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풋사랑이 소니에...

사랑이별 · #156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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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싱글 · 2004-12-20 16:14:35 · 조회 238
우선 소니는 다 잘 알구 계시리라구 믿구...
2001년 인기기업조사에 의하면(내 손에 있는 자료중 2001년이 젤 새것임.ㅋㅋㅋ)
남자는 문과든 리과든 소니가 토푸.
여자는 리과은 역시 소니....문과는 소니가 7번째...

그런데 내 친구녀석이 이 회사에 취직됐다는거 있지...
와~~~짜슥이 너무 쎄...
내가 초중때 이 넘을 좀 짝사랑했었는데...ㅋㅋㅋ
그땐 공부 잘해서 그런거 아니구 이넘이 얼굴이 좀 반반한거 있죠.
나 지금은 미적세포가 없어 그냥 남자면 되는데 그땐 그래두 미를 정신없이 추구했다는거 있지...
건데 이넘이 내 여자친구랑 사귀여버리구...(나쁜 넘들...건데 그땐 왜 밸두 안나던지...ㅋㅋㅋ)
그러다가 그넘들도 특별한 이유없이 헤여지구
나랑 내 그 여자친구랑은 그넘하구 떨어진 고중학교가게 되서 더 친해지구...

그러다가 아주 오래있다가 그넘이 다니는 대련에서
나두 공부하게 되였다.
그래서 몇년만에 다시 연계가 되구 그랬는데...그것두 몇달에 한번씩 전화나 하구...초중동창신분으로...
그러다가 그넘이 한번 아파서 입원하게 되였는데 중국채소를 못먹겠다구 그러더라나...
그래서 그넘의 학교에 동창들이 나한테 전화가 와서...너네 조선족채소 좀 못해오겠냐구...
짜슥...내가 채소 잘하는지는 어떻게 알아서...ㅉㅉㅉ
내가 평소에 멘도쿠사이해서 잘 안해먹은 비빔밥이랑...붕어찜이랑...
어쨌든 정성껏 해서 병원미마이 다녔다.
짜슥...내 이렇게 좋은거 알구 그전에 내 선택안한거 후회되지...건데 이젠 후회해두 늦었어...

건데 갑자기 이넘한테서 진짜루 고백받았다...
<야,놀리지마...너 지금 병이 정신병으로 바뀐거 아니지?...>
<아니...>
<아님,옛날에 너 내 <배신>한거 빚값는거야?ㅋㅋㅋ야,이 등신아,쬬꼬말때 일 가지구...ㅉㅉㅉ>(어릴적 동창이니 말을 편히할수 있어 좋았다.ㅎㅎㅎ)
<아니구...나 사실 초중때 너한테 관심 없은거 아니야.(나쁜넘...거짓말은 뻔한데 기분 나쁘진 않네...ㅋㅋ)건데 그녀두 좋았어.(너 뭐야?이 화신따뤄버~~~)어쩔가구 많이 고민했는데...건데 넌 너무나 도도해서 가까이 할수가 없었어...(놈이 거짓말은...나한테 딴 남자 쪽지 갔다준다 어쩐다 하며 말만 잘하더니...)그땐 나 겁쟁이였어.팅기는게 두려워서...확률이 높은 그녀를 택했지...(사실은 그녀가 더 이쁘고 귀여워서 택한것임을 난 잘 암)그러다가 너가 나 좋아했다는 말 들었을땐 내가 이미 그녀랑 사귀고 있었구...그녀를 많이 좋아하구 있었을때야.(이것만은 진심말인줄 알어)...이젠 그녀와두 끝났구...그녀두 딴 남자 만나 행복하게 살구 있구...그러니까 너네둘 친한 친구인줄은 아는데...나 너 좋아한다.>
솔직하게 내 여자친구한테는 넘 미안하지만 어느정도 그의 말에 흥분했구 좀 고민했다...
내만 오케면 풋사랑이 첫사랑으로 이루어지는 랑만적인 순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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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데 내란 인간은 넘 리지적이였다......
난 친구하구 사귀였던 남자는 못사귀여......
내가 친구한테 쟝이치하는것보다...
내가 내하구 사귀였던 남자가 친구랑 사귀는거 못봐줄것 같아서...ㅎㅎㅎ

이것이 우리의 첨이자 마지막 <사랑이야기>였다...
그넘은 영원히 나의 풋사랑으로 남을수밖에 없었다....ㅎㅎㅎ

건데 지금껏 포티했네여~~~
다시 돌아와서...
글쎄...그런넘이 소니에 취직했다니......
그때 그넘을 잡았을걸......



하는 후회는 지금도 꼬물만치두 안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건데 그냥 친구로서 넘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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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

阿眞 · 2004-12-20 19:28:21
화려한싱글님 이야기를 넘나두 잼있게 엮어나가네요...좋은글 감명 깊이 받으며 감상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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