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웠던 대학생활(12)

사랑이별 · #156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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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 · 2004-12-16 09:12:34 · 조회 235


우리 침실 막내는 산동사람이다..
정말 귀엽고 목소리도 은방울목소리다..
나이도 어리고 노는것도 귀여워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4년을 지낼수가 잇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졸업을 앞둔 두달전...
4년동안 얼굴 붉히지 않으며 화목하게 지냈던 우리 침실에
막내의 <도적소동>으로 찝찔한 분위기속에 뭍힐줄이야…
지금 생각해도 왜서 인지 잘 모른다..


하루는 오후가 되여 막내가 숙사에 돌아오더니 울먹이면서
<내 책가방이 없어졌어...>
그때 침실에는 나와 주 그리고 따재 셋이 잇었다..

<뭐? 어디에 놓았는데?>주가 우선 말을 뗐다..
<교실에 놓았지... 근데 방금 가보니 없어졌어.. 내 사전도 없어지고..나 어떡해?...>그러면서 눈물을 똘랑똘랑...
<근데 너의 반에 문 안 걸었어?>
<걸었어.. 분명 내가 마지막에 나와서 걸고 나왔거든... 근데 금방 가니까 내 책가방만 없어진거야.. 다른 애들건 다 잇는데...분명 누가 나한테 복수하느라고 가져갔어..>
<복수? 누가 너하고 원쑤라도 졌니?>
<몰라.. 분명 그런 사람 있는거 같애..>
<야..누가 심심해서 그런 장난 하겠어?>
<장난이 아니야.. 이건 복수란 말이다..>
<ㅎㅎ 좀 웃기지 말아.. 누가 너하고 원쑤질 일이 어디잇어?>
<아니야.. 분명 누군가 이상해..>마치 누군지 알고 잇는듯이...

저녁에 애들 몇이서 막내를 둘러싸고
<아마 누가 너보고 그냥 장난한걸거야..
내일이면 돌아올지도 몰라..
너의 책가방 가져가서 뭘하게?
그리고 너의 책이랑 사전이랑 다 한국어인데
누가 그런걸 가져가겠어?
그러니까 맘 놓구 내일 또 봐..>
하여튼 우선 막내의 마음을 안착시키는 것이 첫째라고 생각했기때문이다..
하지만 막내의 마음은 전혀 끄떡하지 않는다..

저녁취침시간이 되여 모두 침대에 오르고
왕도 수도칸에서 돌아왔다..
왕이 문에 들어서는 순간 갑자기 막내가 마지막통고라는듯이 말했다..
<이제 누군지 밝혀지면 나 절대 가만두지 않을거야.. 나 누군지 알고 잇거든.. 그러니까 그 전에 내 책가방 원래 자리에 갔다놓아!!>
<그러니까 그 전에 내 책가방 원래 자리에 갔다놓아!!>
<그러니까 그 전에 내 책가방 원래 자리에 갔다놓아!!>
이건 또 뭐야?
지금까지 걱정해서 안위해주고 방법을 대느라 했는데 돌아온 말 한마디가…
순간 숙사안은 물뿌린듯 조용해지고
누구하나 더 한마디 하고 싶지 않았을것이다...
설마..
설마 막내가 우리중의 누구라고 의심하고 있다고는 생각지도 못했던것이다..
너무 갑작스레 귀에 들린 말이라 누구나 입을 벌리고 말을 못했다..

왕은 낮에 발생한 일을 아무도 모른다..
금방 돌아와서 수도칸에 갔다와서 아직 얘기를 듣지 못했던것이다..
깜짝 놀랜 왕은 살금살금 침대에 가 앉아서 나를 보며
손가락으로 윗침대(막내침대가 바로 왕의 윗자리였다..)를 가리키며
왜 저러냐 물어본다..
나는 머리를 흔들어 모른다고 했다..
더 이상 말할수도 없는 일이다..
불도 이미 끄고 다 잠자리에 누웠는지라
오늘만은 아무일 없었으면 하고 기도하고 있는 중이였으리라…

