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또 짬짬이 머리 휴식할겸 글을 쓰자고 합니다..
사랑게시판에 올리기 적합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사랑내용도 담겨져 있기에 여기를 택했어요..
관리원님 너그럽게 봐줬으면 합니다 ㅎㅎ
그럼 잘 부탁할게요 ~~
대학입학날 나는 혼자서 길을 떠났다.
아버지: 정말 혼자 갈수 있지?
나: 괜찮아. 나 혼자 갈수 잇어. 도착하면 인츰 전화할게 ㅎㅎ
(버릇없다고 여길줄 모르지만 어릴적부터 난 엄마,아버지한테 반말한다. 존댓말하면 왜려 서먹서먹해지고 거리감을 느낀다 ㅎㅎ)
아버지: 그래.. 도착하면 인츰 전화해..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듯...
하루밤 내내 기차에서 흔들려 날이 희붐히 밝아올 무렵 옆에 아저씨가 날 깨웠다.
(차에 오를때 내가 역전 넘기지 말게 봐달라고 아버지한테 부탁받았던 아저씨다 ㅎㅎ)
나는 내릴 준비 다 하고 제남역이 되기 기다리면서 창가에 앉아 아직 컴컴한 밖을 우두커니 쳐다보고 잇었다.
아저씨: 남역은 정말로 혼잡하니까 학교에서 마중이 오지 않았다면 역에서 기다리지 절대로 혼자서 택시타던가 하면 안된다.그 역은 토비굴이라 이름난 역이니까 ..
나: (웃으면서)네..알았어요..절대로 딴곳에 안가고 학교서 마중올때까지 기다릴게요..
아저씨:웃을 일이 아니다.정말로 위험한 곳이니까. 그리고 모르는 사람이 말을 걸어도 상대하지 말고.. 무서우면 경비실찾아가서 날 밝을때까지 기다려..
나: 괜찮아요.. 무섭지 않아요..
자신만만하게 말했지만 그 아저씨는 그래도 마음에 놓이지 않는지..
아저씨: 내가 학교까지 바래다 줄가?아무래도 새벽에 정말 위험한데..
나: 괜찮아요..아저씨도 상해에 급한 회의가 있잖아요..나 절대로 학교에서 마중올때까지 꼼짝하지 않을게요..
드디여 기차는 제남역에 들어섰다..제남은 큰 역이라 15분정차한다고 한다.
아저씨는 출입구까지 데려다주겠다며 내 트렁크를 들고 앞에서 내렸다.
정말 고마운 아저씨다.
출입구까지 가니까 멀지 않은곳에 가로등밑에 <신입생환영>하는 기발을 꽂고 기다리는 학교선배들이 보였다.
아저씨: 저기 저 불빛 보이지? 저기 마중나왔으니 그곳에 가면 되.
나:예.. 고맙습니다..정말 고마웠어요..
아저씨는 내가 그곳에 다달아 신입생이라는 확인을 끝날때까지 출입구에 서서 봐주었다.
내가 무사히 접속 끝나고 선배들한테 안내받아 기다리고 잇는 뻐스로 향할때 손을 저으며 돌아섯다.
처음 등교날부터 정말 고마운 사람 만났다.
뻐스는 내가 도착해서 한시간정도 더 지나 출발했다.
새벽에 도착한 학생은 그나저나 20명정도 되였다.
뻐스에 몸을 실어 학교로 향하는 나의 마음은 점점 부풀어났다.
스쳐지나는 모든 정경이 새롭고 또한 친절했다.
나도 오늘부터는 진정한 대학생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는구나 ..
나의 4년 대학 시절은 어떤것일가?
그토록 꿈꾸어오던 대학생활인데...
뻐스는 우선 멋진 교문에 들어섰다.
신교에 도착한것이다.
거의 절반 이상이 여기에서 내렸다.
신교인만큼 깨끗하고 좋았다..
