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떠난 그날 밤이
나의 삶에서는
가장 어두운 밤 이였습니다
내 마음의 구석구석 마다
그대가 남겨놓은 쓸쓸한 자국들이
그리움으로 변해 찾아 옵니다
내 마음속에
보잘것 없이 남아 있는
사랑의 그림자들을 모아
아름다운 추억으로 만들어 보려고 했지만
이미 그댈 잃어버린 나의 삶은
엉망진창이 되여
무너질 듯 받쳐줄 기둥이 없었습니다
그대 생각만으로도 눈물이 흘러 내립니다
속이 다 빠지고 껍질만 남은
사랑을 바라보고 있느라면 미칠것 같아
모든 걸 다 던져 버리고 싶습니다
남은 기억들을 가루내여
바람에 날려 떠나 보내고 싶지만
아직도 그대는 내 마음속에
끊질기게 매달려
나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6)
슷덴덴 · 2004-11-28 23:20:35
멀리 떠난 그사람
님의 아픈 마음, 그리운 마음
알아줄 수있을까요?
억망진창이 되어버린 그 마음이라도
언젠가는 해빛이 들날이 있을거오니
흘러가는 세월에 슬픔에게운 눈물도
뭠춰 줄거니 이젠, 그 아픈 기억도
내리는 함박눈속에 묻어두면 어떨까요?
阿眞 · 2004-11-29 01:58:52
어두운밤이였기에 당신은 슬펐습니다...
장밤이 아니였기에 당신은 빛품었습니다...
가버리는 그사람 너무나도 무정함니다...
밤이 괴롭습니다...
오랜밤의 지속이 밝은 날의 여운으로 돌아지고있습니다...
눈물에 씻겨지는 인생이 그리울떄가 잊습니다...
무정세월 · 2004-11-29 02:52:56
세월이 많이 많이 흘러 가고 나면
님의 옛사랑도 늦 가을
앙상한 나무가지에 메달려 있는
메마른 잎새 마냥
가냘프게 떨어 질겁니다.
맘속에 간직할수 있는
그림자 사랑일수록
안타까움을 느끼게 되고
애달픔을 느끼게 됩니다
세월이 다 흘러 가버리기전에
망망한 밤하늘에 걸려있는
명월처럼 부드러운 빛을 뿜어
껍질만 남은 사랑이라도
밝게 비춰 주시오서
세월이 또 많이 많이 흘러
님에게도 새 사랑이 이루질 때
옛사랑을 회고 해보면
그것이 얼마나 아름다웠던 추억인가를
절절히 느끼게 될겁니다.
청포도 · 2004-11-29 03:32:30
세상에는 왜 낮과 밤이 있는 것일가?
세상에는 왜 사랑과 이별이 있는 것일가?
세상에는 왜 하늘과 땅이 있는 것일가?
낮은 그대로 하여금 따뜻한 태양을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있는 것이오,
밤은 사랑하는 그대를 그리게 하는 달을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있는 것이라오.
사랑은 고독한 그대 마음 달래주기 위해 있는 것이오,
이별은 옛 슬픈 사랑 떠나 그대가 보다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하기 위해 있는 것이라오.
하늘은 그대의 모든 불행을 씻어주는 비를 위해 있는 것이오,
땅은 그대의 모든 슬픈 눈물 받아주기 위해 있는 것이라오.
밤 늦게 이런 글 보니까 웬지 마음이 쓸쓸해지네요...
이미 완전히 떠나간 사랑이라면 포기하는 것이 좋지만
조그마한 불빛이라도 보이는 사랑이라면 쟁취해 보는 것이 어떨가요?
사랑에는 그 어떤 자존심도 필요없다고 들었어요
이후에라도 후회하지 않게
진정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수 있게 하도록 해보세요.
힘내세요...
靑風明月 · 2004-11-29 09:27:52
감동.감동.
어제 오후내내 아무리 기다려도 플달아 주는 님이 하나도 없기에
기진맥진 해서 쓰러져 자버려 잤더니 그 사이에 이케 훌륭한 님들이
저와 아픔을 나누어 주고 ...감동의 눈물 입니다.
님의 아픈 마음, 그리운 마음
알아줄 수있을까요?
억망진창이 되어버린 그 마음이라도
언젠가는 해빛이 들날이 있을거오니
흘러가는 세월에 슬픔에게운 눈물도
뭠춰 줄거니 이젠, 그 아픈 기억도
내리는 함박눈속에 묻어두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