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그대가 비워두고 간 자리로 찬 겨울바람이 사정없이 불어치고있습니다..

사랑이별 · #15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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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 2004-11-10 10:47:45 · 조회 240
난 그대의 사랑을 너무나 믿고있었습니다.

그대와 난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연분으로 이어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대는 언제나 나의 얘기를 내심히 들어주었습니다.

그냥 들어주는것만으로도 행복해했습니다...............

그대의 한마디 한마디는 나한테 생명수와도 같은 것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그대가... 그토록 믿고있던 그대가

저의 모습을 미련없이 파도와 함께 밀려보내려고 하고있습니다.

생이별을 당하는것 같은 기분에 마음이 찢어집니다...

그대를 위해서 그대 곁에 갈 준비가 다 되여있는데 ...

모든 욕심을 버리고 갈 준비가 다 되여있는데...ㅜㅡ

바보같은 내 자신이 미워죽겠습니다...


아직도 귀전에 들려옵니다...

오늘까지만 너의 얘길 들어주겠다... 내일부터는 전화도 메일도 메신저도

모두 끊어버린다......................던 변함없는 부드러운 목소리가...

설마... 하는 마음이였지만..........

정말 차거운 그대로 변해버릴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습니다...

그대한테 한번도 그런 취급 받아본적 없었습니다... 숏크였습니다.

그제야 문득 생각나는 한가지...

그대는 결정내린 일이면 끝까지 밀고 나가는 성격이란걸...

2년 갈라져있더니만 그대 성격조차 망각해버렸나 하는 생각에

서러움부터 앞섭니다...

정말로 후회막급입니다...

그대는 내 마음속에 영원한 사랑으로 남아있을겁니다...

자꾸만 생각납니다...그대의 따스한 손길이...  

그대의 그윽한 눈길... 그대의 씩씩한 모습이...

그리고 문을 떼고 들어오는 환한 미소의 그대가...

긴 그대의 속눈섭이....................................

잔잔한 호수같은 그대의 시가..........

대학교때 입버릇처럼 외웠다는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노여워하거나 슬퍼하지 마라 )던 시구가...

내가 손오공이라면 그대는 정녕 여래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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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6)

나무 · 2004-11-10 10:52:19
사귀기전부터 쭉 ......... 4년동안 정성들여 써온 나의 메일을

전부다 삭제했다합니다. 메신저마저도 삭제당했습니다...

얼마나 마음아펐으면 그랬을가 하는 생각에 목이 메어옵니다...

나는 아직도 모든걸 지우지 못하고 있는데...

모든걸 지우고 멋지게 살아가려고 결심했지만...

...........................................

알바 끝나서 돌아오는 전철에선 저도 모르는 사이에 그대와의

추억에 빠져있기가 일쑤입니다.....................

난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lion · 2004-11-10 11:07:42
어쩔수가 없으면 포기하고 빨리 새사람 만나서 정들어가세요!!!

인생에서 물론 사랑은 중요하다지만 인생의 전부가 사랑이 아니잖아요...

사랑만 하겟어요? 사랑이 밥먹여줘요?

속상해하지 말고......힘내요...힘!!
lion · 2004-11-10 11:09:56
다음 사람 만나서도 슬픈사랑을 택하지 말아요....!!

그만큼 잘하고......
무명왕자 · 2004-11-10 11:12:42
쉼터에는 왜 실련한 여자천지인지...알고도모르겠다!!
나무 · 2004-11-10 11:15:55
lion님 고마워요...

힘낼거예요... 아주 조금씩이지만 쪼금씩이라도 힘이 나는 자신을 볼수가 있어요.

이제 두날 지났지만 시간이 가느라면 해결되겠죠......

