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방금 꿈에서 봤던일들이 지겨워난다.그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떠난 그녈 내 기억속에서 지우고 싶다.드
라마에서처럼 운동장을 몇바퀴달리면서 땀내서 사랑하는 사람을 지운다.일을 평소의 몇곱절 더해서 그녀를
생각할 여유조차 없이 만든다.이런것들은 진짜 드라마에서만 되는거지 ,현실생활에선 불가능한 일이다.그래
서 친구말 믿어볼려고 내가 선택한건 양이였다.비록 난 양에대해 아는게 별로없지만,떠난 그녀에게 보여줄려
고…나자신도 모르게 한 선택이다… …그녀의 잔혹함에 대한 반항이 였을가?!
6년전,나의 사랑은 도피(逃避)이였다.
(전번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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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눈감아봐…빨리…어서…>
<왜?또 오빨 놀리려구?>
<아니야,빨리 눈감으래두…>
양은 내 손을 억지로 내 두눈에 가져다 댔다.그리곤 가방을 여는 소리가 들린다.
<이젠 눈을 떠도 괜찮아…>
눈을 떴다.아니나다를가 양이 나한테 보여준건 또 “선물”이다.이번엔 손목시계…나는 이렇게 양과 거의 석달
넘게 사귀면서 많은걸 선물로 받았다.양이 이러는게 많이 싫었지만 괜히 자존심이라도 상할가봐 그냥
<이후부턴 나한테 뭘 해주느라 하지마,나 너한테 해줄게 없으니까…>그러면 양은 내가 뭔말하고 있는지 분
명히 알면서도 그냥 모르는척
<어머,오빠 다른여자 생겼어?...ㅋㅋ>하며 눈이 동그래서 말하군 했다.내가 아직도 떠나간 그녈 못잊고 있
는걸 양은 잘알고 있었지만.
<이 시계 멋지다야,헌데 오늘은 또 무슨날이지?이건…?>
<함 알아맞춰봐…>
<잘 모르겠는데…>
<아니,생각도 안해보고선 모른다고…?오빠 싫어…>
<… …>
<오늘 우리가 만난지 100일째되는 날이잖아?>
<어…그런가?>나는 미안해서 머리를 긁적인다.양은 나한테 자신을 사랑해주길 너무나도 간절히 바라고 있
음을 나는 알수 있었다.내가 모든것을 행동으로 보여주길 양은 무척 원했다.전에는 술도 잘마시고 담배도 잘
피던것이, 지금은 술마시러가면 내가 취할가봐 우정 안마시고 지켜만 봐주는 양이다.담배는 내가 안피니까 끊
는다고 했다.양이 나한테 해주는게 많으면 많을수록 나는 속이 많이 불편했다.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만난지
100일째되는 날이라니 이 날이라도 양을 기쁘게 해주려고 나는 양을 데리고 맥주거리로 향했다.헌데 양은 오
늘따라 한식먹고 싶다면서 경복궁으로 가잰다.글쎄,경복궁도 좋지뭐…하면서 나는 양이 원하는대로 경복궁
에 가기로 했다.
첨엔 둘이서 맥주를 마시다가 술이 잘들어가기 시작하니 난 이젠 소주마신다고 떠들어댄다.양은 내가 취한
다면서 마시지말라고 말렸다.하지만 술마시면 고집이 세지는지라 나는 끝내 소주한병은 다 마셔버리고야 말
았다.그녀하고 사귄지 100일째 되는 날아라고 그러는데 그 당신 아마도 양한텐 감사하단 말외에는 다른말은
더 안했던것같다.왠지 사랑한다는 말은 전혀 못하겠고…
술을 혼자서 많이도 마셨다.눈앞이 돌아간다.술잔을 든 손은 맥이 풀리기 시작한다.골속은 온통 떠나버린
그녀모습으로 가득찬다.왠지 사는게 힘들어진다.양에 대한 책임감도 부담으로만 느껴진다.그녀를 잊겠다
고 양하고 사귄것도,그녀에게 나도 널 떠나 잘살수 있다고 보여줄려고 한것도 다 내 어리석은 충동이었던것
같다.
실은 난 그녈잊곤 도저히 못살겠다.그녀가 떠난뒤의 내 행동은 다 허위적인것들이였다.
그녀생각에 가게안의 공기가 희박하게만 느껴진다.
<잠,잠감만…오빠 화장실갔다올게…>
<오빠 혼자서 괞찮아?>
<얘두…안괜찮으면 니가 같이 가줄건데…?>
양은 얼굴을 붉혔다.나자신도 왜 양한테 이런 지겨운 농담을 해야하고 안나오는 웃음을 지어야 하는건지 도
저히 모르겠다.밖으로 나왔다.어…눈이 내리네…그때도 눈이 내렸었는데…1년이 다 돼가네.내가 그때 누날 얼
마나 찾아헤맸는지 누난 진짜 모르고 있었을가…내가 누날 얼마나 사랑했는지 하느님마저도 몰라줬을가…이
게 운명일가…그럼 양이 얼마나 불쌍한 존재인데…하느님도 너무하다.양을 왜서 나한테 보내준건데,저애가
내가 자신을 애인처럼이 아니라,동생처럼 아껴주는걸 알았으면 얼마나 속상해 할텐데…나를 왜 이런 한심한
놈으로 만드는거야…
나는 경복궁뒤로 어두운 곳에 몸을 기댔다.그리곤 눈내리는 하늘을 바라보며 웨쳤다.
