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은 정말로 공평한건가??
아니면, 유독 나한테만 이런 식으로 대하는건가?
나를 만들었으면, 왜 하필 또다른 나를 만들어주는지.
그것도, 나와는 전혀 다른,,,나 같지 않는 <그녀>를,,
그리고,
<그녀>를 만들었으면, 그만 둘 것이지.
왜 나로 하여금 <그녀>의 존재를 알게 하고,
<그녀>의 존재로 하여, 이토록 모순되게 하는지.
또 그리고,
<그녀>의 존재를 알게 했으면 그만 둘 것이지,
왜 하필……..<그녀>를 내 곁에 매어두어,
시시각각 서로를 노려보게 하는지….
-----------------------------
떼어버릴 수 없는 나의 운명,,
태어날 때부터 지고 온 십자가…휴……………
유미와 나 유진이는 일란성쌍둥이자매다,
엄마가 우리를 낳을 때, 의사들이 먼저 내 팔을 잡았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언니고, 유미는 동생이다.
근데, 불행하게도, 우리는 허리로부터 어깨까지 몸이 서로 옆으로 붙은 샴쌍둥이다.
다시 말하면,,,우리둘은 항상 나란히 있는다.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아빠는 우리를 얻은 것이 하느님이 하사한 선물이라고 여겼나봐.
비록 몸이 서로 붙은 쌍둥이지만,
수술을 통해 분리가능할 수 있어,
한번에 딸 둘을 얻은 아빠의 기쁨은 너무나도 컸다….
우리들의 존재로 해서,,,아빠는 참생활의 아름다움을 맛봤나봐.
적어도 우리가 태어나던 그 때 당시에는.
그래서 우리들의 이름을 有眞, 有美라고 지어주었다.
휴……………………
그런데,,,,나는 인간세상에 첫 울음을 터뜨리고는, 그 순간으로 지옥에 떨어져버린 것이다.
나와 같이 태어난 떼어버릴 수 없는 나의 유일한 동생이,
나에게 있어서는 사탄일줄이야…
아니..나의 동생은, 천사같은 얼굴을 가졌다.
갓 내린 눈송이처럼 살결이 희고 보동보동하다. 약간 곱슬거리는 머리결,
새카맣고 커다란 눈동자, 웃을 때마다 패어지는 볼우물과,
빨간 입술사이로 약간 보이는 하얀 조가비같은 이,,,,
누가 봐도 그녀는 귀엽고 천진한 천사같은 아이였다.
반면에 나는………
누가 봐도 괴물같다…
아니…내가 봐도 나는 괴물같다.
듬성듬성 자란 머리칼은 조금만 길어지면, 저절로 끊어져버리고,
쭉정이같은 그런 머리칼 사이로, 터실터실한 머리피부가 보인다.
얼굴색은 감물로 물들인 것처럼,,,누렇고,
볼은 홀쪽하게 들어가서, 관골이 더 두드러져보인다.
희뿌연 눈동자는 죽은 고기눈을 방불케하고,
언제나 갈라터져 피딱지가앉은 입술은,,
송곳같은 이빨을 더 흉측하게 보이게 한다..
남들은 쌍둥이라면 누가 누군지 구별못할 정도로 같게 생겼다는데…
우린 왜 이 모양이야!!!!!!!!!!!!!
조물주여!!!!!!!!!!!!!
나의 몸을 자유롭지 못하게 만들었으면,
적어도,,내 얼굴만은 이 모양으로 만들지 않는게, 도리가 아니야????
왜 나한텐 이렇게 불공평한가 말이야!!!!!!!!!!!!!!
나는 하느님도 탓해보고, 날 낳은 엄마아빠도 미워해보았다..
그런데,,,내가 열두살 먹던 해에야,
이 모든 것이 다 유미 탓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유미…….내 유일한 쌍둥이 동생,,
아름다움을 독차지한 내 동생 때문에,
나는 이토록 고통 속에서 살아야 했다.
아니면, 유독 나한테만 이런 식으로 대하는건가?
나를 만들었으면, 왜 하필 또다른 나를 만들어주는지.
그것도, 나와는 전혀 다른,,,나 같지 않는 <그녀>를,,
그리고,
<그녀>를 만들었으면, 그만 둘 것이지.
왜 나로 하여금 <그녀>의 존재를 알게 하고,
<그녀>의 존재로 하여, 이토록 모순되게 하는지.
또 그리고,
<그녀>의 존재를 알게 했으면 그만 둘 것이지,
왜 하필……..<그녀>를 내 곁에 매어두어,
시시각각 서로를 노려보게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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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어버릴 수 없는 나의 운명,,
태어날 때부터 지고 온 십자가…휴……………
유미와 나 유진이는 일란성쌍둥이자매다,
엄마가 우리를 낳을 때, 의사들이 먼저 내 팔을 잡았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언니고, 유미는 동생이다.