아마 너무 좋은 추억이였고 너무 행복했기때문에 쉽게 잊을수가 없는가봐요.ㅜㅡ
나무 · 2004-11-10 11:19:50
그건 여성분들이 감성적인데 있다고 봐요... 무명왕자님...........
浪漫人 · 2004-11-10 11:23:56
모든것은 세월의 흐름에
정뇽 그것이 나에게 속한것이 아니라면 울지 마십시요 . 래일은 쨍 하고 해가 뜰것입니다.
편할때 · 2004-11-10 12:17:31
아마 여자는 다 한가지인가 보네요. 헤여지구두.그전처럼 자신을 지켜주길 ㄱ기다리구있으니까.......허나,헤여졌다는 자체가 아직 나무님의 그 절반사과가 아니라는걸 증명하잖아요.글니까 한잠 잘 자구 모든걸 생각하지마세요.어려울거라구 생각되지만,내일엔 꼭 좋은 인연이 나타날거라구 믿어요.......
나무 · 2004-11-10 12:56:49
편할ㄸㅐ 님 고마워요........................................

정말로 너무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두려워요................ 그 많은 아름다운 추억들을 잊는 날이면 난

세상에서 제일 가난한 사람으로 될것만 같애서 두려워요................ㅜㅡㅡ
무지개 · 2004-11-10 15:58:27
님의 마음 이해할만해요.그렇게 애지중지 하던 사랑이였으니깐.하지만 별수없군요 이미 사라진 사랑이니.그러니 하루빨리 아픔에서 헤여져서 새로운 삶을 위해 노력하세요.이 세상에는 남자가 단지 그 사람 하나뿐이 아니니.다시 님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새 사랑을 찾으세요.힘 내세요,화이팅!!!!!!!!!!!!!!
sinnjitu · 2004-11-10 18:21:29
아픈 마음 다 알지만
추억으로 남기세요 너무 잊을려구 애써지말구
생각 나면 생각나는데루 놔두세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저 추억으로 남을걸요 그저 보고 싶을때 한번씩
꺼내서 볼수 있게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 다 지우는건 너무 아쉽고 잔인 하니깐 ㅎㅎㅎ
슷덴덴 · 2004-11-10 22:48:41
잡을 수 없는 세월속에서 그 빈자리도 차츰차츰 채워져 흔적이 남겠지만...
지금의 아픔이 세월에 씻겨 아름다움만 남을 날이 있을거구...
서먹서먹해 질 수도 있는 추억이겠지만 어딘가 익숙해져있을 흔적이 있을것이오니...힘내세요~
복숭아 · 2004-11-10 22:50:06
어느 드라마의 세리후인데 \"어느쪽이 먼저 시작을 하던 결국에는 여자 가 더 깊이 빠진다\"

절대라고는 아니지만 아마 거의 그런가 봐요.

간바레 나무
뱀이 · 2004-11-11 00:19:42
아름다운 지난날 추억을 잊기에는 너무 힘들겠지만 아직 남은 인생이 얼만데요^^

시간이 지나면 아픈상처도 지워지리라 생각하면서^^

힘내세요^^^
나무 · 2004-11-11 10:47:41
절 힘내라고 플 달아주신 열븐들한테 고마운 마음뿐입니다...ㅜㅡ

힘낼게요 ... 슷덴덴님의 영에서영까지는 거듭 읽게 되네요......
휴.................
☆바부천사☆ · 2004-11-15 19:02:05
나무님...힘드시죠?아예 죽어버릴까 하는생각도 해보셨죠?

사랑이 아픈이유는 이별이있기때문...

사랑이란 워낙 끝난뒤에는 긴여운을 남기는법...

님에게 힘내라는말로 위로하지않을랍니다...그런말은 필요없으니까요...

힘내라는말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다면 얼마든지 해드리고싶지만...

그게 아잖아요...사랑에 상처받아보신님들은 아마 알거라고 믿습니다...

이별의상처 지우는데 젤루좋은 특효약은 시간입니다...

세월이지나면 모든게 변하게 돼있습니다...

조금은 남아있을지도모를 상처지만 그건어디까지나 추억일뿐일겁니다...

때문에 저는 나무님한테 그냥 편한마음으로 모든일들을

마주하라고 전하고싶습니다...

님...아픈것은 여기까지 더이상은 아프지말아야지라는 마음가져보세요...

장담은 못합니다만...아마도 조금은 나아질수있을라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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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아니어도 좋을 사람(^^*)▒★알팥달팥2004-11-12 18:53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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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 <4>바윗섬2004-11-11 20:46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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