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머무는 가을

사랑이별 · #153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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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봉 · 2004-10-27 08:38:13 · 조회 258

  
  
      사랑이 머무는 가을 글 - 김진학 따뜻하고 아프기에 아름답다고 슬프고 그립기에 사랑이라고 그렁그렁한 눈물이 걸린 저 고운 하늘은 무엇이 있어 퍼내면 담길 것 같은 투명함이여 낙엽은 떠나가서 무엇이 될까 우리는 떠나가면 어디로 갈까 가을 보다 더 가을 같은 사랑하는 이 자랑할게 하나 없는 세상이라도 떠나가면 바람으로 사라져가도 흔들리지 않게 살아가자고 그리운 얼굴로만 살아가자고 세월가면 피어날 꽃씨가 되어 슬프면 눈물 뿌려 꽃잎 피우고 기대면 따뜻한 가슴 되자고 한 사람만 머무는 가슴 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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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

처니.. · 2004-10-27 15:30:11
..따뜻하고 아프기에 아름답다고

....슬프고 그립기에 사랑이라고.......
근데요,,
낙엽이 떠나가도 낙엽,
우리가 떠나가도 그냥 겨속 우린거죠..
떠나간다해서 꼭 변해야만 하는게 아니잖아요?
물론 변할수도 있지만..안변할수도 있을꺼란 뜻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고...
이쁜시 잘보고갑니다..
해피 투개덜~!
이별후에 · 2004-10-28 19:00:28
웬지 이 시를 읽으면서 마음이 서글퍼집니다.......

배경음악에 귀를 기울이노라면 더욱더 서글퍼집니다.......

사랑이 떠나간 아픔 때문이랄가..... 슬픈 그리움 때문이랄가.....

암튼 이쁜 시였습니다...... 잘 보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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