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조국에 돌아 왔다.
김철이와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누고 돌아 서는 내 마음은 무겁기 그지없다.
김철이 강을 사이두고 나한테 손짓한다.강 하나로 우리 사이를 갈라 놓다니..
언제까지 이렇게 떨어져 살아야 할가?
그러나 이젠 자주 만나 볼수있다는 것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달랠수 있었다.
이튿날부턴 학교로 나갔다.
학교로 나가니 모두들 부러운 눈으로 바라본다.
중국의 이것 저것 다 궁금하단다.우리에게있어서 중국은 익숙한 나라이면서 또 생소하다.
나도 김철이 살고 있는 중국이 어떤곳일가하고 얼마나 상상했었는지 모른다.
나는 학교 선생님들을 집으로 청했다.
교장선생님과 남선생님들은 중국의 빼갈이 술맛이 좋다고 야단이다.
나는 얼마나 오늘 이 술과 갖춘 음식들이 모두
김철동무가 학교 선생님들위해 마련한것이라고 자랑하고 싶었는지 모른다.
하루는 교수를 마치고 사무실로 들어서려는데 교장실로 전화받으러 가란다.
교장선생님이 수화기를 넘겨주고 슬며시 나간다.
<녜,전화 바꾸었습니다.응,네구나.그래 무사히 갔다 왔다.>
<아버질 찾았어요?>
<응, 그래.이틀전에 너한테 편지했다.곧 받을게다.>
<정말 ?어머니,좀 자세히 말씀해 주세요.어떻게요?>
그애의 흥분된 목소리가 전화기를 왕왕 울린다.
<자세한건 편지에 다 썼다.헌데 네가 해관에서 만난 그분이 바로 네 아버지란다.믿겨지냐?>
<참 어쩜 그렇게 묘할수가...,어머니 나가봐야겠어요.이만 끊어요.>
1년후
하루는 아침 일찍 출근하니 교장선생님이 나를 부른다.
<영희선생,방금 군당위원장님께서 전화가 왔소.나도 무슨 일인진 모르겠소만 어서 가보시오.>
나는 얼마간 짐작이 갔지만 설마 하였다.
<군당위원장님,부르셨어요?>나는 저도 모르게 긴장해 났다.
<오,영희동무 이리와 앉으시오.어제 중앙당에서 전화가 왔소.
동무들의 결혼을 특별비준한다오.결혼후 어데서 사는가는 동무들 자신이 선택하랬소.
축하하오.위대한 수령님과 친애하는 지도자동지의 배려로 받아 들이시오.>
나는 이게 꿈인지 생신지 구분 못했다.너무도 뜻밖이였다.
막 미칠듯한 기분이다.하루 빨리 김철동무와 아들애한테 알려줘야지.
아차 제 좋은 생각에 인사할것도 잊었다.
<군당위원장동지,감사합니다.>
나는 위대한 수령님께 그리고 친애하는 지도자동지께 충성의 마음을 담아 정중히 인사를 올렸다.
위대한 수령님,친애하는 지도자동지 감사합니다.너무도 감사합니다.
한달전이다.
나는 우리들 사이를 법적으로 확실히 할 방도를 찾느라 끙끙거렸다.
고심끝에 나는 위대한 수령님께 편지를 올릴것을 결심했다.
누구보다도 우리 인민들의 생활의 구석구석을 낱낱히 살펴주시는 그이한테 편지를 쓰자.
비록 큰 결심으로 쓴 편지였지만
나라일에만도 바쁘실 그이한테 하찮은 나 개인의 일에까지 심려를 끼쳐드리는것이 불안스러웠다.
그런데 생각밖으로 기쁜 소식이 날아 들어 올줄이야..
우리는 영희가 대학 입학통지서를 받으면 인차 조국에서
결혼식을 올리자고 약속했다.
그때면 우리 네 식구가 단란히 한자리에 모여 앉을것이다.
나는 그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끝
지금까지 저의 글 지켜봐 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김철이와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누고 돌아 서는 내 마음은 무겁기 그지없다.
김철이 강을 사이두고 나한테 손짓한다.강 하나로 우리 사이를 갈라 놓다니..
언제까지 이렇게 떨어져 살아야 할가?
그러나 이젠 자주 만나 볼수있다는 것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달랠수 있었다.
이튿날부턴 학교로 나갔다.
학교로 나가니 모두들 부러운 눈으로 바라본다.
중국의 이것 저것 다 궁금하단다.우리에게있어서 중국은 익숙한 나라이면서 또 생소하다.
나도 김철이 살고 있는 중국이 어떤곳일가하고 얼마나 상상했었는지 모른다.
나는 학교 선생님들을 집으로 청했다.
교장선생님과 남선생님들은 중국의 빼갈이 술맛이 좋다고 야단이다.
나는 얼마나 오늘 이 술과 갖춘 음식들이 모두
김철동무가 학교 선생님들위해 마련한것이라고 자랑하고 싶었는지 모른다.
