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작 ~ 쿵작 ~ 쿵작작 ~
심란한 나의 심장도 두근두근 방망이질 하고 ...
하지만 그보다 누나를 찾아야 한다는것과 복수의 의념이 더 강했다.
우지끈 ~ 딱!
독사의 부하 한늠이 날리는 걸상이 나의 몸에서 부서졌고 나도 저만치 나가 쓰러졌다.
그리고 가까스로 일어나려고 안깐힘을 쓰는 나한테 연이어 날아드는 잡동사니들.
예상과는 달리 나는 독사의 부하들한테 볼품없이 깨여져버렸다.
가발도 벗겨져 나갔고 ...
독사: 그만~
독사의 명령에 부하들은 나의 몸에서 물러났다.
독사: (가까이 다가와 쭈크리고 않으며) 어머 ... 이게 심애 아닌가?
심애: ...
독사: ㅉ 쯧~ 먼 일루 이렇게 까지 성급했나? ㅎㅎ
심애: 퉤~!
나는 독사의 얼굴을 향해 피거품을 뱉었다.
독사: (손수건을 꺼내 얼굴에 묻은 피를 닦으며 험악한 표정으로) 족쳐~! 그리고 밖으로 끌어내!
심애: 윽 ... 윽 ...
독사의 부하들은 마치 메주 쓸 콩마대를 장화신으로 밟듯이 나를 구두발로 마구 짓밟앗다.
나는 끝내 지탱하지 못하고 정신을 잃어버렸다.
오랜 시간이 흐른뒤 ...
나는 몽롱한 의식속에서 만근무게로 내리누르고 있는 눈꺼플을 겨우 치켜떳다.
어느샌가 낯선 방안에 와 있었고 나무걸상에 몸을 실은채 바줄에 꽁꽁 묶여있엇다.
그렇다.
독불장군 심애가 교활하기짝이 없는 독사한테 철저히 당한것이다.
독사: 자네 이제야 정신이 드나?
심애: ...
독사: 자네 상어를 어데로 데려갔어?
심애: 울 누나는 ?
ㅋ 완전히 동문서답이다.
독사: 자네 아다마가 생각보다 퍽 잘 돌아가는 늠이군. 난 자네가 그렇게 쓸만한 인간인줄 몰랐는데 말이야.
내가 사람 잘못봤나? ㅎㅎㅎ
심애: 울 누나 어데 있어?
독사는 대답 대신 부하 한늠을 보고 손짓했다.
심애: 누나?!
누나: 심애야~ 흑 ... 흑 ... 흑 ...
심애: 누나~ 울지마, 울것 없어. 내가 이 녀슥들을 몽땅 ... ...
독사: 기발한 생각이군. 하지만 자네 생각보다는 마니 어려울걸. ㅎㅎㅎ
독사는 여전히 능청스레 웃는다.
심애: 울 누나 놔줘, 이 나쁜 늠들아!
독사: 좋아. 상어 어데 있어? 니가 잡아간줄 알고 있다.
상어가 나의 손에서 페인돼버린걸 독사는 아직 모르고 있는 모양이다.
심애: 울 누나 먼저 풀어줘. 그럼 내가 말할께.
독사: 자네 한테는 지금 선택할 여지가 없다네. 복합이라는 도박 해봤나? 그 도박에서 나오는 대로 마지막 검은 A자는
바로 내가 잡고 잇는거니까. ㅎㅎㅎ
심애: 안돼. 먼저 울 누나를 ... 안돼~!
내가 말하고 잇는 사이에 독사가 날이 시퍼렇게 선 칼을 누나의 얼굴에 갖다댄것이다.
독사: ㅎㅎㅎ 이렇게 하므 어케 되는줄 알지?
독사는 누나의 얼굴을 긋는 시늉을 한다.
심애: 그만~ 내가 졌다. 졌어.
독사: ㅎㅎㅎ
심애: 일단 날 풀어줘. 그럼 내가 니들을 데리고 상어를 가둬둔 곳으로 갈께.
독사는 성큼성큼 나의 곁으로 다가와서 얼굴을 맞대고 속삭이듯 빈정댄다.
독사: 역끼골 쓸라구...? 안돼. ㅎㅎㅎ
나는 빠른 속력으로 독사한테 헤딩을 해댔다.
그리고 걸상에 묶인채로 독사한테 몸을 날렸다.
하지만 독사가 슬쩍 옆으로 피하는 바람에 맨 바닥에 부딪치며 걸상이 깨져 버렷다.
모든게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난 일들이 였다.
나는 한편으로는 입으로 묶인 바줄을 풀어제끼면서 독사의 부하들을 하나 둘 쓰러눕혔다.
한창 열을 올리며 우다팬 특기를 발휘하는데 등뒤에서 누나의 아치러운 비명소리가 들렸다.
누나: 아 - 앗~!
나는 조건반사에 의하여 흠칫 놀라며 뒤를 돌아다 보았다.
독사가 나한테로 날린 칼을 누나가 몸으로 막아주었던것이다.
심애: 누나~!
고함소리와 함께 머리가 터지는것 같았다.
막 미칠것 같았다.
아니 완전히 미친사람이 돼버렸다.
심애: 아~ 악!
심한 타격을 받은 나는 몸을 부르르 떨면서 주먹과 발길을 마구 날렷다.
걸고 있던 메가네 알도 뽑아 날리며 ...
물론 나도 날아오는 발길과 몽둘이에 맞아 쓰러지기도 했으나 신화적으로 또다시 일어나곤 했다.
삽시에 머리와 째진 상처에서 흘러나오는 피물과 두눈에서 흘러내리는 눈물이 시야를 흐렸다.
아니, 너무나 얻어 터져 눈을 뜨기 조차 힘들었다.
독사: 완전히 일어 못나도록 ...
나는 하늘에서 뿌려지는 우박처럼 수많은 주먹과 발길들 속에서 허리를 굽혀 마치 미꾸라지처럼 요리조리 빠져나가며
독사의 음성이 울리는 곳으로 접근하도록 최선을 다했다.
속담이 지성이면 발바닥에도 털이 난다더니 이윽고 나의 손에 독사의 목털미가 잡혀졌다.
심애: 죽어랏~! 이x늠아!
한손으로는 땅에서 잡아쥔 나무가치로 힘껏 독사의 턱밑에서 머리 윗방향으로 힘껏 올리 찔렀다.
독사: ... ...
심애: ... ...
찐찐한 액체가 마치 스위치를 열어놓은 수도물처럼 쏴~ 하고 뿜어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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