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사랑얘기를 들으면서 저도 모르게 이 글을 쓰고 싶어졋어요...
언제까지 연속될지는 모르지만 시간나는대로 생각나는대로 한번 적어보겠어요...
우리의 첫 만남은 비오는 여름날 6월15일 이였다 ...
그 만남은 너무나도 뜻밖에 찾아왔다...
6월14일 오후.
나의 사촌언니가 자꾸 나한테 평안보험가입을 추천하는 역성에 못이겨 가입할것을 약속하고 수속을 밟게 되였다.
내가 자료를 쓰고 있는데 언니가 갑자기 물어본다.
언니: 너 지금 남자친구 없지 ?
나: 응,없어..
언니: 내가 한사람 소개해줄가?
나: (웃으면서)맘대루 ㅎㅎ(농담으로 들렸으니까)
언니: 농담이 아니라 진짜란 말이다.
나: 그래.진짜루 ㅎㅎ
언니: 우리 회사에 선배(사실은 우리 언니의 남편즉 나의 형부의 사촌형의 안해(복잡하죠 ㅎㅎ크게 관계없으니 무시해도 되요))가 있는데 그 선배남편의 회사에 좋은 남자 있대... 이번에 너의 보험신청을 할때 그 선배가 너의 이름과 나이랑 보더니 소개해줬으면 하더라.
나: 정말 진짜루 그러는거야?(그제서야 농담이 아니란걸 알아차리고)
언니: 그래..처음부터 그랬잖아 농담이 아니라구 ...
이젠 나이도 있다.. 엄마도 이제 얼마 살지 모르는데 빨리 결혼해야겠지...나는 생각했다.실은 그 때 엄마가 암으로 아파누워서 대련이모네 집에 자면서 병 치료하러 온것이었다...
나: 근데... 그 사람 나이는 얼마구?(내가 제일 관심하는 문제라할가?ㅎㅎ 적어서 네살 이상짜리 찾을 생각이었으니까 ㅎㅎ)
언니: 말 듣기는 개띠래. 넌 지금 얼마지?
나: 24살 .토끼띠니까 나보다 다섯살 위네 .
언니: 나이가 좀 많아도 좋아. 나이 많으면 사랑 받으며 살수 있으니까 ..
나: (웃으면서)나이는 좋아 .나두 나이 많은거 찾으려 했으니까 ..근데 키는 얼마나 큰데?
언니: 야 !키가 뭘 그렇게 중요하냐?!
나: 아니 그래두 알아야잖아 ..너무 작으면 싫단말이다...
언니: 말로는 172쯤이라하는데 잘 모르겠다.못 만나봤으니 나두.
나: 그래...난 전에 생각같으면 적어서 175짜리는 찾으려했는데...(주제넘게 자신두 난쟁이면서 ㅎㅎㅎ)
언니: 그만하면 너하구 서면 맞겠는데뭐. 너두 얼마 크지 못하잖아.
나: 내가 왜? 그래두 너무 난쟁이는 아닌데... 그럼 학력은?
언니: 어느 학교인지는 몰라도 본과졸업이래.너 하고 같애.근데 너네 학교만치는 좋은 학교는 아닌것 같더라 ㅎㅎ 지금은 개발구에서 무역회사 일하고...
나: 아니.. 괜찮아 ㅎㅎ 다른 사람 보기에는 중점대학하고 보통본과 많이 차나는것 같지만 얼마 차나지도 않아 ..
언니: 그럼 만나볼거지??
나: 글쎄... 근데 지금은 좀 그래... 엄마도 아파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 무슨 선을 보러 다니겠어...
언니: 아니야..그러니까 더 봐야지.. 너두 지금 많이 힘들잖아... 그리구 너의 엄마한테도 보여주면 좋잖아...
나: 그럴가?... ... 알았어... 먼저 엄마한테 말해보구..
언니: 그럼 내가 가서 그 선배한테 말한다.그리구 날자도 잡아보구 ...이모(나의 엄마)한테 내가 말할게 ..
나: 알았어...
그래서 언니하고 같이 엄마한테 말을 꺼냈다.그러니 엄마는 조건이랑 좋은데 만나보라고 한다. 나이도 괜찮고 ... 나같은 고집쟁이는 나이 비슷한거 찾으면 매일 쌈만 할거라면서 그래두 나이 많이 떨어져야 사랑받을수 있다고 한다 ...
그럼 한주일쯤 기다려보라고 언니가 말하고 갔다.
이틑날 아침 언니한테서 전화가 왔다..
언니: 오늘 시간있어?
나: 왜?
언니: 실은 어제 돌아가서 선배한테 말했더니 오늘 데리고 대련시내로 나오겠다고 그래서 ..
나: 어제 금방 말하고 오늘 만난다구?? 안되 !! 오늘은 너무 엉망이야 .. 정신상태도 안 좋구..
