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족?????우린 진짜로 맞을까요?

사랑이별 · #152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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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 2004-08-19 14:16:14 · 조회 414
그를 저도 몰래 좋아해버렸습니다.
그래서 많이 아팠고 많이 울었습니다.
처음으로 사랑이 많이 아픈줄 깨닳았습니다.
우린....워낙 잘 될 사인데....나의 뜻밖의 한마디가 그를 내곁에서 멀어지게 했습니다.
나를 좋아했었다고 했는데.....나를 좋아했기에 날 놓아줬대요...내 요구대로...
바보,멍청이라고 얼마나 욕했는지 몰라요....왜 흔들리는 날 꽉 잡지못하고 이렇게 놓아줬냐구요.

결국 .........떠나려다가......친구로 남아줬습니다.진짜로 좋은 친구 될려구요.........
시간에 모든것이 씻겨진다고 ........아팠던 맘도 많이 아물고 조그마한 흔적만 남았습니다....
하지만 그 자그마한 흔적이 미련인걸까?자꾸자꾸 그한테 의지되는걸 어찌할수가없습니다.
누구보다도 강한 여자될려고 입 악물고 꿋꿋하게 살았는데....자꾸자꾸 그런 나의 모습이 비참하게 무너집니다.너무나도 많은 걸 잃었습니다.저의 자존도...저의 자랑도...
진심으로 그와 그의 여자친구 잘되기를 바랬습니다.하지만...때론 나았던 상처가 때끔씩 아파납니다.아무일도 아는것처럼 그의 여자친구를 놓고 말하는 내모습이 정말정말 싫었습니다.
...........................그는....한족입니다............부모님은 물론 부동의구요..........한족?진짜로 안될까요?
그때.......떠나는 것이 옳은 선택이였었는데.....내가 자꾸 그이 힘들게 한느것 같애요.......진심으로 축복했으면 씩씩하게 떠나는것인데............
...............혹시 .......지금 내가 떠나는것이 옳은 선택일까요?............늦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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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8)

사무라이 · 2004-08-19 14:23:41
한족부모들이 부동의라구?


내 이 기회를 빌어서 다시한번 말하지만

만약 이담에 내 자식이 커서 한족까 연애르 하겠다무 다리개르 분질러 놓겠소!


데늠까 기갈이 번저제서 어떻게 사오?

나도 리지적인 사람이라 글쎄 둘이 딱 좋아한다무 방법이 없지만...

어쨌든 나는 한족과 사귀는걸 그렇게는 찬성하지 않소!


물론 이런 리플이 원래 상처를 입은 당신에게 소금을 뿌리는 작용이겠지만

조선족 남자두 좋은사람이 얼마든지 있소!


나는 뭐 특별히 잘나서 젠데다 이래라 저래라 이런말은 못하겠소.

그만큼 당신의 선택을 존중하기 때문이요!


다 큰 사람이 판단을 내릴줄이야 알겠짐!

어떻게 하나 잘되길 바라겠소! 이상.
아이스 · 2004-08-19 14:32:18
ㅎㅎㅎㅎ사무라이님 ...첫리플 고맙슴니당~
한족부모님들인것이 아니라 우리 부모님들 야단이라구요~ㅎㅎㅎ와전히 두발까지 들고서 부동의라니깐요..
글쎄,제가 딱 좋아한다면 사랑에는 국경선도 없다하지만....담에 별로 안 맞을꺼 같아요.ㅠㅠㅠㅠㅠㅠ
그냥....친구 가 좋겠죠?아님...이대로 활 떠나버리던가?ㅠㅠㅠㅠ....
사무라이 · 2004-08-19 14:37:35
갈라진다메 무슨 개뿔같은 친구요?

드라마르 찍소?


자꾸 이렇게 여자들인 미련으 주기 좋아하니까 착각하는 남자들두 늘어나지!


만약 무턱대구 연애르 반대한다무 부모들이 사생활 간섭하는게겠지만

한족과 사귀여서 간섭할때는 나두 부모들의 입장을 조금은 이해할것 같소!


미련을 훌훌 털어버리구 가득이나 조선족 여자들이 일본이구 한국이구 큰도시구

다 시집가버려서 없는데


어차피 갈라진 참에 저두 좀 조선족 남자들인데다 공헌(?)하오 ㅎㅎㅎ

세상에 데늠남자 내놓고 남자들이 없소?
骑着王八看大海 · 2004-08-19 14:49:59
그 남자를 씨워이 촤이하고 내한테 용감하게 달려오십시오....
10월의 밤 · 2004-08-19 15:18:56
저와 비슷한 경력이네요. 님의 현재 심정 충분히 이해할수 있어요.

