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에서 결혼까지 4 -- 하루의 휴가

사랑이별 · #15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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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 · 2004-08-21 22:28:40 · 조회 384
그가 흑룡강에서 돌아왔다 ...
하지만 나는 엄마곁을 떠날수가 없다 ...
우리는 한 도시에서 만나지도 못하고 그냥 전화로만 얘기를 나누었다.
솔직히 정말로 만나고 싶었다..
그의 얼굴이 이젠 어렴풋해져가고 있다.
목소리를 들어도 친절함을 느끼지 못한다..
가끔은 무슨 말을 했으면 좋을지 몰라서 둘 다 침묵지킬때가 많다..
필경 우리는 단 두번밖에 만나지 못한 사이였기에 ... ...

그러던 어느날 이모하고 언니가 엄마 하루만 지켜줄테니까 마음놓고 나가서 바람이나 쐬고 들어오라고 하면서 그사람 만날 기회를 주었다...
정말 너무나도 고마웠다...
그를 만날수 있다는 기쁨도 있었지만 나도 잠시나마 엄마한테서 해방할수 있다는데서 ...
이 말 들으면 내가 불효하다는 말 들을 지는 모르지만
그 때의 나에게는 정말 나 혼자의 공간 그리고 시간이 무척 필요했다..
여직 쌓아왔던 마음속의 아픔을 눈물로라도 씻을수 잇는 공간 시간이 필요했다..
너무 힘들다..
몸이 힘들다기보다 마음이 너무 엉망진창이었다...
정리해야했다 ...

엄마 앞에서는 언제나 웃는 얼굴이었지만 속으로는 얼마나 울구 싶었는지 모른다...
힘들지만 힘들다는 내색 내지 않겠다고 무지 애를 썻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잘 안된다...
가끔 엄마하고 말다툼을 한다..
병자인걸 알면서도 말통이 터지고 만다...
엄마기에 나를 양해해줄수 잇다고 믿었기때문일지도 모른다..
엄마도 가끔 나한테 화를 낸다...
그리고는 <내가 빨리 죽어야 너두 편안히 너 살 인생을 살지...>
그럴때마다 내 마음이 찢어진다...
<엄마..엄마 없으면 우리 어떻게 살아..엄마가 매일 누워있더라도 살아있어야 해..꼭 살아야해...>
울고 싶다 ...
마음 놓고 속시원히 울고 싶다 .........
하지만 울면 안된다..
적어서 엄마앞에서는 참아야 한다 !!!

힘든날이 쌓이고 쌓여 드디여 내 얼굴도 많이 수척해졌다..
그런 나를 보고 이모하고 언니가 너무 내가 가엾어보여 휴가를 준것이였다..


얼마만인가 ?
홀로 뻐스에 몸을 실어 시내로 떠났다..
혼자다 ...
어쩌다 혼자의 시간을 가질수 있게 되었다..
이젠 혼자가 되여 마음껏 울어도 된다...
근데 왜 눈물이 안나는거지?
바보처럼 멍하니 차창밖을 바라보는 나는 내 자신이 아닌상 싶다..
감각을 잃고 있었다 ...
마음은 이미 마비된 상태고 눈물은 이미 벌써전부터 말라버린듯 싶다...

집 나오기 전에 그 사람한테 전화를 했었다..
오늘 시내로 나갈수 있게 되었는데 만날줄수 있겠는가고 물었다..
나에게는 말 들어줄 상대 혹은 그냥 옆에서 지켜줄 상대가 필요했다.
사실 그때 그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이라도 괜찮았을것이다.
다만 나를 혼자있지않게 해준다면 ... ...
너무 힘들었기에 조금이라도 기대여주게 해줄 사람이 필요했다...
외로움이 두려웠다...
혼자 있으면 웬지 저도 모르게 불안해진다..

그 사람은 나의 기운없는 목소리를 듣고 통쾌하게 그럼 지금부터 출발할테니 좀 후에 만나자고 했다.
뻐스를 내리는 길로 나는 약속장소로 갔다..
그는 이미 와서 기다리고 잇었다..
나를 기다리게 하고 싶지 않았다는 것이다...
우리의 세번째 만남이었다.
두번째 만날 때처럼 그는 선물을 사왔다.
나무로 만들어진 인형.. 한겹 벗기면 그안에 한둘레 작은 인형이 들어있고 또 벗기면 또 작은 인형이 나와 모두 일곱개다...
귀여웠다..
그는 나를 보더니 많이 수척해졌다면서 엄마병증세를 물어본다..
나는 생각같으면 여태까지 참아온 모든 슬픔을 토로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그럴수 없다고 생각했다..
진: 많이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마음 굳게 먹고 잘 시중해라..너라면 꼭 잘 견뎌낼거야
나: 난 왜 잘 견딜거라고 생각해요?
진: 너를 처음 만날때 이미 알았어..넌 여느 애들과 달리 매우 견강한 여자라는걸 .. 그러니 너라면 잘 할거야
나: 난 생각만치 견강하지 못하는데요... 조금만 참으면 될거가지고 엄마보고 화를 내고.. 엄마가 아파서 신경질적인것을 알면서도 받아주지 못하고... 난 너무 나빠요... 엄마 아픈줄 알면서도 ... 자꾸 성질만 부리며...

