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는 허공을 꽉 채우고
아침 풍경 한나절 햇빛 가리우는 하얀 힘이라도 가졌고
먹구름 빌려 온통 하늘 가리고
시도때도 없이 쏟아져내리는 빗줄기는
하루 온종일 태양 집어삼키는 검은 힘이라도 지녔다지만
이슬을 보아라.
하늘 한조각도 쪼개지도 못하고
지나는 바람만 한조각 한옴큼 움켜쥐고
어둠의 눈 밝혀
아무도 숨쉬는 이 없는 고요한 밤길 밟아
남몰래 풀잎새로 걸어온다
어둠이 깊어갈수록 더욱이 영글어가는 영롱함의 크기
가녀린 풀잎에 누워 꿈 꾸는
그 맑은 사랑의 깊이를 그 누가 볼수 있으랴
세상만물 눈 감은 잠의 휴식 속으로만 내려앉았다가
캄캄한 밤길로만 다녀가는 나그네인 것을.
제 스스로의 순결로 어둠에 꺽이지않는 빛을 품는다
그 고귀한 자존에
여명이 태양을 끌고올 낌새 보이면
어느새 풀잎자리 툭 툭 털고 일어나
아침마다 파아란 하늘이 된다
투명한 별빛방울로 밝디 밝게 빛난다
나에게 그렇게 날마다 이슬로 오시는 이 하나 있다.
아침 풍경 한나절 햇빛 가리우는 하얀 힘이라도 가졌고
먹구름 빌려 온통 하늘 가리고
시도때도 없이 쏟아져내리는 빗줄기는
하루 온종일 태양 집어삼키는 검은 힘이라도 지녔다지만
이슬을 보아라.
하늘 한조각도 쪼개지도 못하고
지나는 바람만 한조각 한옴큼 움켜쥐고
어둠의 눈 밝혀
아무도 숨쉬는 이 없는 고요한 밤길 밟아
남몰래 풀잎새로 걸어온다
어둠이 깊어갈수록 더욱이 영글어가는 영롱함의 크기
가녀린 풀잎에 누워 꿈 꾸는
그 맑은 사랑의 깊이를 그 누가 볼수 있으랴
세상만물 눈 감은 잠의 휴식 속으로만 내려앉았다가
캄캄한 밤길로만 다녀가는 나그네인 것을.
제 스스로의 순결로 어둠에 꺽이지않는 빛을 품는다
그 고귀한 자존에
여명이 태양을 끌고올 낌새 보이면
어느새 풀잎자리 툭 툭 털고 일어나
아침마다 파아란 하늘이 된다
투명한 별빛방울로 밝디 밝게 빛난다
나에게 그렇게 날마다 이슬로 오시는 이 하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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