근데 이미 갈라짐을 결심했고 여친두 생겼다면 완전히 깨끗하게 갈라지는게

장래에는 많이 편할 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처음에는 너무 힘들겠죠.


하지만 다 갈라진 지금에 와서 돌이켜보면 그래두 우리 조선족 남자...

인제야 조선족 남자들의 장점이 보여집니다.

옛날에는 눈 멀었었겠죠.

비록 현재는 싱글이지만...
아싸~ · 2004-08-19 15:28:18
연인 사이였었다면.... 그러구 갈라졌었다면.... 친구로 하지 말아야 해요......
특히 이런 사이엔 우정이란 존재 할수가 없어요....
아이스님... 그 남자를 조금이라두 사랑했었다면 ...
맘속으로 진심으로 축복해주세요....
그러구 님은 지금이라두 늦지 않으니깐 완전히 떠나 버리구요....
글구 특히 한족 남자라.... 민족이 다르면 후대에두 좀 영향이 있을텐데.....
후대가 총명하지 않으면 머저리를 낳는다구 해요...ㅋㅋ
너무 멀리까지 생각했나?
행복하세요`~세상에 좋은 남자 많아요!!!
명태 · 2004-08-19 15:42:08
한족이든 조선족이든 둘이 서로 좋으면 되죠. 일생을 사는게 하루하루 기쁘게 사는게 목적아니예요? 아이스님. 사랑했던 사람이 한족이건 암튼 사랑햇으니가 후회할 필요는 없구요. 근데 갈라졌으면 절대루 미련 갖지말구 뒤 돌아보지 말아유... 자기 선택을 굳게 믿으면 돼요...이럴땐 독한 여자가 돼야지유..그치 않으면 자신만 힘들다구요....앞만 보구 살아유... 앞만 보구 살자해두 아름찬데. 앞에 더 좋은 풍경이 기다리구 잇으니까..
하나비 · 2004-08-19 15:49:11
둘이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그 어떤 민족이던지 상관없다고봐요.
저의 사촌언니의 이야기인데 단지 아저씨가 한족이라서 의모가 끝까지 부동의하구 결혼식두 제대로 치뤄주지않았어요.10년넘어 지났는데 언니랑 아저씨랑 글구 조카랑 행복하게 살구있는 모습보구 의모가 얼마나 후회한다구 그래요.결혼식마저 제대로 치뤄주지 못했다구~~그런데 님의 남자친구가 여친까지 생겼다니 더욱 가까이할 필요는 없다고봐요~부모님두 어차피 동의하지 않는데...위에 분들의 말씀처럼 좋은 남자많으니깐 잊어버리고 새로운 사랑찾으세요 ~~
すってんてん · 2004-08-19 16:52:21
지금은 많이 힘들고 아프지만...
깨끗이 끝내요. 그리구 진심으로 사랑했었던 사람이라면 축복해주는건 자신에게 좀 잔인해 보일지도 모리죠. 하지만 친구는 다메요.. 그건 더 잔인한 선택이니깐... 긴 시간이 지난다음은 모르겠지만...

빨리 잊는길 찾으세요. 추억속에 잠기지말고...