허나 여기는 내가 내릴곳이 아니였다.
내가 내릴 곳은 10분정도 떨어진 로교였다.
로교는 어떤 모습일가?
정말 궁금했다..
뻐스는 매우 낡은 교문을 지나 학교정원으로 향했다.
<도착했어요..여기서 내려서 각 학원앞에가서 수속을 마치세요>
하고 마중나온 선배들이 알려주었다.
나는 무거운 트렁크를 낑낑하며 들고 길옆에 줄느러니 선 신입생환영기발을 보며
내가 가야할 외국어학원을 찾았다.
내가 겨우 외국어학원신입생 맞이하는 책상앞까지 가자
선배들이 우르르 몰려들며
<우리 외국어학원 신입생 또 한명 왔다!! 환영!!환영 !!>
환영의 목소리에 금시에 맘이 따뜻해졌다.
멋진 선배 두사람이 나의 트렁크를 들고 나를 안내해주었다.
우선 학비를 바치고 이불을 받고 ...
나는 그냥 따라다녔다.
정말 지금 와서 돌이켜봐도 그날 나는 뭐가뭔지 모르고 따라다녔었다 ㅎㅎ
어정쩡하게 선배의 안내로 나는 어느새 침실에 도착했고
원래 숙사생활에 익숙한지라 인츰 창가에 윗침대에 자리잡고
포대기를 깔고 시이쯔를 펴고 이불씌우개를 씌우고 잘 개여놓았다.
제남에는 모기가 매우 독하다고 하면서 학교에서 모기장까지 발급했다.
모기장은 어떻게 걸지??
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침대 네 귀에 참대나무같은것이 꽃혀있었다.
그럼 그렇지..
모기장을 매놓으라고 잇는거겠지 ㅎㅎ
난 아무 주저없이 모기장을 걸었다.
처음 내가 문을 들어설때 반겨주던 여자애(A)가 말을 걸었다.
A: 넌 어디서 왔니?
나: 료녕에서. 넌?
A: 우린 로우썅이네 ㅎㅎ 난 대련려순인데 넌?
나: 그래? 난 료양이야.
A: 정말 반갑다.
나:나두 정말 같은 료녕사람 만나니 기쁘다.
A: 근데 너 혼자 왔어?
나: 응.
A: 나두 ㅎㅎ다른 애들은 다 부모님이 온것 같은데 지금까지 우리 둘만이 혼자 온것같다.
나: 혼자서도 올수 있는데뭐 ㅎㅎ
A:너 이름 뭐니?난 주**야.
나: 난 리**.
이런 저런 얘기하는데 아침에 들어올때 인사만 했던 여자애(B)가 들어왔다.
주: 리**,B는 산동에서 왔어.이름은 쬬우**
쬬우:안녕.넌 어디서 왔니?
나: 나도 주**하고 같이 료녕에서 왔어.
쬬우:이름은 뭐니?
나: 리**야.
쬬우:리??
ㅎㅎ 내가 몇번이나 알려줘서야 그앤 내 이름을 기억했다.
나는 정리할건 다 해놓구 옷을 갈아입었다.
이미 9월달이지만 제남의 날씨는 여름이 한창이였다.
그러고 생각하니 세수대같은 필수품이 없었다.
생각해보니 아까 들어올때 보니까 숙사아래서 필수품 파는곳이 많았다.
그래서 우선 아래층에 내려가서 필수품을 사들고 올라왔다.
다음은 세수하는 일이다 ..
기차에서 내리기전에 씻었지만 한참 정리하고 나니까
옷은 땀에 흠뻑 젖어있고 얼굴은 땀으로 몇번 씻었는지 모른다.
휴...
무슨 날씨가 이렇게 아침부터 찌는지...
나: 아.. 내 집에 전화하는거 잊었다.
(때는 벌써 점심시간이 다 되는 시간이였다 ㅎㅎ)
주:나도 전화해야 하는데 같이 갈가?어딘지 모르지?
