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먼 발치에서
어른거립니다.
노란 달빛 색소로 염색해
한 때 깃발처럼 펄럭이던
은행나무의 그 숱한 머리카락들이
하나 씩 둘 씩 빠지고 있습니다.
아직 더 남은 가을
낙엽처럼 뒤척이는 밤에
견딜 수 없는 정염으로
마지막 불꽃을 사루는
단풍잎에 나의 마음을
적어 보냅니다.
날마다 건조해져
부석한 대지의 얼굴에
이따금 촉촉한 가을비가 마사지 하지만
그전처럼 서늘한 눈매와 윤기있는 피부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러할 지라도 그대여
마음 변하지 않으셨다면
구름이 깊게 잠든 밤
내게로 오시기 바랍니다.
그대가 오시는 길마다
수북히 낙엽을 깔아
맨 발로 오실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라락 사라락
달빛따라 그렇게오시면
바스락 바스락
낙엽밟고 그렇게오시면
둘 만의 오늘 밤
단풍보다
더 붉게 더 뜨겁게
타오를 것입니다.
답신을 기다립니다.......
어른거립니다.
노란 달빛 색소로 염색해
한 때 깃발처럼 펄럭이던
은행나무의 그 숱한 머리카락들이
하나 씩 둘 씩 빠지고 있습니다.
아직 더 남은 가을
낙엽처럼 뒤척이는 밤에
견딜 수 없는 정염으로
마지막 불꽃을 사루는
단풍잎에 나의 마음을
적어 보냅니다.
날마다 건조해져
부석한 대지의 얼굴에
이따금 촉촉한 가을비가 마사지 하지만
그전처럼 서늘한 눈매와 윤기있는 피부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러할 지라도 그대여
마음 변하지 않으셨다면
구름이 깊게 잠든 밤
내게로 오시기 바랍니다.
그대가 오시는 길마다
수북히 낙엽을 깔아
맨 발로 오실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라락 사라락
달빛따라 그렇게오시면
바스락 바스락
낙엽밟고 그렇게오시면
둘 만의 오늘 밤
단풍보다
더 붉게 더 뜨겁게
타오를 것입니다.
답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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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
좋은글 임더./
ㅎㅎㅎ 락엽깔아도 신신고 와야지...요즈음 날씨도 썰렁한데....ㅋㅋ
감기걸리면 어쩔려고....^^ (농담)
잘보고 갑니다....
감기걸리면 어쩔려고....^^ (농담)
잘보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