쉽잖아요.
정신 잃은것처럼 했던 사람도 버티지못하고
웃어버렸다니 더 궁금해 나는데.
동해물 · 2004-12-30 10:23:17
거부기..웃구 죽지 마우..그럼 누가 2날에 와서 채를 하겟소?ㅎㅎ
하냥,,유리 선생 내가 글쓴걸 알면 자랑스러워 할거요..
글구 내 연변가믄 개고기 싸준다는거 약속 지키우.
정아..왜 웃긴..ㅎㅎㅎㅎ
푸른 초원님 아쉽지만 오늘부터 본엔까이에 설에 좀 바빠서 글 못 올릴수 있으니
죄송합니다..그래두 시간 나믄 꼭 올리도록 하겟습니다
이쁜천사 · 2004-12-30 10:38:07
동해물 수준이 이만저만이 아니구만요,,,
ㅎㅎㅎㅎ
넘웃기고,글도 넘 잘썻어요,,,,

1집부터 충실하게 읽고있으니,다음집도 기대,
ㅎㅎㅎ
견지하기 · 2004-12-30 12:31:12
빨리 쑤오..

동해물이 옛말 제일 죽이오..

추천..
이효연 · 2004-12-30 15:57:10
잘 읽구 감다.

담 집도 퍼뜩 오려주쇼....^^
하냥 · 2004-12-30 20:41:05
동쌘썽:아니 다시 보니까 왜~
칭커해란게 자꾸 바뀜까?
개고기됐다. 초디비됐다 ~~ 헷갈리게 ~
김정애 · 2005-01-03 13:04:17
ㅎㅎㅎ정말 재밌어요~다음편 이 기대 되는데여~
영영 · 2005-01-05 15:36:58
1집부터 충성으로 읽고 가요.

추천 빵빵 하고...

다음편 기대되네요..우울한 심정 활짝 열리는 기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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