나:그래줄래?고마워 ㅎㅎ
우린 같이 전화치는 공중전화집으로 갔다.
너무나도 허줄한 곳이였다,
게다가 주인이 완전히 산동사람촌사람 형상이다.
휴...
말하는 것 보아도...
<너네 신입생이지 ? 어디에서 왔니? 말투 들으면 동북사람 같은데...헤헤헤..>
아..징그러워...
<너네 동북사람들 여자들도 따앤 피운다지??>
기가막혀 !!!
너의들 산동사람이나 따앤피우지 누구보고 뒤집어씌우는거야?!
하고 주**가 박아주었다.
그 주인은 그래도 성질은 좋은지라 헤헤 웃으며 아무렇지도 않은듯..
그 좁고 더러운 공중전화집은 사람들로 꽉 찼다.
글쎄 .. 이 부근에 한곳 밖에 없는걸 어쩌겠나..
그리고 신입생들이 학교도착했다고 집에 보고도 해야지..
겨우 기다려서 무사히 도착했다고 전화를 하고 나왔다.
점심이 되였는데 생각이 없다.
근데 이젠 뭘 해야하지?
그렇지...
돈 !! 가장 중요한 일인데 깜빡했었지 ㅎㅎ
주**한테 물어봐서 학교정문 나가면 옆에 은행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좀 더 앞으로 나가면 작은 상점이 있어 끌신도 사라고 한다.
학교내에서는 파는거 없으니까..
그래서 또 산보겸 혼자 나섯다.
나는 아무 고생없이 은행통장 만들어 돈을 저금해놓고
주**가 알려준대로 상점을 찾아 끌신 사고 또 필요한 물건 샀다.
숙사에 돌아오니 주**밖에 없었다.
나는 침대에 올라가 누웠다.
너무 돌아친 바람에 좀 힘들었다는 감이 들었다.
그럭저럭 주**와 얘기하며 있는데 침실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한 여자애가 머리를 내밀고 \"리**란 사람 있어?\"한다.
그래서 내가 인츰 일어나 \"나 인데..\"
그러니 그 여자가 들어와서 자기는 2학년에 조선족이라고 하면서
늦게 찾아와서 미안하다고 한다.
처음으로 타향에서 조선족 만나니 여간 기쁘지 않았다.
나는 인츰 침대에서 내려 자아소개하고 간단히 얘기를 나누었다.
잠시 얘기하고 그 여자는 또 수업이 있으니까 먼저 가보겠다며
수업 끝나고 다시 찾아올테니 숙사에서 기다리라고 한다.
그 여자가 가고난뒤 주**가 눈이 휘둥그래져서
주: 너네 지금 무슨 말했니?왜서 난 한마디도 못 알아듣지?
나:(웃으면서)난 조선족이야..금방 여자도 조선족이구 ㅎㅎ
주:아..그랬구나..ㅎㅎ 난 또 료양에 무슨 지방말이 있는가 했지..아무리 지방말이래도 같은 료녕인데 이렇게 까지 못 알아들을수는 없는데 하고 궁금했지 ㅎㅎㅎ
나: 료녕에 지방말이 그렇게 까지 차날수는 없지 ㅎㅎ
나는 또 다시 침대에 올라가 누웠다.
근데 몇분 안되여 또 노크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이번엔 더 웃학년 언니둘이 들어와서 날 찾았다.
역시 조선족선배들이였다.
그중 한 언니는 나하고 같은 고향이였다.
두 언니는 3학년에 법률계다닌다고 한다.
언니: 침대랑 혼자서 폈니?
나: 예..
언니: 너 참 용쿠나..우리 첨에 왔을때는 다 선배언니 오빠들이 해줬는데..
나: 원래 숙사했던거라서 익숙해요..그래서 그냥 습관대로 했어요..