눈물이 났다..
참으려고 애를 썻지만 눈물이 내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
볼을 타고 주르르 흘려내리는 눈물 더 이상 막을수 없었다.
그래도 나오면 닦고 또 흐르면 닦고...
그에게 눈물 보이지 않으려고 애를 썻다.
진: 울고 싶으면 울어.. 울고 나면 많이 나아질거야... 나 눈치 보지 말고 실컷 울어...
나: 아니예요.. 원래 울 생각없었는데 ...
... ...
나: 우리 다른 얘기해요...
... ...
하지만 그 뒤에 한 말은 하나도 생각나지 않는다 ...
아마 내 정신이 거기에 가 잇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지금 생각해보면 가끔 그가 <뭘 생각해..괜찮어?>하며 물어보았던것 같다..
내가 가끔 멍해져 무언가 엉뚱한 생각을 하고 있었음에 틀림없다...
그에게는 미안했지만 그때의 나는 그의 이야기를 들을 상태가 아니였다...
내가 만나자고 말을 꺼냈지만... ...

그 날 헤여진뒤 나는 같은 시내에 있는 대학동창 연이한테 갔다..
마침 그 애도 퇴근하여 돌아왔기에 같이 저녁을 먹었다..
연이도 나를 보더니 많이 얼굴이 나빠졌다며 많이 힘들지 하며 위로해주었다...
겉으로는 괜찮아 하고 말은 했지만 모든 피로가 얼굴에 씌여져 있는것을 연이는 다 보고 알고 있었다..
연이는 나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엇기에 그냥 묵묵히 조용히 옆에서 지켜봐주었다.
나의 여태까지 쌓아온 슬픔을 함께 나누어주었다 ...
그리고 같이 울어주었다...
그때의 나한테는 그것만으로 충분했다..
연이 앞에서는 아무것도 감출 필요가 없엇다..
울고 싶은만큼 울고 토로할만큼 토로했다..
그만큼 우리는 친한 친구였다..

이틑날 아침 연이는 출근하고 나는 다시 엄마곁으로 돌아갔다..
엄마곁을 떠나 지낸 하루...

엄마 생각은 한시도 나의 머리속을 떠나지 못했다.
처음 내가 시중들기 시작해서보다 너무나도 나빠졌기에 너무나도 허약해졌기에 ...
사실 지금 말로는 치료하고 있다고 하지만 결과는 너무나도 빤했다..
우리는 언제부턴가 시시각각 서로를 속이며 그리고 자신을 속이며 지내왔었다..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에
나는 다만 내가 없는 동안 제발 무슨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해줬으면 하고 바랬을 뿐이다...

걱정하면서도 잠시는 엄마옆을 떠나 마음정리가 필요했다..
하루가 일년같이 길게 느껴져도 떠나야만 했다...
자신에게 마음 정리할 공간과시간을 주어야만 했다.
그래야만 남은 날이 얼마될지 몰라도 마지막까지 엄마한테 웃음을 보여주며
정성들여 시중할수 있다는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오늘 부터 다시 시작하는거야 !!
이제는 다시 엄마한테 화를 내지 않고 엄마 말을 다 들어줄거야 !!!
화이팅 !!! 하며 자신에게 들려주었다.
이렇게 나의 하루휴가는 끝났다..

계속...



오늘 얘기는 주로 저의 엄마에 관해 썻지만 이런 배경하에서 저는 그 사람의 따뜻한 마음을 읽을수 있었고 이 사람이라면 믿을수 있지 않을가 하고 처음으로 생각하게 되었어요... 비록 짧은시간의 그 사람과의 만남이었지만 나에게는 너무나도 큰 힘이 되었어요..정말 너무너무 고마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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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5)

할미꽃 · 2004-08-21 22:34:51
오늘 얘기는 엉망진창이 된것같애요...
마음도 혼란했거든요 ...
그리고 쓰면서 많이 울었어요...
미안해요...
함박눈 펑펑^&#12540 · 2004-08-22 00:28:54
엄마땜에 정말 힘들었겠어요.. 육체상에서만이 아니라 정신상에서도 말이예요...

