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사랑이별 · #15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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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2004-11-26 22:23:07 · 조회 236
2년동안의 일본생활을  마치고 강제귀국의 길에 오른지도 5달이 지났어요.
비록 힘든 일본생활이였지만 일본에서 사랑하는 그이를 만나 힘든일 . 어려운 일 함께
나누면서 행복한 순간들을 보내군 하였어요.  또 서로의 영원한 사랑을 기약하면서...
그런데 집에 돌아온지 5달이 되는 지금 나를 그토록 사랑한다던 그이는 이제 나의 존재를
잊으려고 한답니다. 그의 집에서 저하고 사귀는거 동의 하지 않는다면서요...
참 사람의 마음은 왜 이렇게 쉽게 변하는거죠? 함께 있을때는 서로 죽을만큼 사랑했지만...
또 만약 집에서 동의 안해도 <내 인생 내가 사는거니까  괜찮다>구  영원히 나 한사람만
사랑할거라구 몇십번 되뇌이던 사람이..
  아마도 내가 많이 부족한가 보죠? ..   내가 그 사람 사랑 받을 자격 없나 보죠?....
  어찌 생각하면 내가 바보같아요. 너무나도 순진했던것 같아요.그 사람 너무 믿었던것 같아요.
  그이때문에 잃은것도 많고 포기 한것도 넘  많은데..  
아마도 사랑앞에선  이렇게 쉽게 바보가 되나 보죠?  아마도 제가 그이 너무 사랑하나 봐요. 그이
위해서 뭐든지 다 포기 할수 있을만큼....   죽을만큼 사랑했었는데...  또 우리 사랑 위해서 너무나도
많은 노력을 했구....    
    그런데 결국 내가 얻은것은 고통 .상처.....      너무나도 뜻밖인 현실 ….
사랑하면서도 그냥 떠나  보내야만 하는  이 순간 너무나도 가슴아픔니다.
연분이 안되니까 서로 헤여지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래도 너무나도 가슴아프고 힘듭니다.
  또 기적이 생겨 그이가 마음고쳐먹고 나 계속 사랑하기를 바라는 마음도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떠나는 그이한테 내곁에 그냥  있어달라고 애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일방적인 사랑은 행복한 사랑이 될수 없으니까요.
  그냥 나 버리고 떠나더라도 부디 행복하길 바랄뿐입니다. 나보다 더 좋은 여자 만나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랄뿐입니다.  
   나 지금 비록 그이 버림받은 몸이지만   언젠가는 행복한 날이 올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나 한테도 날 진정으로 사랑해주고  한평생 나 지켜줄 사람이 있을거라고 믿고싶습니다.
지금은 넘 힘들고 아프지만...  
  이제부터 나 열심히 살겁니다.
  떠나는 그대 보란듯이..   그대가 나 떠난거 후회할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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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5)

elen · 2004-11-26 22:27:50
힘내세요.
꼭 잘될꺼얘요.
남자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니깐요. 응원할께요
나는 나대로 · 2004-11-27 18:06:11
님이 뭔가 부족한것도 아니고 사랑받을 자격도 없는게 아니예요.
단순하게 너무 믿은것이 잘못이일수도 있어요.
그사람때문에 내가 잃은것이 너무 많은데 하고 생각하는것이 아니라
그사람이야말로 소중한것을 잃었다고 생각하세요.
자기를 배반한 사람을 축복해주는 님이야말로 너무 용기가 큽니다.
떠나가는 그대를 보란듯이 잘살겠다는 그생각 너무나도 장합니다.
언젠가 그 사람보다 님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꼭 나타날겁니다.
아름다운 마음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
지금은 당분간 고통스러울것이지만
열심히 살아가느라면 잊어집니다.
힘내서 살아주세요!!!!!!!
항상 미소 · 2004-11-27 18:16:15
향기님에게 꼭 행복이 찾아올꺼라 믿고있습니다.

힘내세요!!
acacia · 2004-11-27 20:11:53
이미 마음 떠나버린 남자한테 더 이상 미련따위 가지지 않는것이 좋아요.
님한테도 꼭 해뜰 날이 올테니까 잠시는 힘들더라도 꾹~ 참고
이겨나가세요~
향기님, 화이팅!
향기 · 2004-11-28 12:15:12
elen님: 고마워요. 저두 남자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구 생각해요....

나는 나대로 님: 나는 언제나 그사람이 잘되기를 바랄뿐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니
까요........ 나는 나대로님 행복하세요...

항상 미소 님: 고마워요..... 힘낼게요... 열심히 살거예요.....

acacia 님: 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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