<춘희야…이 나쁜누나…누날 용서안할려했는데.헉…나를 왜 이렇게 바보로 만드는거야…
왜 날 떠났어…날 어떻게 살라고…일년이고,십년이고,난 누날 잊고 산다는게 불가능해…그러니…그러니 제
발 돌아와줘…제발…헉…>눈물이 차거운 두볼을 타고 흐른다.몸이 기댄 벽을 따라 쓰러진다.너무도 슬픈나머
지 목구멍이 꽉 메는것만 같다.흐느낌소리마저 안들린다.
<오빠… …>
… …
<오빠… …>
그제야 머리를 들어보니 양이다.양은 내 이런 모습을 보는게 아마도 처음일거다.
<오빠 괜찮아?>
<하아… …>머리를 드니 눈송이가 나를 맞는다.많이 차서 가슴이 썰렁하다.
<오빠 아직도 떠난 그사람 못잊고 있는거 맞지?>
<… …>
<나한테 아무런 감정없는거 맞지?>
<… …>
<배신당한 첫 사랑이 오빠한텐 그렇게도 중요해? >
<양 !>
나는 저도모르게 큰소릴 질렀다.그 배신이라는 말이 나한텐 너무나도 큰 타격이였다.
<그럼 난?난 오빠한테 대체뭐야?>
<착각하지마… …니가 생각하는것과는 완전히 다른거야…>거짓말은 안하면 안되나… …
<착각이아니야.난 비록 조선말은 모른다하지만 오빠행동이 뭘 의미하나 다 알고 있어…오빠는 지금 현실을
도피하고 있어.알어?오빠는 지금도 그녀생각에…그녀생각에 아프고 있단말이야… … >
<양…양…오빠가 너한테 너무 미안해서 어쩌지…아무것도 해줄게 없어서 어쩌지… …>
<오빠… …>그녀도 울어버렸다.
난 널 울리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나때문에 상하지마… …
<양… …
너한텐 미안하지만… … 난 그녀 아님 안될것같애… …>
양은 눈물 가득찬 두 눈으로 나를 뚜러지게 바라본다.나는 너무 미안해서 양을 마주볼 용기조차 안난다.그러
다가 양은 알았다는듯이 인츰 몸을 돌려서 큰길로 뛴다.나는 안 쫓아갔다.정확히 나는 양을 다시 잡을 자신이
없었다.양을 또 다치게 만들곤 싶지안았다.
거리는 지나가는 차들과 술군들로 떠들석하다.눈내리는 가로등아래를 나는 술취해 걷고 또 걸었다.집가는
길이 멀게만 느껴진다.차거운 바람이 내 몸을 스친다.눈감으면 뭐든지 다 잊을수 있었으면 좋겠다…오늘저녁
에도 이 두눈은 감아질러나…한국에도 눈은 내리고 있을가…오늘밤은 누나도 내생각에 잠못이루고 있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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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3)
떠나간사람에 대한집착을 버리고
지금 당신곁에 있는사람을 소중이
여기세요,지나간 아름다운 추억이
당신을 행복하게 할수도있겠지만
더 힘들어지는거잔아요.
넘 가슴아픈사랑 힘들어서
이제 싫어졌어요,행복하시기
바람니다.
지금 당신곁에 있는사람을 소중이
여기세요,지나간 아름다운 추억이
당신을 행복하게 할수도있겠지만
더 힘들어지는거잔아요.
넘 가슴아픈사랑 힘들어서
이제 싫어졌어요,행복하시기
바람니다.
미안해요,앞에 문장다 읽어도 안보고
리풀남겨서요,지금 읽어보았는데
넘넘 가슴아프네요,뭐라고 함 좋을지.....
그냥 그런사랑을 하실수있었다는거
행복한 추억으로 하세요.
잊으려고 애쓰면 더 생각나고
더 힘들어지더군요
하지만 굳이 떠난 사랑을
영원한거라고 집착하지마시고
세월속에서 날려보내세요
묻어버리면 그냥 아프잔아요
글구 님의 아이디 넘 슬프네요
지나간 사랑이 님믈 더욱 씩식하게
하실수 있기 바람니다.
리풀남겨서요,지금 읽어보았는데
넘넘 가슴아프네요,뭐라고 함 좋을지.....
그냥 그런사랑을 하실수있었다는거
행복한 추억으로 하세요.
잊으려고 애쓰면 더 생각나고
더 힘들어지더군요
하지만 굳이 떠난 사랑을
영원한거라고 집착하지마시고
세월속에서 날려보내세요
묻어버리면 그냥 아프잔아요
글구 님의 아이디 넘 슬프네요
지나간 사랑이 님믈 더욱 씩식하게
하실수 있기 바람니다.