언니: 그냥 만나보면 되는건데뭐. 차릴거랑 없어 .. 우리 동생은 언제 봐도 이쁘니까 ..
나: 아니 그런게 아니구 ... 이렇게 갑자기 말하면 어떻게 ...준비도 없이...
언니: 오늘 마침 시간이 있어 나온대잖아.. 금방 북경에 출장 가야한대.당분간 대련에 없으니까 오늘로 안패한거야 ..언제든 만날거면 오늘 만나봐..
나: 알았어.. 그럼 어디서 몇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전화를 놓고나서 엄마한테 말하고 나는 시계를 쳐다봤다. 약속시간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어쩌지?? 요 며칠 엄마 간호하느라 얼굴색이랑 많이 나빠져있었다.기운도 없거니와...
게다가 오늘은 비까지 온다.기분이 더 우울하다...
에라..모르겠다...까짓 만나기만 하는데뭐... 그냥 한번 만나주면 다 인걸..예전처럼 ...
난 선을 보기가 이번이 세번째다.
조선족을 찾기로 마음먹기는 했는데 그렇게 만남이 쉽지가 않다..우리 학교에는 원래 조선족이 적었고 선배들은 모두 일찍부터 짝이 있었다.졸업해서 당분간 취직생활도 했었지만 조선족은 더욱 적었다.
대학다닐때부터 부모친척들이 너무 닥달구어서 두 사람 만났지만 다 파--로 돌아갔다.
처음이 아니니 그렇게 이상하지도 않았다...
계속...
언제까지 연속될지는 모르지만 시간나는대로 생각나는대로 한번 적어보겠어요...
우리의 첫 만남은 비오는 여름날 6월15일 이였다 ...
그 만남은 너무나도 뜻밖에 찾아왔다...
6월14일 오후.
나의 사촌언니가 자꾸 나한테 평안보험가입을 추천하는 역성에 못이겨 가입할것을 약속하고 수속을 밟게 되였다.
내가 자료를 쓰고 있는데 언니가 갑자기 물어본다.
언니: 너 지금 남자친구 없지 ?
나: 응,없어..
언니: 내가 한사람 소개해줄가?
나: (웃으면서)맘대루 ㅎㅎ(농담으로 들렸으니까)
언니: 농담이 아니라 진짜란 말이다.
나: 그래.진짜루 ㅎㅎ
언니: 우리 회사에 선배(사실은 우리 언니의 남편즉 나의 형부의 사촌형의 안해(복잡하죠 ㅎㅎ크게 관계없으니 무시해도 되요))가 있는데 그 선배남편의 회사에 좋은 남자 있대... 이번에 너의 보험신청을 할때 그 선배가 너의 이름과 나이랑 보더니 소개해줬으면 하더라.
나: 정말 진짜루 그러는거야?(그제서야 농담이 아니란걸 알아차리고)
언니: 그래..처음부터 그랬잖아 농담이 아니라구 ...
이젠 나이도 있다.. 엄마도 이제 얼마 살지 모르는데 빨리 결혼해야겠지...나는 생각했다.실은 그 때 엄마가 암으로 아파누워서 대련이모네 집에 자면서 병 치료하러 온것이었다...
나: 근데... 그 사람 나이는 얼마구?(내가 제일 관심하는 문제라할가?ㅎㅎ 적어서 네살 이상짜리 찾을 생각이었으니까 ㅎㅎ)
언니: 말 듣기는 개띠래. 넌 지금 얼마지?
나: 24살 .토끼띠니까 나보다 다섯살 위네 .
언니: 나이가 좀 많아도 좋아. 나이 많으면 사랑 받으며 살수 있으니까 ..
나: (웃으면서)나이는 좋아 .나두 나이 많은거 찾으려 했으니까 ..근데 키는 얼마나 큰데?
언니: 야 !키가 뭘 그렇게 중요하냐?!
나: 아니 그래두 알아야잖아 ..너무 작으면 싫단말이다...
언니: 말로는 172쯤이라하는데 잘 모르겠다.못 만나봤으니 나두.
나: 그래...난 전에 생각같으면 적어서 175짜리는 찾으려했는데...(주제넘게 자신두 난쟁이면서 ㅎㅎㅎ)
언니: 그만하면 너하구 서면 맞겠는데뭐. 너두 얼마 크지 못하잖아.
나: 내가 왜? 그래두 너무 난쟁이는 아닌데... 그럼 학력은?
언니: 어느 학교인지는 몰라도 본과졸업이래.너 하고 같애.근데 너네 학교만치는 좋은 학교는 아닌것 같더라 ㅎㅎ 지금은 개발구에서 무역회사 일하고...
나: 아니.. 괜찮아 ㅎㅎ 다른 사람 보기에는 중점대학하고 보통본과 많이 차나는것 같지만 얼마 차나지도 않아 ..
언니: 그럼 만나볼거지??