이틑날부터 침실의 분위기는 어색했다..
막내는 일어나서부터 물건을 팽개치기 시작한다..
아무하고도 말하지 않으며 물건도 일부러 소리내여 팍 놓고 문도 쾅 닫는다..
휴ㅠㅠㅠ
못살아...
그래도 우리는 걔가 기분나빠서 그런다고 다 참아주었다..
원래 참을성이 강한 우리였으니..
그 참을성으로 서로 양보하며 4년동안 화목하게 지내왔던것이다..
하지만 이번만은 틀린것 같다..
아무래도 이상하다..
왜서 우리가 도적이라는 의심까지 받으면서 참아야만 하는거지?
........

막내가 나갔다..
셋째도 나갔다.. 원래 셋째는 숙사일에 무관심하다..

막내가 나가자 우리는 약속이나 한듯이
<후ㅜㅜㅜㅜㅜㅜ>하고 한숨을 길게 들이쉬였다...
순식간에 우리의 긴장상태에 잇던 신경이 풀렸다..

<걔 왜 저래?> 여직까지 뭔지 모르는 왕이 물었다..
어제 들어오자 바람으로 그런 통고를 듣고 아직 어리어리하다는것이다..
<어제 책가방을 잃었다고 해.. 교실에 둔거 누가 열쇠열고 자기것만 가져갔대.. 자기한테 복수하려 한다네..>
<근데 가만 잇다가 내가 문을 들어서니 그런 말을 해?? 꼭 마치 내가 그랜듯이..>왕이 분노해서 말했다..

<근데 어제 저녁 그말은 우리를 의심하는거 맞지?>주가 말했다..
<명백하잖아.. 우리 중의 누구라고 의심하는거잖아..>
<뭐?? 말도 안되!! 우리 침실 누가 그런짓을 해??말을 해도 조심해서 해야지...>
<글쎄.. 근데 걔 성질 왜 이렇게 변했지??>
<너넨 그래도 잘두 참네.. 어제 난 무슨 말인지 몰라서 가만잇었지 알았으면 당장에서 캐고물을걸..>왕은 평소에는 웃으며 말도 잘하는데 관건적인 시각에 가면 정색해서 도리를 따지는 애다..
<그래도 어쩌겠니? 참아야지... 우리도 이제 얼마 안있으면 졸업하잖아..>
<말도 안되!! 참는 일도 따로 잇어.. 도적으로 의심받으면서 참아?>
<야.. 그래도 가만 한 보자.. 어떻게 되나.. 좀 지나면 나아질지도 모르잖아..>


근데 걔의 행동은 점점 이상해졌고 그의 말투도 이상하게 들린다..
우리의 신경이 곤두서 잇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걔는 침실에 한두명 있을때 다가서서 살살 얘기한다..
뭐라고 얼려내려는듯이..

하루는 오후에 혼자 잇는데 와서
<주.. 나 누군지 알거든..>
<막내야.. 너 함부로 의심하면 안되..>
<아니야.. 내 눈으로 직접 봤어..>
<야.. 봤으면 왜 당시에 제지 하지 않았어?>
<설마..하고 의심했었어.. 그러는 사이에 그 사람은 안보이고..>
<그럼 까밝히고 말해.. 이렇게 다른 사람이랑 의심하면 않좋잖아..>
<아니.. 난 그 사람이 혼자서 갔다놓길 바래.. 더 이상 크게 만들고 싶지 않으니까..>
그러고는 가버렸다..

이렇게 숙사분위기는 팽팽한대로 한주일 지났다..
어느날 오후..
숙사에는 막내와 셋째 내놓고 다 잇었다..
그리고 우리 침실에 잘 드나드는 려도 왔다…
려는 그때 우리 침실애나 마찬가지로 우리한테 왔었다..
그리고 한국어반애들과도 친해서 그들반의 열쇠도 가지고 잇었던것이다..
우리의 화제는 당연히 막내의 사건으로 들어갔다..