언니: 그래도 너희들은 정말 잘한다. 다른 숙사에도 가 봤는데 다 혼자서 폈다고 하네..
처음으로 먼길 떠나 같은 민족이라고 찾아주는 언니들이 넘 고마웠다.
첫날부터 난 무슨 재미있는 대학생활이 펼쳐질듯한 예감이 들었다..
다음 계속...
사랑게시판에 올리기 적합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사랑내용도 담겨져 있기에 여기를 택했어요..
관리원님 너그럽게 봐줬으면 합니다 ㅎㅎ
그럼 잘 부탁할게요 ~~
대학입학날 나는 혼자서 길을 떠났다.
아버지: 정말 혼자 갈수 있지?
나: 괜찮아. 나 혼자 갈수 잇어. 도착하면 인츰 전화할게 ㅎㅎ
(버릇없다고 여길줄 모르지만 어릴적부터 난 엄마,아버지한테 반말한다. 존댓말하면 왜려 서먹서먹해지고 거리감을 느낀다 ㅎㅎ)
아버지: 그래.. 도착하면 인츰 전화해..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듯...
하루밤 내내 기차에서 흔들려 날이 희붐히 밝아올 무렵 옆에 아저씨가 날 깨웠다.
(차에 오를때 내가 역전 넘기지 말게 봐달라고 아버지한테 부탁받았던 아저씨다 ㅎㅎ)
나는 내릴 준비 다 하고 제남역이 되기 기다리면서 창가에 앉아 아직 컴컴한 밖을 우두커니 쳐다보고 잇었다.
아저씨: 남역은 정말로 혼잡하니까 학교에서 마중이 오지 않았다면 역에서 기다리지 절대로 혼자서 택시타던가 하면 안된다.그 역은 토비굴이라 이름난 역이니까 ..
나: (웃으면서)네..알았어요..절대로 딴곳에 안가고 학교서 마중올때까지 기다릴게요..
아저씨:웃을 일이 아니다.정말로 위험한 곳이니까. 그리고 모르는 사람이 말을 걸어도 상대하지 말고.. 무서우면 경비실찾아가서 날 밝을때까지 기다려..
나: 괜찮아요.. 무섭지 않아요..
자신만만하게 말했지만 그 아저씨는 그래도 마음에 놓이지 않는지..
아저씨: 내가 학교까지 바래다 줄가?아무래도 새벽에 정말 위험한데..
나: 괜찮아요..아저씨도 상해에 급한 회의가 있잖아요..나 절대로 학교에서 마중올때까지 꼼짝하지 않을게요..
드디여 기차는 제남역에 들어섰다..제남은 큰 역이라 15분정차한다고 한다.
아저씨는 출입구까지 데려다주겠다며 내 트렁크를 들고 앞에서 내렸다.
정말 고마운 아저씨다.
출입구까지 가니까 멀지 않은곳에 가로등밑에 <신입생환영>하는 기발을 꽂고 기다리는 학교선배들이 보였다.
아저씨: 저기 저 불빛 보이지? 저기 마중나왔으니 그곳에 가면 되.
나:예.. 고맙습니다..정말 고마웠어요..
아저씨는 내가 그곳에 다달아 신입생이라는 확인을 끝날때까지 출입구에 서서 봐주었다.
내가 무사히 접속 끝나고 선배들한테 안내받아 기다리고 잇는 뻐스로 향할때 손을 저으며 돌아섯다.
처음 등교날부터 정말 고마운 사람 만났다.
뻐스는 내가 도착해서 한시간정도 더 지나 출발했다.
새벽에 도착한 학생은 그나저나 20명정도 되였다.
뻐스에 몸을 실어 학교로 향하는 나의 마음은 점점 부풀어났다.
스쳐지나는 모든 정경이 새롭고 또한 친절했다.
나도 오늘부터는 진정한 대학생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는구나 ..
나의 4년 대학 시절은 어떤것일가?