나: 글쎄... 근데 지금은 좀 그래... 엄마도 아파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 무슨 선을 보러 다니겠어...
언니: 아니야..그러니까 더 봐야지.. 너두 지금 많이 힘들잖아... 그리구 너의 엄마한테도 보여주면 좋잖아...
나: 그럴가?... ... 알았어... 먼저 엄마한테 말해보구..
언니: 그럼 내가 가서 그 선배한테 말한다.그리구 날자도 잡아보구 ...이모(나의 엄마)한테 내가 말할게 ..
나: 알았어...
그래서 언니하고 같이 엄마한테 말을 꺼냈다.그러니 엄마는 조건이랑 좋은데 만나보라고 한다. 나이도 괜찮고 ... 나같은 고집쟁이는 나이 비슷한거 찾으면 매일 쌈만 할거라면서 그래두 나이 많이 떨어져야 사랑받을수 있다고 한다 ...
그럼 한주일쯤 기다려보라고 언니가 말하고 갔다.
이틑날 아침 언니한테서 전화가 왔다..
언니: 오늘 시간있어?
나: 왜?
언니: 실은 어제 돌아가서 선배한테 말했더니 오늘 데리고 대련시내로 나오겠다고 그래서 ..
나: 어제 금방 말하고 오늘 만난다구?? 안되 !! 오늘은 너무 엉망이야 .. 정신상태도 안 좋구..
언니: 그냥 만나보면 되는건데뭐. 차릴거랑 없어 .. 우리 동생은 언제 봐도 이쁘니까 ..
나: 아니 그런게 아니구 ... 이렇게 갑자기 말하면 어떻게 ...준비도 없이...
언니: 오늘 마침 시간이 있어 나온대잖아.. 금방 북경에 출장 가야한대.당분간 대련에 없으니까 오늘로 안패한거야 ..언제든 만날거면 오늘 만나봐..
나: 알았어.. 그럼 어디서 몇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전화를 놓고나서 엄마한테 말하고 나는 시계를 쳐다봤다. 약속시간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어쩌지?? 요 며칠 엄마 간호하느라 얼굴색이랑 많이 나빠져있었다.기운도 없거니와...
게다가 오늘은 비까지 온다.기분이 더 우울하다...
에라..모르겠다...까짓 만나기만 하는데뭐... 그냥 한번 만나주면 다 인걸..예전처럼 ...
난 선을 보기가 이번이 세번째다.
조선족을 찾기로 마음먹기는 했는데 그렇게 만남이 쉽지가 않다..우리 학교에는 원래 조선족이 적었고 선배들은 모두 일찍부터 짝이 있었다.졸업해서 당분간 취직생활도 했었지만 조선족은 더욱 적었다.
대학다닐때부터 부모친척들이 너무 닥달구어서 두 사람 만났지만 다 파--로 돌아갔다.
처음이 아니니 그렇게 이상하지도 않았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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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5)
사랑님--
이렇게 빨리 리플 달아줘서 감사합니다 ...
님도 선을봤어요??
지금 현대로 말하면 촌스럽기보다 신선할텐데요 ㅎㅎㅎ
정말 잊혀지지 않는 추억이죠 ㅎㅎ
이렇게 빨리 리플 달아줘서 감사합니다 ...
님도 선을봤어요??
지금 현대로 말하면 촌스럽기보다 신선할텐데요 ㅎㅎㅎ
정말 잊혀지지 않는 추억이죠 ㅎㅎ
예,그렇습니다.
요즘 어디서나 할미꽃님 글을 많이 읽게 됩니다.백만 부자로 되기에 계속 노력하세요...
요즘 어디서나 할미꽃님 글을 많이 읽게 됩니다.백만 부자로 되기에 계속 노력하세요...
와~~ 할미꽃님의 사랑스토리 스타트댜!! 다음편 기대됩니다
사랑님-- 님도 노력하세요 ~~~
쑈뿌댈언니 ㅎㅎ
언니한테 들켜버렸네요 ㅎㅎ
몰래 올리자 했는데요 ㅎㅎㅎ
앞으로 많이 부탁할게요...
글 재주가 없어서 자꾸 길어지네요 ㅎㅎ
힘 들어도 잘 봐주세요 ...
ㅎㅎㅎ
쑈뿌댈언니 ㅎㅎ
언니한테 들켜버렸네요 ㅎㅎ
몰래 올리자 했는데요 ㅎㅎㅎ
앞으로 많이 부탁할게요...
글 재주가 없어서 자꾸 길어지네요 ㅎㅎ
힘 들어도 잘 봐주세요 ...
ㅎㅎㅎ

추가로 저와 남친도 저희 집에서 선을 봐서 만났는데요,완전히 촌스럽죠? ㅎㅎ.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우습지만 그래도 저에게는 잊을수 없는 추억으로 남아서 두고두고 회억할것있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