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가 얼마전 운전훈련을 하고 있을때 발생했던 100% 실화이다.
모모 고속도로에서 ...
두려움에 잔뜩이나 위축된 나는 맨마직막 차례로 운전석에 올랏다.
부운전석에는 교련이 앉아 잇었고 뒤바구니에는 나같은 훈련생들이 앉아 있었다.
부르릉 ~
나는 서투른 솜씨로 곧 차를 출발시켰다.
\"한번이라도 점 제대로 몰아봐라.\"
\"네.\"
자신있게 대답하긴 했으나 핸들을 꼬옥 잡고 있는 나의 두손에는 땀이 흥건히 젖어있었다.
하지만 이런 미칠 경우가 ...
분명히 두눈을 황소눈알처럼 크게 뜨고 앞을 주시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믿을수 없을 만큼 신기한 일이 발생했다.
앞에 장애물이 있는데 웬지 피해 갈려고 하면 할수록 점점 그뒤를 쫒고 있는걸까?
쫘아악 ~
교련은 한편으로 브라이크를 급히 밟으며 다른 한편으로 핸들을 움직여 장매물을 애써 피한다.
\"야, 유멀은 왜 주고 잇니? 넌 올리막에서도 유멀을 주고 내리막에서도 유멀을 주니? \"
\" ??? \"
\"야, 거점 비켜치워라. \"
교련은 화가 났는지 나의 발등을 막 밟았다.
(씹... 나도 머 이러고 싶어서 이러는게 아닌디 ...)
방귀 뀐 늠이 성낸다더니 내가 바로 그 격으로 말없이 차를 급정거 해버렷다.
\"?! 어째 차 세우니? 안 몰개?\"
\"예. 담번기회에 다시 몰겠습니다. \"
\" ... \"
나의 말에 교련은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만약 교련이 아니구 다른 사람이라면 막 쥐여 박고 싶었다.
나는 냉큼 차에서 뛰여 내려 차바구니에 올라앉았다.
\"웬 일이야? \"
같이 훈련하는 친구들이 다짜고짜로 묻는다.
\"아냐. 아무일도 ... 야, 거 담배 한대 줘봐라. \"
나는 건네주는 담배를 입에 꼬나물고 불을 당기며
\"이 씹 ... 머나 다 잘하면 내가 여기 운전 배울러 오겠나? 참 ~\"
휴~ 하고 담배연기와 같이 한숨이 새여나간다.
\"괜찮아, 교련이두 널 마니 생각하니깐 널 욕하는거지므. 만약 너한테 관심이 없다면 욕하지도 않을껄. 니가 어케 하든
지 ...\"
\"개소리 그만하고 ...\"
듣고보니 일리가 잇는 말이지만 어쩐지 걍 받아넘기기엔 거북했다.
그 므슨게두 안 먹는다는 자존심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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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3)
ㅋㅋㅋ
배움에까지 자존심을 부리면 안되죠....
힘내요~
교련한테 살짝 웃으면서 잘못했다 하구....
자존심땜에?
버려요~
배움에까지 자존심을 부리면 안되죠....
힘내요~
교련한테 살짝 웃으면서 잘못했다 하구....
자존심땜에?
버려요~
영원한 커플님.
격려가 고맙습니다만 난 지금은 면허증 땃어요.
이젠 면허증없는 도깨비 운전사가 아닌거든요. ㅎㅎ
격려가 고맙습니다만 난 지금은 면허증 땃어요.
이젠 면허증없는 도깨비 운전사가 아닌거든요. ㅎㅎ

무서워서...
농담입니다.
자존심 완전히 버리면 안되지만 버릴때는 가끔 버리는 것도
옳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