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안해가...

사랑이별 · #154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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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야기 · 2004-10-29 22:52:27 · 조회 234
좋은 아내는 천사같이 되려고 한다.
나쁜 아내는 자기가 천사라고 믿는다.

좋은 아내는 조그마한 선물을 받고도 기뻐한다 .
나쁜 아내는 뭘 사줘도 잘못 샀다고 구박한다.

좋은 아내는 집안이나 집밖이나 똑같이 대해준다.
나쁜 아내는 밖에만 나가면 천사가 되지만
둘만 되면 다시 악악거리기 시작한다.

좋은 아내는 조그마한 일이라도
남편이 원하는 것이면 기억을 했다가 해준다
나쁜 아내는 남편이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안된다고 빡빡거린다.

좋은 아내는 남편이 방귀를 뀌어도 생색을 내지 않는다.
나쁜 아내는 차안에서 방귀를 크게 뀌고도
남편이 창문을 열라고 하면 못 열게 한다.

좋은 아내는 남편의 실수를 들쳐내지 않는다.
나쁜 아내에게는 남편의 실수는 곧 처벌과 처형을 뜻한다.

좋은 아내는 남의 흉을 보지 않는다.
나쁜 아내는 남 흉볼 때 남편이
자기 편 안들어준다고 악악거린다.

좋은 아내는 남편이 아픈 것 같으면 더 잘해준다.
나쁜 아내는 남편이 아프다고 하면 아플려면 혼자 조용히 아프라고 소리 지른다.


좋은 아내는 남편이 사준 차를 버릴 때 까지
고마워 하며 운전한다.
나쁜 아내는 남편이 차를 사주면
진작 사주지 여태까지 뭐 했냐고 소리 지른다.

좋은 아내는 희망과 사랑으로 매일을 산다.
나쁜 아내는 절망과 푸념으로 매일을 산다.

좋은 아내는 남편이 실직을 해도 격려하고
직장 찾을 때까지 같이 해준다.
나쁜 아내는 좋은 직장 다니는 남편도
구박을 해서 멀쩡한 직장을 실직하게 해준다.

좋은 아내는 친구들이
자기네들 남편 흉볼 때 끼지 않는다.
나쁜 아내는 자기 남편을 제일먼저
도마위에 올려놓고 난도질 한다.

좋은 아내는 남편과 같이 식사하는 것을 즐거움으로 생각한다.
나쁜 아내는 식당에서 혼자 맛있는 것 먹다가
남편 친구한테 들키면 남편한테 얘기하지 말라고 신신 당부한다.

좋은 아내는 남편이 주말에 늦게까지 자고 있으면
더 자라고 조용하게 해준다.
나쁜 아내는 남편이 자기보다 5분 더 자는 걸 눈 뜨고 못본다.
옆구리를 조용히 질러준다.

좋은 아내는 화장실에 있는 남편을 위해서
재미있는 잡지를 가져다 준다.
나쁜 아내는 남편이 화장실에서
쭈그리고 앉아 있는 걸 눈뜨고 못본다.
회사가서 싸라고 소리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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