글구 힘내세요. 좋은 사람도 많으니...
할미꽃 · 2004-08-19 18:04:00
다 지나간 사랑이라면 붙잡지 말아요...
저도 한족과 아픈사랑을 해봤어요...
하지만 저도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않게하기 위해서 그 사람을 떠났어요...
그 사람이 저를 잊게 하기위해 독한 일도 많이 했구요 ...
지금은 저도 조선족남자를 만나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연인이 갈라지면 친구로 되돌아올수 없어요...
아무리 님이 그걸 원할지라도...
그러니 이젠 혼자서 꿋꿋이 서서 앞으로 나가요...
님의 행복을 찾아 떠나요 ...
첫눈 · 2004-08-19 18:05:02
이미 보낸 사랑이라면 아파도 잊어요...
잊을수가 없다고 생각 말고 그냥 인연이 아니엿다고 생각하면
맘이 편해질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젤 중요한건 남자와 여자 사이엔 진정한 우정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겁니다!!!
설사 존재한다면 그건 그 어느 한쪽에 존재할뿐이구요........
그리고 한족이라서 꼭 안된다는것도 없어요.
한족 남자랑 한족 여자랑하고 결혼한 친구들 제 주위에 많거든요~~
부모님들 첨엔 반대를 하다가도 둘이서 잘 사는 모습을 보구 이젠
아무 얘기도 안한다고 합니다!!
sarang_ · 2004-08-19 18:25:16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고 봅니다.
할미꽃 · 2004-08-19 18:31:16
사랑님 -- 왜서요???
아픈 사랑이 사랑이 아니라면 무엇인데요???
아이스 · 2004-08-19 19:00:54
한사람을 위해 울고...한사람을 위해...맘아픈건....모두 사랑의 과정이라고 봅니다.
그사람을위해 한 모든걸....그사람을 사랑했던 과정이라 생각합니다.지금이러고있는것도............하지만 ....지금은 열분으로 하여금,제가 다음으로 뭘해야하겠는지 알것같습니다......모든걸 오늘부터 저버리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모든걸 정리했습니다.....다음은......마음 정리만 남았죠...........
해볼래? · 2004-08-19 19:41:40
한족이고 뭐이고 내 좋으무 다재?
남의 눈치가 뭐 무스운대......
sarang_ · 2004-08-19 22:55:14
할미꽃님 사연이 저와 비슷하네요,저 역시 한족과 사귀여 오다가 비록 고통스러워 하면서헤여는 졌지만 지금은 조선족 남자 만나 너무너무 행복하게 보내고 있어요, 돌아오는 설에 결혼도 할거구요.만나서 지금까지 얼굴 붉힌적 한번도 없었어요. 그래서 느낀것이 아무리 말로 사랑한다해서 사랑인게 아니라 대방에게 정말로 행복을 가져다 주는것이 진정한 사랑이고 정인거죠,안 그렇겠어요?...
아이스 님께서 지금의 고통을 이겨내려면 친척,친우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될것같아요. 도움을 받아서 지난 일들 하나하나 잊고,새 생활 다시 시작하는거죠.부모님들 말 그래도 많는 것이니 많이 참조하였으면 좋겠어요.
┕占ス┡ · 2004-08-20 16:30:25
이걸보니 옛날 일이 떠오르네.(난 한족여친 사귐.부모반대)그래서 한마디 하려구.
사무라이친구의 말이 맞아.\"갈라진담에 무슨 개뿔같은 친구요?\"100프로 맞아.
그리고 이후엔 될수록 같은 민족 찾아요.내가 이말 하면 \"니도 한족애 찾아놓고 이말하니\"이렇게 말할지는 모르지만 그땐 어려 개뿔도 모르고 사귔지.
이렇게 다크서 부모님 더 애태우기도 싫고 민족이 틀리니 여기저기 틀리는것도 많구
난 한족애 둘이나 사귔거든 세번째 울 민족있으면 하는데...
꼬부니 · 2004-08-22 20:48:41
아이스님,그 남자가 단지 한족이여서 갈라졌다면 인연이 모자란듯 하네요.그리고
더우기 지금 여친이랑 잘 되구 있다면 이미 끝난거구요.친구도 어려울듯한데요.깨끗이 단념하세요.
하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한족이라서 인연이 될수 없다는건 정말 고리타분한 썩어빠진 생각이란겁니다.같은 민족끼리 생활습관,언어,풍속 모든것이 통하는것이 많아 결합하여 생활하는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라하겠슴니다.하지만 사랑한다는것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서로 애모하던데로보터 같이 있고 싶어서 결혼에까지 가는거죠.대부분 같은 민족끼리 사랑하고 결혼하는데 비해 님네는 비률이 적은 부류의 사랑을 했을뿐이예요.
울 형부는 한족이지만 너무나 자상하고 자식을 귀여워해요.채도 초채쓰프 뺨 치게 잘하구 우리 부모한테도 정말 잘 해요.난 여태까지 우리 부모가 한족사위 칭찬하는걸 들었지 울 집 조선족사위 칭찬하는걸 못 들어봤어요.한살배기 울 조카는 지금 두가지 언어를 배우고 있어요.지력상수 높으면 높았지 후대에 영향이 있다는건 아무런 의학적 근거도 없어요.
ㅋㅋ,넘 정색해서 말했꾸나^^
하여튼 하루빨리 아이스님만의 행복을 찾기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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