근데, 불행하게도, 우리는 허리로부터 어깨까지 몸이 서로 옆으로 붙은 샴쌍둥이다.
다시 말하면,,,우리둘은 항상 나란히 있는다.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아빠는 우리를 얻은 것이 하느님이 하사한 선물이라고 여겼나봐.
비록 몸이 서로 붙은 쌍둥이지만,
수술을 통해 분리가능할 수 있어,
한번에 딸 둘을 얻은 아빠의 기쁨은 너무나도 컸다….
우리들의 존재로 해서,,,아빠는 참생활의 아름다움을 맛봤나봐.
적어도 우리가 태어나던 그 때 당시에는.
그래서 우리들의 이름을 有眞, 有美라고 지어주었다.
휴……………………
그런데,,,,나는 인간세상에 첫 울음을 터뜨리고는, 그 순간으로 지옥에 떨어져버린 것이다.
나와 같이 태어난 떼어버릴 수 없는 나의 유일한 동생이,
나에게 있어서는 사탄일줄이야…
아니..나의 동생은, 천사같은 얼굴을 가졌다.
갓 내린 눈송이처럼 살결이 희고 보동보동하다. 약간 곱슬거리는 머리결,
새카맣고 커다란 눈동자, 웃을 때마다 패어지는 볼우물과,
빨간 입술사이로 약간 보이는 하얀 조가비같은 이,,,,
누가 봐도 그녀는 귀엽고 천진한 천사같은 아이였다.
반면에 나는………
누가 봐도 괴물같다…
아니…내가 봐도 나는 괴물같다.
듬성듬성 자란 머리칼은 조금만 길어지면, 저절로 끊어져버리고,
쭉정이같은 그런 머리칼 사이로, 터실터실한 머리피부가 보인다.
얼굴색은 감물로 물들인 것처럼,,,누렇고,
볼은 홀쪽하게 들어가서, 관골이 더 두드러져보인다.
희뿌연 눈동자는 죽은 고기눈을 방불케하고,
언제나 갈라터져 피딱지가앉은 입술은,,
송곳같은 이빨을 더 흉측하게 보이게 한다..
남들은 쌍둥이라면 누가 누군지 구별못할 정도로 같게 생겼다는데…
우린 왜 이 모양이야!!!!!!!!!!!!!
조물주여!!!!!!!!!!!!!
나의 몸을 자유롭지 못하게 만들었으면,
적어도,,내 얼굴만은 이 모양으로 만들지 않는게, 도리가 아니야????
왜 나한텐 이렇게 불공평한가 말이야!!!!!!!!!!!!!!
나는 하느님도 탓해보고, 날 낳은 엄마아빠도 미워해보았다..
그런데,,,내가 열두살 먹던 해에야,
이 모든 것이 다 유미 탓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유미…….내 유일한 쌍둥이 동생,,
아름다움을 독차지한 내 동생 때문에,
나는 이토록 고통 속에서 살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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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5)
아무래두 이상해서
둘이 붙어서 나왔으무 배를 쭉 쨔기구 나오는가요?
근데 일란생인 자매가 그렇데 다를가??? ???
헤에.............
둘이 붙어서 나왔으무 배를 쭉 쨔기구 나오는가요?
근데 일란생인 자매가 그렇데 다를가??? ???
헤에.............
일란성은 DNA가 같아서 생김생김도 똑 같다고 하던데
모를소리당-,-
모를소리당-,-
설중매님이 무슨 장편을 시작한것 같은데 많이 기대가 가네요 ...
빨리 빨리 올려주세요 ㅎㅎ
원래 성질이 급한지라 ㅎㅎㅎ
그럼 앞으로도 많이 기대할게요 ~~~
빨리 빨리 올려주세요 ㅎㅎ
원래 성질이 급한지라 ㅎㅎㅎ
그럼 앞으로도 많이 기대할게요 ~~~
!!!!! 쌍둥이구나.근데 두사람 그렇게 생긴거 다르다면 거울이란 제목은 어디서부터 ??? 첫부분만 보고 님이 다중인격을 갖고 있는가 했어요 ㅎㅎㅎ

일란성 자매는 정상적인 환경하에서 생김생이가 거의 같습니다..하지만, 쌍둥이가 정상적인 환경하에서도 다른 얼굴을 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극히 드물지만은..
그리고 저의 글에서는 그 정상적인 환경을 벗어났죠. 그 원인에 대해서는 아래 글에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중경니마.....ㅎㅎㅎㅎㅎㅎㅎ
할미꽃님..글쎄요..어디까지 나갈 수 있겠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감사함다..
나물님..어쩌면,,,제가 말하고자 한게 그 다중인격일지도 모르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