이렇게 아픈 엄마를 두고 정말 마음 혼란했을거라 생각해요.. 이런 시각에 어떤 사람이 힘

이 되준다는게 너무너무 감사한 일이라구 생각되구요..암튼 첨부터 그 사람한테는 아주 좋

은 인상 남긴것 같네요...첫시작부터 아름다운시작??ㅋㅋㅋㅋ

추억이란게 이렇게 무서워요.. 할미꽃님 오늘도 많이 울었을거라 믿는데요..

힘내구요.. 다음편 계속하세요!!!!!!!!!
할미꽃 · 2004-08-22 00:55:12
함박눈펑펑님--
감사합니다 ~~
님의 말대로 첨부터 그 사람한테 좋은인상 남겼을가요??
저는 원래 눈에 띄지 않는 편이거든요 ㅎㅎㅎ
고마워요 ...
힘내서 다음편 계속할게요 ~~~
꼬부니 · 2004-08-22 03:16:06
쉬면서 올리시죠,
몸 상하겠어요.
까불대기다람쥐 · 2004-08-22 03:20:59
할미꽃언니
넘 효자라고 생각해요,,,글구 엄마땜에 너무 수고한것같아요,,,글구 언니옆에잇어준 그오빠와의 만남도 넘 아름다웠을것같아요,,,지금도 행복해겠지만 이담에도 영구한 사랑을하길 기도할께요....
행복의데리바리 · 2004-08-22 08:17:11
누나...글올렷구나.
요즘은 좀 시간이났는매구나.
글재미있었소.
나는 누나 그때 심정이해할만하오.
근데 그남자 지금 남편인가?ㅎㅎㅎ
누난이쁘구 좋은여자같던데 선봤다니 좀신지라레나이..ㅎㅎㅎ
행복의데리바리 · 2004-08-22 08:18:25
글을 올리고나니 좀이상하게 썼네...

한마디한마디 엉뚱하게 ㅎㅎㅎㅎ
레몬 · 2004-08-22 08:19:19
ㅎㅎ 들올때마다 할미꽃님 글이 잇어 잼나게 읽엇어요.. 주말은 조용한 쉼터인데

덕분에 읽을글이 잇어 심심하지 않앗구요.. 님도 저같은 효네네요 ㅎㅎㅎ

글에서 착하고 인정이 많은 님을 읽을수 잇군요..

앞으로 행운이 만땅할거라 믿어요^^ 아자~ 화이또^^*
할미꽃 · 2004-08-22 09:23:52
꼬부니님--
감사합니다~~

행복의데리바리--
주말이 되면 그래도 시간이 좀 나서 이렇게 글을 올리고 있어 ㅎㅎ
난 근데 왜 그렇게 남자들한테 인기가 없었지?
자신도 신지라레나이 ㅎㅎㅎ

레몬님--
이렇게 번마다 읽고 리플남겨줘서 감사합니다..
님도 효녀라니 정말 기뻐요~~
우리 다 행운이 만땅할거죠 ㅎㅎㅎ
쑈뿌댈 · 2004-08-22 09:34:39
할미꽃님 ,할미꽃님의 사연이 어쩌면 저하구 넘 비슷하게 전개된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누워앓는 엄마생각에 넘 눈물이 나네요,앓고잇는 엄마를 시중하던 그때 그심정 헤아릴수잇는거 같은 느낌이에요,,그럴때 곁에서 따뜻하게 대해주고 조금이나마 기댈수 잇엇던 사람 얼마나 고맙고 잊혀지지 않는다는것도 넘나도 잘 알고잇어요,,,,할미꽃님,행복하세요~
표류호 털보선장 · 2004-08-22 10:10:45
남편 사온 선물 이름이 마뜨료쓰까 임니다. .러시야 전통 민족 선물입니다.
먼 후날 남편하고 마뜨료쓰까 뭐지 하고 물어보세요.....ㅋㅋㅋ
그 글 솜씨면 잡지사나 하나 꾸리지...서현이금....명랑평균이금...물음표......다모금...레몬이랑 불러서.....아...사무라이 빼놓지 말고 ㅋㅋㅋㅋ
잘 보고 감다
할미꽃 · 2004-08-22 12:03:08
쑈뿌댈님--
님의 엄마도 몸이 안 좋으세요? 정말 고생많으시겠어요...