많이 기대했던 글 오늘에야 잼나게 읽었어요.
근데 함박눈 펑펑님 말씀하신것처럼
넘 가슴아픈 첫사랑은 한것 같은데 ~~
저도 비오는거리님의 적은글보고 가슴이 많이 아파나는데요
그당시 본인은 많이 힘들었을꺼라 밉어요.
함튼 6년전일이니깐~~
지나간 추억들 넘 잊을려고도 하지말고 ~~
매사람마다 다 지난 추억들 있고하니깐. 슬펐던 기뻤던.
남은 시절 행복하길 바래요. 담편글 기대할께요. ( 진짜 넘넘 좋은글이에요 )
근데 함박눈 펑펑님 말씀하신것처럼
넘 가슴아픈 첫사랑은 한것 같은데 ~~
저도 비오는거리님의 적은글보고 가슴이 많이 아파나는데요
그당시 본인은 많이 힘들었을꺼라 밉어요.
함튼 6년전일이니깐~~
지나간 추억들 넘 잊을려고도 하지말고 ~~
매사람마다 다 지난 추억들 있고하니깐. 슬펐던 기뻤던.
남은 시절 행복하길 바래요. 담편글 기대할께요. ( 진짜 넘넘 좋은글이에요 )
휴~~~
그녀를 깊이 사랑했엇네요~~
잘 읽었습니다..
그녀를 깊이 사랑했엇네요~~
잘 읽었습니다..
아픈 사랑햇엇더라도 행복의 여운이나마 남아잇는것만으로 족하다 생각합니다. 부러운걸요... ㅎㅎ
님의 글 아주 슬퍼요.왜 사랑계시판에 오면 눈물만 나는지.휴---
6년전의 누나에 대한 추억에 아프지말고 잘 해보세요.간밧데!!!
다음글 또 기대하겠습니다.빨리올려주세요.
6년전의 누나에 대한 추억에 아프지말고 잘 해보세요.간밧데!!!
다음글 또 기대하겠습니다.빨리올려주세요.
함박눈 펑펑님:6년전이니까 많이 어렸었나봅니다.ㅎㅎ 지금은 사랑땜에 눈물 흘리는 일
은 없슴니다.담에도 들려주세요.
영님:이제라도 제글 다 읽어주셔서 고맙슴니다.슬픈글만 적어서 미안함니다.하지만 여기
까지는 제가 당시 그녈 잊지못함으로 해서 있게되는 일들이 뒷글로 이어지기에 제 첫사랑
을 이렇게 길게,또 슬프게 밖에 적을수 없었슴니다.
은 없슴니다.담에도 들려주세요.
영님:이제라도 제글 다 읽어주셔서 고맙슴니다.슬픈글만 적어서 미안함니다.하지만 여기
까지는 제가 당시 그녈 잊지못함으로 해서 있게되는 일들이 뒷글로 이어지기에 제 첫사랑
을 이렇게 길게,또 슬프게 밖에 적을수 없었슴니다.
꼬맹(이)님:기대해주셔서 고맙슴니다.좋은 글이라니 더욱 고맙구요.담글도 잘 부탁함니
다.
류경님:언제나 들려주셔서 감사함니다.님의 글을(4편인가)오늘에야 읽게되였슴니다.뒤늦
은 리플이지만 달고 감니다.
인연-만남님:님말이 맞아요.전 부러운 사랑했었죠.감사함니다.
ディナ님:사랑이 눈물이니까 그래요.님말대로 간바리마스! 담글도 잘부탁함니다.
다.
류경님:언제나 들려주셔서 감사함니다.님의 글을(4편인가)오늘에야 읽게되였슴니다.뒤늦
은 리플이지만 달고 감니다.
인연-만남님:님말이 맞아요.전 부러운 사랑했었죠.감사함니다.
ディナ님:사랑이 눈물이니까 그래요.님말대로 간바리마스! 담글도 잘부탁함니다.
비오는 님의 문장에 점점 끌려들어가는군요..
그리구 님의 첫사랑이 끝난 뒤의 사랑이야기두 기대되요..
담글두 기대합니다
그리구 님의 첫사랑이 끝난 뒤의 사랑이야기두 기대되요..
담글두 기대합니다
뒷 이야기도 시간이 되는한 그냥 쓸것임니다.바쁜 시간에도 언제나 들려주셔서 감사함니다.
한창 기달렸는데요...요즘 시간이 없어서 오늘 잠깐 들렸는데 그 사이
두편이야 올리셨네요....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두편이야 올리셨네요....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오빠를 사랑한 한족여자---양...
담편을 향해 달려감....
담편을 향해 달려감....

어서 빨리 이 아픔속에서 헤여나왔으면 하네요..
그럼 벌써 헤여나왔었겠죠..6년전의 일이였으니깐...
잘 읽고 가요..
담편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