그토록 꿈꾸어오던 대학생활인데...
뻐스는 우선 멋진 교문에 들어섰다.
신교에 도착한것이다.
거의 절반 이상이 여기에서 내렸다.
신교인만큼 깨끗하고 좋았다..
허나 여기는 내가 내릴곳이 아니였다.
내가 내릴 곳은 10분정도 떨어진 로교였다.
로교는 어떤 모습일가?
정말 궁금했다..
뻐스는 매우 낡은 교문을 지나 학교정원으로 향했다.
<도착했어요..여기서 내려서 각 학원앞에가서 수속을 마치세요>
하고 마중나온 선배들이 알려주었다.
나는 무거운 트렁크를 낑낑하며 들고 길옆에 줄느러니 선 신입생환영기발을 보며
내가 가야할 외국어학원을 찾았다.
내가 겨우 외국어학원신입생 맞이하는 책상앞까지 가자
선배들이 우르르 몰려들며
<우리 외국어학원 신입생 또 한명 왔다!! 환영!!환영 !!>
환영의 목소리에 금시에 맘이 따뜻해졌다.
멋진 선배 두사람이 나의 트렁크를 들고 나를 안내해주었다.
우선 학비를 바치고 이불을 받고 ...
나는 그냥 따라다녔다.
정말 지금 와서 돌이켜봐도 그날 나는 뭐가뭔지 모르고 따라다녔었다 ㅎㅎ
어정쩡하게 선배의 안내로 나는 어느새 침실에 도착했고
원래 숙사생활에 익숙한지라 인츰 창가에 윗침대에 자리잡고
포대기를 깔고 시이쯔를 펴고 이불씌우개를 씌우고 잘 개여놓았다.
제남에는 모기가 매우 독하다고 하면서 학교에서 모기장까지 발급했다.
모기장은 어떻게 걸지??
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침대 네 귀에 참대나무같은것이 꽃혀있었다.
그럼 그렇지..
모기장을 매놓으라고 잇는거겠지 ㅎㅎ
난 아무 주저없이 모기장을 걸었다.
처음 내가 문을 들어설때 반겨주던 여자애(A)가 말을 걸었다.
A: 넌 어디서 왔니?
나: 료녕에서. 넌?
A: 우린 로우썅이네 ㅎㅎ 난 대련려순인데 넌?
나: 그래? 난 료양이야.
A: 정말 반갑다.
나:나두 정말 같은 료녕사람 만나니 기쁘다.
A: 근데 너 혼자 왔어?
나: 응.
A: 나두 ㅎㅎ다른 애들은 다 부모님이 온것 같은데 지금까지 우리 둘만이 혼자 온것같다.
나: 혼자서도 올수 있는데뭐 ㅎㅎ
A:너 이름 뭐니?난 주**야.
나: 난 리**.
이런 저런 얘기하는데 아침에 들어올때 인사만 했던 여자애(B)가 들어왔다.
주: 리**,B는 산동에서 왔어.이름은 쬬우**
쬬우:안녕.넌 어디서 왔니?
나: 나도 주**하고 같이 료녕에서 왔어.
쬬우:이름은 뭐니?
나: 리**야.
쬬우:리??
ㅎㅎ 내가 몇번이나 알려줘서야 그앤 내 이름을 기억했다.
나는 정리할건 다 해놓구 옷을 갈아입었다.
이미 9월달이지만 제남의 날씨는 여름이 한창이였다.
그러고 생각하니 세수대같은 필수품이 없었다.
생각해보니 아까 들어올때 보니까 숙사아래서 필수품 파는곳이 많았다.
그래서 우선 아래층에 내려가서 필수품을 사들고 올라왔다.
다음은 세수하는 일이다 ..
기차에서 내리기전에 씻었지만 한참 정리하고 나니까
옷은 땀에 흠뻑 젖어있고 얼굴은 땀으로 몇번 씻었는지 모른다.
