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했지만 난 지금도 사랑이 뭔지 잘 모른다. 근데 요즘들어 드는 생각이 사랑이란 다만 한순간의 설레임 같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울 남편하구 나 만난지 2주일만에 결혼증을 탔다. 그의 친구들 사이에서 일주일만에 결혼했다고 소문도 오가지만 일주일만에 두사람 서로 OK했을뿐이다.
그 사람은 첫눈에 반했다는데 나는 다만 결혼은 현실이라는 데서 그사람 놓치기 싫었다.
지금 생각하니 전에 연애 한번 못해본 나로서 호기심도 있었던것 같다.
그 사람 일본에 유학중인지라 결혼증 타고 서류준비해서 인차 떠나가고 운이 좋았는지 가족비자로 석달만에 나도 일본에 들어왔다. 아직도 기억난다. 그때 공항으로 마중나온 그 사람이 날 보자마자 달려와서 안으며 뽀뽀를 하려는데 순간적으로 내 머리가 휙 돌아갔다. 그사람도 나도 민망해서 서로의 눈치를 봤더랬지 ㅋㅋ 그때는 나도 한 사람의 안해라는게 실감이 전혀 안났던터라 그 사람의 속옷 빨아주는것도 어색했고 밥 해주는 것도 어색했다. 거기다 생소한 곳에 언어도 몰라 친구도 없어 참으로 방황의 연속이였던것 같다. 근데 그사람이 힘든 아르바이트 갔다왔어도 속옷하고 양말은 꼭 자기절로 빨고 밥도 대부분은 그 사람이 했다. 근데 독신 생활을 오래 해서인지 요리도 진짜 잘하는게 못하는 나로선 그것도 어색했다. 시간 날때면 같이 시장도 보고 했는데 이 사람이 날 끌고 다니며 어느 집은 눅고 어느집은 비싸고 알려주고 뭘 사도 값을보면 평시보다 올랐는지 내렸는지 다 알고 나보고 기억하라는데 숫자 관념 없는 내가 언제 기억하냐 .... 그런 모습이 참으로 신기하고 세심하고 꼼꼼함에 놀랐다. 그렇다고 쪼잔한 사람 절대 아니다. 자신에겐 소박하지만 다른 사람한텐 넘 아니여서 내가 쫌 바가지 긁는다. 아직도 중국 갈때면 친구들에 그 아내들의 선물까지 일일이 챙기는 사람이다. 그리구 또 하나 시집에 용돈 얼마 드리면 친정에도 꼭 똑같이 드린다. 친정에 넘 잘해줘서 난 항상 고맙다. 전번날 내가 남편보구 그랬다. 처음와서 한 일년은 정말 내 마음이 이 가정이라는데 용합되지 못해서 달아날 생각까지 했었다고 좀 과장된 말이긴 하지만 넘넘 자상하고 한결같이 잘해주는 그이한테 난 못해주니깐 정말 미안하구 고마왔었다. 지금 생각해도 그 사람은 힘들게 아르바이트 하고 들어왔는데 아내는 혼자서 맥주 취할때 까지 먹고 꼬꾸라져 있는 모습이라 ....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지금의 난 무지 행복하다. 매일 아침 회사나가는 남편 배웅해줄때도 (근데 아침밥상은 못차려봤다. 정말 잠에서 못 깨난다. 그러다 밥 먹고 세수할때야 깨여나 커피를 타준다.) 간혹 잠에서 못깨여나 남편이 회사 가겠다 속삭이며 뽀뽀해줄때도 저녁 퇴근할때 쳐주는 전화벨 소리 들을때도 난 넘 행복하다. 그리고 토,일요일 아침마다 차려주는 음식 먹을때도 따가운 밥 못먹겠다면 자기앞에 가져다 후후 식혀줄때도 알콜 못대는 사람이 나 마시라며 와인 사올때도.....
이제 이 사람은 나한테 너무 소중한 사람이 되버렸다. 내 소원이 두사람이 늙을때까지 곱게 함께하는거다. 근데도 우린 아직까지 사랑에 대한 정의를 못내렸다. 그럼 어쩔건데 우린 잘만 살아가는데...
간단히 쓴다는게 넘 길게 되였어요. 눈이 좀 불편할거라 마지막까지 읽으신 분들께 죄송!
그 사람은 첫눈에 반했다는데 나는 다만 결혼은 현실이라는 데서 그사람 놓치기 싫었다.
지금 생각하니 전에 연애 한번 못해본 나로서 호기심도 있었던것 같다.