표류호 털보선장님--
이름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
남편은 이름 아는데 제가 자꾸 까먹는거 잇죠 ㅎㅎ
저의 글 수준으로 무슨 잡지사까지 꾸리겠어요 ㅎㅎ
다만 여기에 낙서하는것 뿐인데요 ...
그리고 저는 서현님..명랑펭긴님..물음표님..다모님..레몬님..사무라이님 하구 비길데가 못되죠..
너무 차해서요 ...
그래서 지금 숨어서 몰래 올리는 겁니다 ..
레몬님에게는 들키웠지만요 ㅎㅎㅎ
까불대기 · 2004-08-22 16:22:46
흐아~할매꽃이아재 이렇게 잼는 글 올렜구나 ㅎㅎㅎ
나르 혼자 빼놓구 이렇게 많이 올리므 내 영~애나지므~
할매꽃이아재 다음부터느 숨을내기 없기 하깁소
내 월래 쫌 뎀베는데 있어서 이재 왔으꾸마 ㅎㅎㅎ
명태 · 2004-08-22 17:06:01
할매꽃언니,
오래만에 여기 올라와서 한꺼번에 언니의 사랑이야기 다 읽었어유.
너무나 감동적이네요...소설 읽는거 같아요...
언니 효녀 얘기 들으면서 나 자신을 가늠하게 되네요.
만약 울 엄마두 앓으시면 (이런 말 하무 나쁘지만 그냥 가설이구요) 난 언니만큼할수 있을까?그렇게 견강해질까 ?고생많던 울 엄마두 요새 이국땅에서 몸 편찮다던데...이글 보니까 엄마생각 나네요...
언니의 지극한 효녀마음에 행복한 사랑이 잇으니까 축복해요,,,
사랑을 줄줄 아는사람한테 언제나 행복한 사랑이 찾아오는게 아닐까요?
할미꽃언니.더더욱 행복하세유....
이어질 사랑이야기 기다릴꼐요....
할미꽃 · 2004-08-22 18:37:37
까불대기님--
아무리 숨으려해도 님한테는 들켜버린걸요 ㅎㅎㅎ

명태님--
감사해요 ~~
이렇게 긴 글을 한꺼번에 읽어줬다니 ㅎㅎ
님도 어머님 건강할때 많이 많이 효도하세요 ~~~
핑크빛향기 · 2004-08-22 18:50:22
미꽃님.
요즘 개학이라 바삐 돌아치다나니 이제야 미꽃님 글 읽게 되였는데
넘 재밌네요.앞으로도 열심히 읽을거니까 힘내세요.화이팅^^*
Base · 2004-08-22 20:22:46
사랑하는 어머님이 몸이 많이 아프신걸 보고 얼마나 가슴 아프셌겠어요.
그리고 시중 드시느라 얼마나 힘들었겠나요.

아마 그때의 슬픔과 어려움이 있었기에 지금의 견강하고 명랑한 할미꽃님이
있는거겠죠?

할미꽃님,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할미꽃 · 2004-08-22 20:33:27
향기님--
감사합니다 ~~
님의 학교는 벌써 개학했어요?
시간내서 이렇게 읽어줘서 감사합니다 ~~

Base님--
님의 말대로일지도 모르죠 ...
지금의 저가 있는것은 그때 고통을 겪어왔기때문일지 모르죠 ..
고마워요 ..
님도 행복하세요 ~~~
까불대기다람쥐 · 2004-08-23 02:33:15
언니글으 또 한번 보구감다...계속 올려주쇼...내 애독자가 될테니깐...
하얀 쵸콜렛 · 2004-08-23 10:24:32
할미꽃님,
님의 글 쭉 다 읽어보았습니다.
참으로 가슴에 와 닿는 글입니다.
저도 많이 아프시던 할머니의 병시중을 들었었기에
할미꽃님의 마음을 너무나도 잘 압니다.
많이 힘이 들었겠어요.
너무 힘이 들어 피하고 싶을때도 있지만,
정작 곁을 떠나고나면 근심이 되고,그리워지고,
또 아픈 모습을 보면 가슴이 아프고....

잘 보고 갑니다.
이쁜천사 · 2004-08-23 10:54:33
난 또 한발작 늦었네,,,
난 할미언니 엄마예기나올줄알고 손수건 하나 준비하고 읽었거든,,,
ㅎㅎ
그러면서도 저도 몰래 또 울었어,

아무튼 할미언니는 자기 행복을 찾았으니 부럽다.
할미언니 화이팅,,,
후편도 잘 읽어줄게 ,,,
리플은 또 제일 마지막 일수도 잇지만,,,
할미꽃 · 2004-08-23 22:39:07
까불대기 다람쥐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해주세요 ...
ㅎㅎㅎ
할미꽃 · 2004-08-23 22:44:07
하얀쵸콜렛님--
저의 차한 글 열심이 읽어줘서 감사합니다 ~~~
님도 많이 힘들었겠어요...
하지만 우린 행복했죠...
그쵸?
ㅎㅎ
할미꽃 · 2004-08-23 22:49:08
이쁜천사--
너두 참 눈물은...
내가 널 울리던??
ㅎㅎ
이쁜천사 · 2004-08-24 13:34:56
그럼 할미언니가 날 울렸잖아
그럴 아직까지 모르고 썼어?
내 마음도 몰라주로,,,
아,속상하다.

오늘은 맥주 마셔야 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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