휴...
무슨 날씨가 이렇게 아침부터 찌는지...
나: 아.. 내 집에 전화하는거 잊었다.
(때는 벌써 점심시간이 다 되는 시간이였다 ㅎㅎ)
주:나도 전화해야 하는데 같이 갈가?어딘지 모르지?
나:그래줄래?고마워 ㅎㅎ
우린 같이 전화치는 공중전화집으로 갔다.
너무나도 허줄한 곳이였다,
게다가 주인이 완전히 산동사람촌사람 형상이다.
휴...
말하는 것 보아도...
<너네 신입생이지 ? 어디에서 왔니? 말투 들으면 동북사람 같은데...헤헤헤..>
아..징그러워...
<너네 동북사람들 여자들도 따앤 피운다지??>
기가막혀 !!!
너의들 산동사람이나 따앤피우지 누구보고 뒤집어씌우는거야?!
하고 주**가 박아주었다.
그 주인은 그래도 성질은 좋은지라 헤헤 웃으며 아무렇지도 않은듯..
그 좁고 더러운 공중전화집은 사람들로 꽉 찼다.
글쎄 .. 이 부근에 한곳 밖에 없는걸 어쩌겠나..
그리고 신입생들이 학교도착했다고 집에 보고도 해야지..
겨우 기다려서 무사히 도착했다고 전화를 하고 나왔다.
점심이 되였는데 생각이 없다.
근데 이젠 뭘 해야하지?
그렇지...
돈 !! 가장 중요한 일인데 깜빡했었지 ㅎㅎ
주**한테 물어봐서 학교정문 나가면 옆에 은행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좀 더 앞으로 나가면 작은 상점이 있어 끌신도 사라고 한다.
학교내에서는 파는거 없으니까..
그래서 또 산보겸 혼자 나섯다.
나는 아무 고생없이 은행통장 만들어 돈을 저금해놓고
주**가 알려준대로 상점을 찾아 끌신 사고 또 필요한 물건 샀다.
숙사에 돌아오니 주**밖에 없었다.
나는 침대에 올라가 누웠다.
너무 돌아친 바람에 좀 힘들었다는 감이 들었다.
그럭저럭 주**와 얘기하며 있는데 침실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한 여자애가 머리를 내밀고 \"리**란 사람 있어?\"한다.
그래서 내가 인츰 일어나 \"나 인데..\"
그러니 그 여자가 들어와서 자기는 2학년에 조선족이라고 하면서
늦게 찾아와서 미안하다고 한다.
처음으로 타향에서 조선족 만나니 여간 기쁘지 않았다.
나는 인츰 침대에서 내려 자아소개하고 간단히 얘기를 나누었다.
잠시 얘기하고 그 여자는 또 수업이 있으니까 먼저 가보겠다며
수업 끝나고 다시 찾아올테니 숙사에서 기다리라고 한다.
그 여자가 가고난뒤 주**가 눈이 휘둥그래져서
주: 너네 지금 무슨 말했니?왜서 난 한마디도 못 알아듣지?
나:(웃으면서)난 조선족이야..금방 여자도 조선족이구 ㅎㅎ
주:아..그랬구나..ㅎㅎ 난 또 료양에 무슨 지방말이 있는가 했지..아무리 지방말이래도 같은 료녕인데 이렇게 까지 못 알아들을수는 없는데 하고 궁금했지 ㅎㅎㅎ
나: 료녕에 지방말이 그렇게 까지 차날수는 없지 ㅎㅎ
나는 또 다시 침대에 올라가 누웠다.
근데 몇분 안되여 또 노크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이번엔 더 웃학년 언니둘이 들어와서 날 찾았다.
역시 조선족선배들이였다.
그중 한 언니는 나하고 같은 고향이였다.
두 언니는 3학년에 법률계다닌다고 한다.
언니: 침대랑 혼자서 폈니?