하루는 교수를 마치고 사무실로 들어서려는데 교장실로 전화받으러 가란다.
교장선생님이 수화기를 넘겨주고 슬며시 나간다.
<녜,전화 바꾸었습니다.응,네구나.그래 무사히 갔다 왔다.>
<아버질 찾았어요?>
<응, 그래.이틀전에 너한테 편지했다.곧 받을게다.>
<정말 ?어머니,좀 자세히 말씀해 주세요.어떻게요?>
그애의 흥분된 목소리가 전화기를 왕왕 울린다.
<자세한건 편지에 다 썼다.헌데 네가 해관에서 만난 그분이 바로 네 아버지란다.믿겨지냐?>
<참 어쩜 그렇게 묘할수가...,어머니 나가봐야겠어요.이만 끊어요.>
1년후
하루는 아침 일찍 출근하니 교장선생님이 나를 부른다.
<영희선생,방금 군당위원장님께서 전화가 왔소.나도 무슨 일인진 모르겠소만 어서 가보시오.>
나는 얼마간 짐작이 갔지만 설마 하였다.
<군당위원장님,부르셨어요?>나는 저도 모르게 긴장해 났다.
<오,영희동무 이리와 앉으시오.어제 중앙당에서 전화가 왔소.
동무들의 결혼을 특별비준한다오.결혼후 어데서 사는가는 동무들 자신이 선택하랬소.
축하하오.위대한 수령님과 친애하는 지도자동지의 배려로 받아 들이시오.>
나는 이게 꿈인지 생신지 구분 못했다.너무도 뜻밖이였다.
막 미칠듯한 기분이다.하루 빨리 김철동무와 아들애한테 알려줘야지.
아차 제 좋은 생각에 인사할것도 잊었다.
<군당위원장동지,감사합니다.>
나는 위대한 수령님께 그리고 친애하는 지도자동지께 충성의 마음을 담아 정중히 인사를 올렸다.
위대한 수령님,친애하는 지도자동지 감사합니다.너무도 감사합니다.
한달전이다.
나는 우리들 사이를 법적으로 확실히 할 방도를 찾느라 끙끙거렸다.
고심끝에 나는 위대한 수령님께 편지를 올릴것을 결심했다.
누구보다도 우리 인민들의 생활의 구석구석을 낱낱히 살펴주시는 그이한테 편지를 쓰자.
비록 큰 결심으로 쓴 편지였지만
나라일에만도 바쁘실 그이한테 하찮은 나 개인의 일에까지 심려를 끼쳐드리는것이 불안스러웠다.
그런데 생각밖으로 기쁜 소식이 날아 들어 올줄이야..
우리는 영희가 대학 입학통지서를 받으면 인차 조국에서
결혼식을 올리자고 약속했다.
그때면 우리 네 식구가 단란히 한자리에 모여 앉을것이다.
나는 그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끝
지금까지 저의 글 지켜봐 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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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8)
마루꼬님,저의 글 이쁘게 봐주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좋은 결말 지어서 정말 기쁘네요.
바위섬님 글에서만 아니라 현실생활에서도
중국사람 조선사람이 합법적으로 결혼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가요?
그렇게만 되면 조선에 사는 우리 동포들이
더는 가난에 시달리지 않을텐데.....
앞으로도 좋은글 자주 올려주세요.
새해 행복하시구요.
바위섬님 글에서만 아니라 현실생활에서도
중국사람 조선사람이 합법적으로 결혼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가요?
그렇게만 되면 조선에 사는 우리 동포들이
더는 가난에 시달리지 않을텐데.....
앞으로도 좋은글 자주 올려주세요.
새해 행복하시구요.
해피앤딩으로 끝을 맺어주어서 너무 고맙네요 ㅎㅎ
다음에도 좋은 글 써서 또 올려주세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다음에도 좋은 글 써서 또 올려주세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푸은초원님,할미꽃님 그동안 고마왔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쉼터의 여러 선배님들 회원님들 쉼터의 길손님들 새해 행복하시고 소원이 다 이뤄지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쉼터의 여러 선배님들 회원님들 쉼터의 길손님들 새해 행복하시고 소원이 다 이뤄지길 바랍니다.
잘 보구가요~ 새글도 잘 부탁드립니다..
오는 새해 건강하시구 행복만땅하길 두손 모아 빕니다!
오는 새해 건강하시구 행복만땅하길 두손 모아 빕니다!
참말루 눈물겨운 사랑이야기임다.
그동안 빠짐없이 재밋게 읽엇어요 리플은 안남겻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담글도 홧팅하세용~!
그동안 빠짐없이 재밋게 읽엇어요 리플은 안남겻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담글도 홧팅하세용~!
커피향님,레몬님 감사합니다.
새해 행복하시고 소원하시는 일 죄다 성취하시길...
새해 행복하시고 소원하시는 일 죄다 성취하시길...

그냥 그렇게 헤여질수밖에 없을줄 알구 넘 서운했는데.
새로운 작품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