<나 정말 못 참겠어…>왕이 먼저 말문을 열었다..
<그래도 우리가 좀 참아야잖아.. 걔가 당했으니 답답한것도 잇고..>따재가 말렸다..
<야.. 그래도 도적으로 의심당하고 어떻게 살어? 이제 졸업도 얼마 안남았은데 걔 눈치 보면서 이 침실에서 지내는게 정말 지겹단말이다..>왕은 정말 폭발직전같다..
<나두 이젠 실망이다.. 걔가 저렇게까지 나올줄 몰랐어..>
<근데 저번에 나보고 누군지 안다고 하던데…>주가 말했다..
<너보고도 그랬어? 나도 들었는데..> 이번엔 넷쨰가 말한다..
<그럼 왜서 딱 집어서 말하지 않아? 이렇게 사람 못살게 굴면서..>왕이 이해안되는듯이 말한다..
<그러고 보니… 나보고도 말 하던데..>따재가 생각난듯이 혼자말처럼 중얼거린다..
<나두.. 명확히 봤대..> 려도 말했다..려가 열쇠를 가지고 잇었으니까 의심상대로 된것이 틀림없다…

<설마… 걔가 지금까지 우리를 하나하나 떠본거는 아니겠지?? 설마……>
순간 우리는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고 말을 잇지 못했다…
우리가 4년간 귀여워해준 막내가 어쩜 이렇게 한사람한사람 떠본다니..
우리를 의심하다니…
정말 속이 다 얼어드는듯 싶다…

<가만…
돌아가면서 다 물어보고 나혼자 아무것도 물어보지 않은건 왜??...
걔가 의심하는 상대가 나란 말이야??
걔가 본 사람이 나란 말이지??>
왕이 여기까지 말하고 억이 막혀서 입만 벌리고 있다.
세상에…
왕이 절대 그런짓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우리침실 누구를
아니 우리 반급에 누구를
우리 학원에 누구를 붙잡아 물어봐도
왕은 절대 그런 짓을 하는 애가 아니라고 할것이다..
근데…
설마…
우리는 아닐거라고 그냥 아직까지 만날 기회가 없어서 아직 못 물어보고 잇었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하지만 왕은 아니다..
<걔.. 요즘 나 보는 눈길이 이상했어..
그냥 스쳐지나가려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아니야..
걔가 날 의심하는거 분명해…
근데 왜서 내가 그런짓을 하지??
정말 이해가 안되네…>
너무 기가차서 왕은 허구픈 웃음을 지었다..
우리도 정말 어쩌면 좋을지…
숙사분위기는 말 그대로 팽팽하고 어색하고 꼭 마치 우리모두가 죄지은듯…
휴ㅠㅠㅠㅠ


저녁밥시간이 될 무렵 막내가 돌아왔다..
왕은 더 이상 참지 못하겠다며
<막내야.. 너 요며칠 나만 보면 눈치보고 말도 안하는데 왜그래?>될수록 사근사근 말하려 애쓴다..
<내가 왜서 너의 눈치 보는데?참 기가막혀..>
<나한테 의견이 잇으면 말해줘.. 그리고 우리 이제 당금 졸업인데 끝까지 화목하게 지내면 얼마나 좋아..>
<화목하게?? 이런 숙사에서 화목이 어디 잇어?>
<누가 어쨋으면 말이라도 시원히 하면 되잖아..>
<도적이 있는 숙사에서??>
<너 무슨 말을 그렇게 해?사람을 함부로 의심하면 안된다는거 너도 알잖아..>
<다른 사람들 가만 잇는데 너가 왜 자꾸 나서는데 … 속에 찝히는거라도 잇어??>
<헉… …>왕은 더이상 말도 잇지 못했다…

왕의 추측은 빗나가지 않았다..
막내는 틀림없이 왕을 의심하고 잇었던것이다..
하지만…
하지만 왕은 절대 아니라는것을 우리가 잘 알고 잇다..
막내가 왜서 왕을 그렇게 생각하는지
왕은 나하고 같은 일어전업이다..
그런데 막내의 한국어책이 무슨 쓸데가 잇어서 그걸 가져가겠냐구…
근데 막내가 예전에 한 말이 있다..

