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알구 있니?
여직껏 난 너란 사람의 존재를 까마득하게 망각한채 살아갈수가 있다구 생각한적 한번두 없었다.
오로지 너와의 사랑만이 이 험악한 가시밭길 헤쳐나갈수 잇는 유일한 동력이라구 믿구 있었던 바부였으니깐.
그래서 난 너한테 진정으로 잘해주구 싶었다.
동거하던 나날, 난 네가 목이 마르다구 하면 10층위에서 1층까지의 계단을 오르내리며 광천수를 사다주었구
배가 고프다구 하면 서투른 솜씨로 상처까지 내가면서 널 위해 요리를 만들었으며
배가 아프다구 하면 택시비 아끼느라구 숨이 턱에 닿도록 먼곳까지 뛰여가서 쓰다쑤와 지통제를 사다주었지.
하지만 너는 멀리 멀리 아주 멀리 떠나갔지.
나한테서 향수를 누릴수 없다구 ...
이젠 걍 친구로 편하게 사귀자는 말을 남긴채 ...
그때 당시 나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너뚜 인간이니?
날 머 장난감으로 알고 있었니?
어찌 씨비리아 태풍보다두 더 냉혹할수가 있었니?
그래도 난 자존심땜에 인츰 냉정을 되찾구 일부러 떠나가는 널 잡질 않았다.
갈 사람은 가고 올 사람은 온다는 생각에서 ...
지금쯤 어느 누군가 이름 모를 할부 품에 안겨 살겠지 ...
사랑이란게 먼지?
던이란게 먼지?
던 뭉터기위를 깔구 앉으니 그래 똥집이 편안하던?
네가 떠난후 나의 마음속 빈집에는 아픔이라는 불청객이 이미 너한테서 허락받은 소개신을 보여주면서 이사오게
되였구 친구들은 나만 보면 쓸데없는 집착을 버리라며 타락한 인간으로 몰아붙이며 위로하군 했었다.
그럴때마다 내 맘 얼마나 아팠는지 넌 아마 쥑어두 모를꺼다.
게다가 긴 어둠이 소리없이 내려앉으면 미련이 거마리처럼 나의 몸속을 마구 파구드는것 같은 괴로움과 벙어리 냉가슴
앓듯 뜬눈으로 날샘을 해야 하는 고통을 넌 모를거다.
ㅋ. 눈물두 마니 흘렸었지. 그런 내가 빙신이지.
그러던 나중, 시간이라는 소염제 덕분에 상처는 차츰 완괘되였지만 사랑에 대한 역겨움만은
항상 머리속, 맘속 깊은곳에서 소용돌이 치구 있더라.
그래서 순진한 여자애들의 감정을 사랑이라는 허울밑에서 마니 짓밟았다.
스스로는 자위하구 잇는거라구 착각하면서 ...
그렇게 하루하루 해와달의 탈바뀜속에 세월이라는 강물을 따라 서서히 황혼의 문앞까지 서투른 물속헤염 쳐서 와보니
마는걸 깨달았다.
그리구 절실이 느꼇다.
여태껏 내가 뒤쫒으며 추구하던 열련중의 행복이란 바로 다른 사람의 고통위에 건립한 신기루에 지나지 않는다는걸.
그래서 ... 그래서 ...
오늘도 걷잡을수 없는 곤혹속에서 모대기며 묵묵히 글로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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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
첫눈님.
아마 그래야 겠져...
지금에 와서 돌이키는 뒤늦은 뉘우침입니다.
아마 그래야 겠져...
지금에 와서 돌이키는 뒤늦은 뉘우침입니다.
미련은 있겠지만 떠나간 사람을 위한 가슴앓이는 하지 마세요.
사랑은 무모한 헌신이 아니니까요...
주기도 하고 또 받을수도 있는것이 참된 사랑이 아니겠어요?
아픔과 상처투성이로 만들어놓고 떠난 사람은 그 누군가의 그리움도 원망도 주저조차도
아까워요!
사랑은 무모한 헌신이 아니니까요...
주기도 하고 또 받을수도 있는것이 참된 사랑이 아니겠어요?
아픔과 상처투성이로 만들어놓고 떠난 사람은 그 누군가의 그리움도 원망도 주저조차도
아까워요!
이미 아픔끝에 추억이 돼버린 사랑은...
맘속 깊이 파뭍이고...
새로운 하루를 향해~ 화이팅!
낼 아침에 해님은 여전히 동쪽에서 뜰것입니다!
맘속 깊이 파뭍이고...
새로운 하루를 향해~ 화이팅!
낼 아침에 해님은 여전히 동쪽에서 뜰것입니다!

또 맘인들 편하겠어요....??
떠난 사람은 추억으로만 남기고 다른 행복을 찾아보세요 ...
더 큰 행복을 찾았을때 옛날 사랑은 잊어질거예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