나: 예..
언니: 너 참 용쿠나..우리 첨에 왔을때는 다 선배언니 오빠들이 해줬는데..
나: 원래 숙사했던거라서 익숙해요..그래서 그냥 습관대로 했어요..
언니: 그래도 너희들은 정말 잘한다. 다른 숙사에도 가 봤는데 다 혼자서 폈다고 하네..
처음으로 먼길 떠나 같은 민족이라고 찾아주는 언니들이 넘 고마웠다.
첫날부터 난 무슨 재미있는 대학생활이 펼쳐질듯한 예감이 들었다..
다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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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8)
음~~다음편이 진짜로 많이많이 기대가 되네요...ㅋㅋ
그래두 이사회에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많죠...
잘 보구 가요~~
그래두 이사회에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많죠...
잘 보구 가요~~
할미꽃님 참 대단해요 ^^
난 아버지가 학교까지 보내줬어요.
이튿날 아버지가 기차에 오를때 눈물이 글썽해서 ...
저도모르게 옛일이 떠오르네요.
다음집 기대하겠습니다.
난 아버지가 학교까지 보내줬어요.
이튿날 아버지가 기차에 오를때 눈물이 글썽해서 ...
저도모르게 옛일이 떠오르네요.
다음집 기대하겠습니다.
写的非常有味道《다음집 기대하겠습니다
할미꽃님 참 생동하게 그렸군요.
저두 학생시절에 돌아간듯한 기분이네요.잊을수 없는 기숙사 생활~~
다음편두 기대할께요~
저두 학생시절에 돌아간듯한 기분이네요.잊을수 없는 기숙사 생활~~
다음편두 기대할께요~
저는 중국에서 대학 못다니구 오니깐 이런 글을 보면 붋어서 죽겟어유-----------
할미꽃님의 글을 읽으니까 제가 대학교 입학하던날 기억나네요.
전 아빠가 학교까지 데려다 주었구 또 우리 선배님들이 입학수속이랑
침대랑 다 펴주구 물건두 같이 가서 다 사주었어요.고마운 선배님들이
있어서 참 행복했어요.
찌나미니 우리 아빤 날 데레다주구 돌아가던 기차에서 돈지갑털릴번했대요.
도적놈이 손이 호주머니쪽으로 들어가는 순간 발견하구 붙잡았다나요...
전 아빠가 학교까지 데려다 주었구 또 우리 선배님들이 입학수속이랑
침대랑 다 펴주구 물건두 같이 가서 다 사주었어요.고마운 선배님들이
있어서 참 행복했어요.
찌나미니 우리 아빤 날 데레다주구 돌아가던 기차에서 돈지갑털릴번했대요.
도적놈이 손이 호주머니쪽으로 들어가는 순간 발견하구 붙잡았다나요...
다음번을 기대할게요...
잘보고 갑니다...
잘보고 갑니다...
난 연대 다녀서 도문에서 뽀우처 하고 30분 걸려서 도착했소..
북경에 있는대학에 지망 썼는데 2점이 모자라 못 붙고..
그래서 연대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4년동안 썩어야지\' 하고 생각했지..
할미꽃 님처럼 먼데 있는 대학에 다녔더면 기분이 많이 좋았을텐데...
그래서 갈때는 혼자서 치솔/치약/세수수건만 준비하고 갔지.. 돈도..
4년동안 피쥬대학에서 맥주만 정신나게 퍼먹었지.. 그동안 \'애주가 협회\'도
만들었고 4년동안 노래방 단골손님으로 활약한 덕분에 교내 노래시합에서 1등도 했구..
그런데... 한가지만은 되게 자랑스럽지.. 補考 한 과목이 하나도 없었지..
기말시험때면 초불을 켜고 죽을둥 살둥 공부했지.. 평소엔 훙쓰.. 마작.. 노래방.. 술...
