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계절에 우리 만나요---19

사랑이별 · #156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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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 · 2004-12-17 09:24:14 · 조회 254
잠결에 누군가가 자신의 목을 막 조이고 잇엇다.
비아는 그 조임손을 떼여넬려고 발버둥질하고……….
하지만 비아가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목이 더 갑갑해 난다.
그러다 비아는 그 미싱아줌마와 샘블실 애들을 보게 되엿다.
모두들 흉측한 얼굴을 해가지고 비아의 목을 조이고 잇엇다.
건데 손과 발은 말을 잘 들어주지를 않는다.
한참 낑~낑~ 신음을 하다가 비아는 소스라쳐 깨여난다.
잔등으로부터 식은땀이 쪽 배여난다.

<앗~~~~~~~>

비아는 어둠속의 검은 그림자를 보고 깜짝~놀란다.
그 그림자는 문가까이에서 움직이고 잇엇다.
그담엔  온방이 환해진다.
철이 아버지가 철이를 안고 방문을 나서려고 하고 잇엇다.
비아의 비명소리에 철이의 아버지도 화뜰 놀라는 거엿다.

<어엉~~엉`~~ 엉~~~>

잠결에 놀란 철이도 엉엉~ 울음을 터뜨린다.
옆방에서 자던 아줌마도 헐레벌떡 이 방으로 뛰여 들어오고~~~
그제야 비아는 자신이 큰 사고를 친 것을 발견한다.
미안하다고 말해야 하는데 말이 입에서 나오지가 않는다.
부끄러워서가 아니라 목이 타들어가는 느낌이 들어 도무지 입을 열수가 없었다.
그러다 다시 침대에 훌럭~~쓰러진다.
아줌마와 철이 아버지가 동시에 뛰여와서 비아를 부축한다.

<비아야, 왜그래? 어머~~~이마가 불등이 같네 ….>
<아줌마,선생 왜그래요? 선생 얼굴이 왜 험투가 저렇게 많은거예요?>
<아니,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빨리 병원에 가야 겟어요…..>

비아는 어스프레 자신의 몸이 공중에 떳다가 다시  놓여지고 다시 안겨졌다  또 다시 어느곳에 놓여지는 느낌이 들엇다.
그담에는 의식을 잃어버린다.…….  

비아가 눈을 떳을떼는 이튿날 아침이엿다.
아줌마가 곁에서 초조히 내려다 보고 있엇다.

<어~비아야, 괜찬아? 지금 어떼?…배 않고파? >

비아는 주위를 둘러봐서야 자신이 지금 병원에 누워 잇다는 것을 깨닫는다.

<아줌마, 고마워요~~어제 마니 놀랐죠?>
<아니, 고맙긴…그래도  어제 철이 아버지가 집에 잇어서 다행이다. 아니면 큰일 날번햇잔아……>
<철이 아버지는요?……..……>
<방금 갓어…….오늘 또 출장간데……..아마 몇일 걸릴거야….야, 비아야,머 먹을래? 내가 집에 가서 해줅게 ㅎㅎㅎ>
<아뇨, 아무것도 않먹고 싶어요 …..>
<괜찬긴…하루사이로 얼굴이 해쓱한데… ……>

정말 고마운 사람들이엿다.
세상엔 그래도 맘 고운사람들이 더 많은 거구나~~~
회사에서 발생한 일후로 마음이 썰렁햇지만….그래도 비아는 행운스러운거라고 생각햇다.
아줌마와 철이 아버지 같이 마음 고운 사람들을 알게 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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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8)