<책을 가져간 사람은 책이 욕심나서 그러는게 아니라
나한테 그냥 보복하려고 한거야…
그 책은 그 사람한테 아무런 쓸모도 없어..>

그러고 나니 막내가 의심하는 대상은 왕밖에 없었다…

나하고 왕은 그냥 숙사를 나와버렸다….
<나 정말 이해안되… 걔가 날 의심하다니?? 말도 안되는소리야..>
<알아.. 걔 요즘 신경이 너무 예민해서 그럴거야...>
<평소같으면 다 참아줄수 잇는데 이번만은 참지 못할것같애.. 도적이란 말이 얼마나 사람한테 큰 상처를 주는데..>
<너무 신경쓰지마.. 누구도 걔의 말을 믿지 않아.. 너 사람이 어떻다는거 다 알고 잇으니까..시간 지나면 밝혀질거야..>
<그래도 속이 부글부글 끓는단말이야…어차피 그럴거면 경찰에 신고할게지 왜 가만있는 사람을 의심만 하고 그래?>

찝찔한 분위기속에서 우리의 졸업은 눈앞에 다가왔다...
우리는 졸업준비에 짐싸고 류엔하고 송별회하면서 바삐 보냈다..
누구도 예전처럼 환하게 웃지 않고
숙사에서도 막내만 잇으면 될수록 입을 열지 않는다..
아마 막내의 행동에 다 실망하고
좋아질 경향이 없으니 포기하고 잇었을것이다..
그냥 이대로 갈라지는것은 섭섭하지만…

실은 서로의 마음은 매우 안타까웠다…
4년동안 화목하게 지내온 침실애들과 이런 결말로 끝나다니…
하지만 더욱 가슴아픈것은 막내가 왕에 대한 의심이 가셔지지 않았던것이다…





몇년이 지난 오늘도 그 물음표는 지워지지 않았다…
4년동안 지내온 막내는 결코 그런 애가 아니였을텐데…
걔가 왜서 그랬는지…
4년이란 시간을 함께하고 너무나도 걔를 몰랐다는 생각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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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1)

푸른초원 · 2004-12-16 09:29:21
오늘은 니가 쓴 글 내가 먼저 일등이나
하구 읽어 볼까ㅎㅎㅎ
할미꽃 · 2004-12-16 09:32:24
고맙다..푸른초원 ㅎㅎ

아마 이 일은 너도 몰랐을지도 몰라..
약간 들었을지는 모르지만...
악마의 윙크 · 2004-12-16 09:35:15
그럼 난 이등하고 읽어보아야겟다....
ㅎㅎㅎ
spring · 2004-12-16 10:34:36
나는 삼등ㅎㅎㅎ
그렇지만 막내가 좀 너무 하다는것이 새각 드네요,,,
같은 침실에서 살아온 친구를 의심하는거,,,
티바니 · 2004-12-16 10:42:11
ㅠ.ㅠ...진짜 거의 졸업을 앞두고 왜 그랬을까요...
푸른초원 · 2004-12-16 10:45:41
할미꽃 일등은 해놓구 회의하러
가다나니 이제야 읽어봤다.

너네 숙사에 이런 일두 있었니?
난 정말 몰랐어.나 졸업하기 전부터
회사에 출근했잖아.

그러구 보니 우리반애들 숙사중에서
우리 숙사에만 그런 찝찔한 기분은
없었던것 같다.나 항상 돈같은것두
아무데나 두구 다녀두 누구하나 손대는
사람은 없었거든.
할미꽃 · 2004-12-16 10:47:01
spring님
막내가 좀 심했죠..
근거도 없이 한침실애들 다 떠보고 마지막에 와서는 왕을 무함하니까 정말 막내가 뭘 생각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졸업을 앞둔지라 더 말썽도 일으키고싶지 않구요...
휴ㅠㅠㅠ
푸른초원 · 2004-12-16 10:47:59
이 점만으로도 숙사애들은 참 잘
만났다는 생각이 든다.

너네 숙사애들 일은 이젠 다 쓴것
같은데 다음편에는 뭘 쓸지 참 궁금하다.