그 사람 일본에 유학중인지라 결혼증 타고 서류준비해서 인차 떠나가고 운이 좋았는지 가족비자로 석달만에 나도 일본에 들어왔다. 아직도 기억난다. 그때 공항으로 마중나온 그 사람이 날 보자마자 달려와서 안으며 뽀뽀를 하려는데 순간적으로 내 머리가 휙 돌아갔다. 그사람도 나도 민망해서 서로의 눈치를 봤더랬지 ㅋㅋ 그때는 나도 한 사람의 안해라는게 실감이 전혀 안났던터라 그 사람의 속옷 빨아주는것도 어색했고 밥 해주는 것도 어색했다. 거기다 생소한 곳에 언어도 몰라 친구도 없어 참으로 방황의 연속이였던것 같다. 근데 그사람이 힘든 아르바이트 갔다왔어도 속옷하고 양말은 꼭 자기절로 빨고 밥도 대부분은 그 사람이 했다. 근데 독신 생활을 오래 해서인지 요리도 진짜 잘하는게 못하는 나로선 그것도 어색했다. 시간 날때면 같이 시장도 보고 했는데 이 사람이 날 끌고 다니며 어느 집은 눅고 어느집은 비싸고 알려주고 뭘 사도 값을보면 평시보다 올랐는지 내렸는지 다 알고 나보고 기억하라는데 숫자 관념 없는 내가 언제 기억하냐 .... 그런 모습이 참으로 신기하고 세심하고 꼼꼼함에 놀랐다. 그렇다고 쪼잔한 사람 절대 아니다. 자신에겐 소박하지만 다른 사람한텐 넘 아니여서 내가 쫌 바가지 긁는다. 아직도 중국 갈때면 친구들에 그 아내들의 선물까지 일일이 챙기는 사람이다. 그리구 또 하나 시집에 용돈 얼마 드리면 친정에도 꼭 똑같이 드린다. 친정에 넘 잘해줘서 난 항상 고맙다. 전번날 내가 남편보구 그랬다. 처음와서 한 일년은 정말 내 마음이 이 가정이라는데 용합되지 못해서 달아날 생각까지 했었다고 좀 과장된 말이긴 하지만 넘넘 자상하고 한결같이 잘해주는 그이한테 난 못해주니깐 정말 미안하구 고마왔었다. 지금 생각해도 그 사람은 힘들게 아르바이트 하고 들어왔는데 아내는 혼자서 맥주 취할때 까지 먹고 꼬꾸라져 있는 모습이라 ....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지금의 난 무지 행복하다. 매일 아침 회사나가는 남편 배웅해줄때도 (근데 아침밥상은 못차려봤다. 정말 잠에서 못 깨난다. 그러다 밥 먹고 세수할때야 깨여나 커피를 타준다.) 간혹 잠에서 못깨여나 남편이 회사 가겠다 속삭이며 뽀뽀해줄때도 저녁 퇴근할때 쳐주는 전화벨 소리 들을때도 난 넘 행복하다. 그리고 토,일요일 아침마다 차려주는 음식 먹을때도 따가운 밥 못먹겠다면 자기앞에 가져다 후후 식혀줄때도 알콜 못대는 사람이 나 마시라며 와인 사올때도.....
이제 이 사람은 나한테 너무 소중한 사람이 되버렸다. 내 소원이 두사람이 늙을때까지 곱게 함께하는거다. 근데도 우린 아직까지 사랑에 대한 정의를 못내렸다. 그럼 어쩔건데 우린 잘만 살아가는데...
간단히 쓴다는게 넘 길게 되였어요. 눈이 좀 불편할거라 마지막까지 읽으신 분들께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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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2)
あいって 二人でつくっていく ものじゃないですかね だんなさんに もっと いろいろ やってあげてください
너무 행복해보이네요,,,사랑의 정이 내리지마시고요
그냥 일게 행복하시기 바람니다,,,
그냥 일게 행복하시기 바람니다,,,
너무 행복해보이시네요....
두분 검은 머리 파뿌리 될쩍가지 아기 자기 행복하세요....
두분 검은 머리 파뿌리 될쩍가지 아기 자기 행복하세요....
실례되겠지만 이 글을 읽으면서 제일 처음 떠오른 생각을 솔직하게 적어보겠슴니다
호박이 넝쿨채로 떨어졌네^^...
언짢게 생각지 마세요,정말 남편되는 분 보기 드문 분이예요.
아침밥은 챙겨드리면 넘 좋아할건데요(애기 있으면 마니 힘들겠지만)
<늙을때까지 함께 하겠다>그게 바로 사랑이라고 봐요,
님은 이미 사랑을 하고 있어요.몸과 마음으로 뜨겁게...
내일도 행복한 날 되세요!!
호박이 넝쿨채로 떨어졌네^^...
언짢게 생각지 마세요,정말 남편되는 분 보기 드문 분이예요.
아침밥은 챙겨드리면 넘 좋아할건데요(애기 있으면 마니 힘들겠지만)
<늙을때까지 함께 하겠다>그게 바로 사랑이라고 봐요,
님은 이미 사랑을 하고 있어요.몸과 마음으로 뜨겁게...
내일도 행복한 날 되세요!!
와~애기엄마님 남자복이 있네요..
좋은 남편과 영원히 행복하게 사세요..
좋은 남편과 영원히 행복하게 사세요..
행복하세요...겁나게 부럽네요
많이 행복하시네요.....
정말로 행운여 이네요....
항상 행복하세요..
정말로 행운여 이네요....
항상 행복하세요..
너무 행복한 모습이라 보기 좋네요~~
아무리 벼락결혼이구, 사랑에 대한 정의를 못내렸어도
본인 스스로 자신이 사랑 받고 있음을 충분히 느끼고
행복을 느낄수 있으면 그게 곧 바로 사랑인듯 싶네요.
아무쪼록 현명한 선택을 한 애기엄마님의 결혼생활이 늘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아무리 벼락결혼이구, 사랑에 대한 정의를 못내렸어도
본인 스스로 자신이 사랑 받고 있음을 충분히 느끼고
행복을 느낄수 있으면 그게 곧 바로 사랑인듯 싶네요.
아무쪼록 현명한 선택을 한 애기엄마님의 결혼생활이 늘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축하드림니다.
함께 힘든 인생 같이 넘어가길 바람.
글고 남편되는분 정말 감탄됨니다....
함께 힘든 인생 같이 넘어가길 바람.
글고 남편되는분 정말 감탄됨니다....
이게 사랑이잖아요
그것두 부러울 정도록 행복 한 사랑
영원하기 를 바래요
언제가면 저도 이렇게 달콤한 행복이 올지 ?ㅎㅎㅎ
그것두 부러울 정도록 행복 한 사랑
영원하기 를 바래요
언제가면 저도 이렇게 달콤한 행복이 올지 ?ㅎㅎㅎ
여러분들의 축복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럼 항상 행복하시길!!!
그럼 항상 행복하시길!!!

님이 받고있는것이 사랑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두분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