대학때 일을 생각하면 좀 후회도 들고.. 4년동안 20,000병의 BC를 해버렸으니깐..
노래방에 다닌 돈까지 하면 ~~~~~~~~~~~~~~~~~~~~~~~~~~~~~~~~~~
대학 졸업이 3년이 되어 지금은 많이 변했지만(결혼도 했구) 대학때가 그립소... ...
할미꽃 님의 대학생활 후편을 기대하오.. 쌰~ 쌰~
북경에 있는대학에 지망 썼는데 2점이 모자라 못 붙고..
그래서 연대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4년동안 썩어야지\' 하고 생각했지..
할미꽃 님처럼 먼데 있는 대학에 다녔더면 기분이 많이 좋았을텐데...
그래서 갈때는 혼자서 치솔/치약/세수수건만 준비하고 갔지.. 돈도..
4년동안 피쥬대학에서 맥주만 정신나게 퍼먹었지.. 그동안 \'애주가 협회\'도
만들었고 4년동안 노래방 단골손님으로 활약한 덕분에 교내 노래시합에서 1등도 했구..
그런데... 한가지만은 되게 자랑스럽지.. 補考 한 과목이 하나도 없었지..
기말시험때면 초불을 켜고 죽을둥 살둥 공부했지.. 평소엔 훙쓰.. 마작.. 노래방.. 술...
대학때 일을 생각하면 좀 후회도 들고.. 4년동안 20,000병의 BC를 해버렸으니깐..
노래방에 다닌 돈까지 하면 ~~~~~~~~~~~~~~~~~~~~~~~~~~~~~~~~~~
대학 졸업이 3년이 되어 지금은 많이 변했지만(결혼도 했구) 대학때가 그립소... ...
할미꽃 님의 대학생활 후편을 기대하오.. 쌰~ 쌰~
^^ 후편 기대됩니다.
10년전에 혼자서 씩씩거리면서 대학교에 입학하러 가던 모습이 훤한데 벌써 세월이 이렇게 사정없이 흘러버렷네요..역시 대학시절은 인생에서 가장 뜻깊은 시절이엿던거같애요..회억할게 어찌나 많은지..
시간에 쫓겨 짬짬이 들리는 쉼터이지만...다음편 기대되네요.^^*
나의 경우와 너무 흡사하네요.
혼자서 밤기차 타고 입학하러가고 윗학년 조선족선배들이 볼러왔다 간 다음
울 침실 보배(나이는 제일 어린데 키는 172센치 덩치는 대단히 큼...ㅋ)가
다 죽어가는 소리로 므슨 외국어를 글케 잘하는가고 자기는 영어회화를 못하는데 하
던일...
음,이젠 추억이네...
혼자서 밤기차 타고 입학하러가고 윗학년 조선족선배들이 볼러왔다 간 다음
울 침실 보배(나이는 제일 어린데 키는 172센치 덩치는 대단히 큼...ㅋ)가
다 죽어가는 소리로 므슨 외국어를 글케 잘하는가고 자기는 영어회화를 못하는데 하
던일...
음,이젠 추억이네...
옛시절이 그리워져요.
다음글도 기대하고있을께요.
다음글도 기대하고있을께요.
읽어주고 플 달아주신 회원들 정말 갑사합니다...
요즘은 좀 바빠서 답플 하나씩 달지 못해서 미안해요..
시간나는대로 다음집 써서 올릴게요 ㅎㅎ
지켜봐주시기 바랩니다 ~~
요즘은 좀 바빠서 답플 하나씩 달지 못해서 미안해요..
시간나는대로 다음집 써서 올릴게요 ㅎㅎ
지켜봐주시기 바랩니다 ~~
좋은글 잘보구 갑니다...............
흘러간 내 대학교생활 그리워나네........비슷한 점두 많구......좋은글.......
저도 학창생활이 그리워집니다.

벌써 몇년째야,,,,
친구들 이름도 이젠 다 까먹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