될수록 빨리 올려라.
할미꽃 · 2004-12-16 10:48:05
티바니님
그러게요...
정말 여태까지 너무 아무일없게 지내서 인상 남기려 그런가봐요 ㅎㅎ
呼風起浪 · 2004-12-16 10:49:01
ㅋㅋㅋ...추리소설 써도 되겠다...
할미꽃 · 2004-12-16 10:51:15
푸른초원

글쎄...
우리 침실에 돈 잃기는 몇번 잇었어..
언제는 나도 이상하게 70몇원 있었는데 50원짜리만 달랑 없어졌더라구..
왕도 잊어버린적 있고..
우리는 침실문 잘 안채워서 모르는 사람이 가져간거라고 생각하고
한 침실 애들을 의심할 생각은 티끌만치도 없었거든..
정말 막내는 너무 했어...

다음집은 아직 한명 남은거 몰라?
려는 우리침실에 제일 귀염둥이였잖아 ㅎㅎ
우리 조선족모임에서도 귀염둥이고 ㅎㅎ
할미꽃 · 2004-12-16 10:51:51
후훵치랑
너가 한번 써보렴 ㅎㅎ
봄비 · 2004-12-16 13:52:34
안뇽
도둑때문에 대학생활 망칠뿐했네요
건데 아직 어떻게 된건지 몰라요?
내가 답답해지네요
어이구 더워!!!!
할미꽃 · 2004-12-16 13:58:48
봄비님
정말 답답하죠?
막내가 다시 말 꺼내지 않는 이상
누구도 다시 입밖에 내놓지 않을거같네요...
이 사실은 영원히 잠자게 되겠죠...
찝찔한 기분 그대로 남겨놓고...
거부기 · 2004-12-16 14:42:57
안녕하세요, 할미곷님.
오래간만에 다시 읽어보게 되는군요,
근데 막내가 너무한것 같군요. 그렇게 함부로
의심을 하다니....
실은 나도 숙소에 막내였는데, 막내 이메지가
엉망이 되버렸군.ㅉㅉㅉㅉ
할미꽃 · 2004-12-16 14:50:53
거부기님
ㅎㅎ
님도 막내였어요?
많이 귀여움 받았겠네요 ㅎㅎ
막내라서 다 나쁜 이메지는 아니예요 ㅎㅎㅎ

우리 침실 막내는 많이 차가워요..
지금 돌이켜보면 그런 느낌이였어요...
Apple · 2004-12-16 15:35:55
저두 4년간 숙소생활에서 막내였는데...^^
좋긴 좋더라구요...
다들 생각해주고 저같은 드러운 성질두 받아주고...

근데 다행이두 \'도둑사건\'같은건 한번두 있어본적 없었거든요...ㅎㅎㅎ
종종 다른 숙소에서 발생한건 얘기 들었는데...^^
이것두 행운이겠죠? ^^
tiffany · 2004-12-16 16:17:54
저도 숙소에서 막내긴 했었는데...제일 큰것처럼 놀았습니다...^^나이로선 막내였었는데요...
도둑사건같은거 생기면 진짜 뒤숭숭해집니다...서로 혐의도 빨리 벗었으면 좋겠고...
어쨌든 의심을 하는쪽이 잘못된겁니다.의심을 하면 할수록 더 그래보이는 법이잖아요.
할미꽃 · 2004-12-16 16:27:55
Apple님

막내가 좋죠?ㅎㅎ
우리도 4년동안 감싸주고 성질 다 들어줬는데
마지막에 그렇게 될줄이야...
정말 너무 한스러워요...
할미꽃 · 2004-12-16 16:29:27
tiffany님

님의 글에서 알아봤어요..
님은 매우 능력있고 출중한 대학생이였네요..
대신 저는 놀기만 하고 공부는 얼마 하지 않았어요 ㅎㅎ
님하고 비기면 저는 너무 놀음에 탐했죠 ㅎㅎ
심정 · 2004-12-16 17:55:52
할미꽃님,

미안해요...요즘 바빠서 글을 제데로 읽어주지 못햇어요 ㅠㅠㅠㅠ
담에 시간날떼 꼭 읽을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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