심정 · 2004-12-17 09:25:14
미안해요 ㅠㅠㅠㅠ오늘은 조금밖에 못 올렸어요......
봄비 · 2004-12-17 10:15:59
나두 오늘은 일찍이넹
맘 고운 사람많지만
맘고운 사람들의 맘을 알아주는 사람의 맘은 더 곱습니다
비아처럼
바쁘신가보네요?
천천히 올리세요.
tiffany · 2004-12-17 11:09:02
비아가 끝내 드러누웠구나...넘 고생을 해서 그래...
심정 · 2004-12-17 11:28:47
봄비님,
아~~알아주셔서 고마워요 ㅎㅎㅎ
저가 지난번에 예기햇잔아요....
님은 남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무언가가 있다고요...ㅎㅎㅎㅎ
심정 · 2004-12-17 11:34:21
티바냐,
이젠 마음이 편해졌으니깐.........
사람은 글잖아 정신을 빳빳이 세우다가 그 신경을 콱~하고 풀면
몸져누워야 하는거...........
푸른초원 · 2004-12-17 11:37:25
비아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휴~~~
그래도 철이 아버지가 있어서 천만 다행이네요.
동해물 · 2004-12-17 12:52:42
비아가 아프다니 어느병원이우? 내 과일이라두 사갖구 가야지
심정 · 2004-12-17 13:28:54
푸른초원님, 글쎄요....쌓엿던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내려놓으니 ㅠㅠㅠㅠ


동해물님, 병원에 찾아가실려면 몇년전으로 되돌아 가야 하는데요 ㅋㅋㅋ
Apple · 2004-12-17 14:10:09
그 회사에서 나와서 비아의 모든게 새롭게 시작되는거 같네요...
심정 · 2004-12-17 17:05:12
아폴님, 글쎄요 ㅎㅎㅎㅎ 좋은 시작이였으면.......
까불대기 · 2004-12-17 18:03:46
우야~오늘은 모질게 바뿐모내구나..
떽!~~!!썽차이 잰료 하무 않되지~...ㅠㅠ
일기시작했다~생각한게 끝이났재..ㅠㅠ
넬이느 마이씁소에~~^^!
심정 · 2004-12-17 18:19:40
까불님, ㅎㅎㅎㅎ
썽차이 잰료가 아니고 오늘은 좀 게으럼 피운거예요 ㅎㅎ
좀 봐주쇼`~~ㅋㅋㅋㅋ
zeloo · 2004-12-18 11:31:23
백영규의 <슬픈계절에 만나요>--

심정님의 좋은글 그냥 읽게돼 너무 행복하네요...새해에두 그냥 올려주시길~~
할미꽃 · 2004-12-19 08:42:07
잠수를 해도 글은 읽기로 맘 먹었거든요..
근데 읽기만 하고 플 달지 않자니 자꾸 이상한거 있죠?ㅎㅎ

비아가 충격은 크게 받았나보네요..
그간 스트레스도 많이 쌓이고
신경이 저도 모르게 많이 팽팽해졌던것 같애요..
이젠 철이네 집에서 당분간일지는 몰라도 편히 쉴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까불대기 · 2004-12-19 10:57:54
선배 노래 쥑이는거 올레줘서 써거지게 잘들었소...
심정님 어저느 한주일에 5섯번씩 올림두???
토요일두~휴식??
심정 · 2004-12-20 09:29:52
제로님, 오랜만이네요 ㅎㅎㅎㅎ 다시 뵙게 되서 기뻐요......그리고 항상 저의 글에 음악까지......ㅎㅎㅎㅎ넘 고마워요^^
새해에 제로님이 하시는 모든일이 잘 이루어 지길~~~`
저는 부지런히 글쓰고요 ㅋㅋㅋㅋ
심정 · 2004-12-20 09:31:45
할미꽃님,
바쁘시면 읽어만 주시면 되요 ㅎㅎㅎㅎ 님이 바쁘신줄 알고 잇으니깐요...괜찬아요....
저요, 님이 플 않달아도 지켜주신다는거 다 알아요 ㅎㅎㅎㅎㅎ
고마워요^^
심정 · 2004-12-20 09:33:17
까불대기님, 노래가 쥑이지만 사람을 제발 사세요 ㅋㅋㅋㅋ
일주일에 다섯편씩 올릴거예요....
이제는 완결편도 거의 다 됫네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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